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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 내려오는 다리헤기 동요.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콩하나 팥하나」는 다리헤기 동요로 불린다. 다리헤기 동요는 아이들 여럿이 다리를 뻗고 마주앉아 그 다리가 서로 맞물리게 한 다음,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차례로 헤아리다가 노래가 끝나는 박에 짚인 다리는 오므리는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오므리지 못하고 뻗어 있는 다리의 임자가 지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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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설치된 신라 시대의 소경. 신라의 소경제(小京制)는 고구려의 3경제(三京制)의 설치와 운용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고, 그 직접적인 설치 계기는 6세기 초에 걸쳐 진행된 일련의 체제 정비와 수도의 도시 계획 일환이었다. 지증왕(智證王)[재위 500~514] 대에 지방 행정 조직인 주와 군제가 실시되고, 중앙과 변경 지역에 이르는 관도와 우역이 정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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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설치된 신라 시대의 소경. 신라의 소경제(小京制)는 고구려의 3경제(三京制)의 설치와 운용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고, 그 직접적인 설치 계기는 6세기 초에 걸쳐 진행된 일련의 체제 정비와 수도의 도시 계획 일환이었다. 지증왕(智證王)[재위 500~514] 대에 지방 행정 조직인 주와 군제가 실시되고, 중앙과 변경 지역에 이르는 관도와 우역이 정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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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초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안현현(安賢縣)은 원래 신라의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 아시혜현은 아을혜(阿乙兮)라고도 불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경덕왕 때 아시혜현을 안현현으로 고치고, 문소군의 영현으로 삼았다고 한다. 안현현의 명칭 변경은 757년에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유 지명과 관직명을 모두 중국식으로 고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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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에서 1421년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안정현은 원래 신라의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의하면 경덕왕 때 아시혜현을 안현현(安賢縣)으로 고치고, 문소군의 영현으로 삼았다고 한다. 『고려사』 지리지 안정현(安定縣)조에 따르면 고려 초에 안현현을 안정현으로 변경하였다고 하는데, 여기에서의 ‘고려 초’는 대체로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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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초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안현현(安賢縣)은 원래 신라의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 아시혜현은 아을혜(阿乙兮)라고도 불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경덕왕 때 아시혜현을 안현현으로 고치고, 문소군의 영현으로 삼았다고 한다. 안현현의 명칭 변경은 757년에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유 지명과 관직명을 모두 중국식으로 고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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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 내려오는 다리헤기 동요.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콩하나 팥하나」는 다리헤기 동요로 불린다. 다리헤기 동요는 아이들 여럿이 다리를 뻗고 마주앉아 그 다리가 서로 맞물리게 한 다음,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차례로 헤아리다가 노래가 끝나는 박에 짚인 다리는 오므리는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오므리지 못하고 뻗어 있는 다리의 임자가 지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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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휴를 시조로 하고 신윤유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군의 세거 성씨. 아주 신씨(鵝洲 申氏)는 평산 신씨(平山 申氏)에서 분적한 성씨이다. 평산 신씨의 시조는 고려의 개국 공신인 신숭겸(申崇謙)으로 그 12세손인 신익휴(申益休)는 고려 말에 금자광록대부 문하시랑(金紫光祿大夫 門下侍郞)을 지내고 아주군(鵝洲君)에 봉해졌다. 한편,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와 『조선 씨족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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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한 건물 안에 여러 가구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경상북도 의성군에서는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1970년대부터 지붕 개량, 주택 개량, 취락 구조개선, 부엌 개량, 부속 건물 개량, 장독대 개량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농촌 주택을 일신(一新) 하는데 노력하였다. 의성군의 최초의 아파트는 1985년 10월 17일 건립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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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421년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비옥현은 원래 신라의 아화옥현(阿火屋縣)으로, 혹은 병옥(幷屋)이라고도 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경덕왕 때 아화옥현을 비옥현으로 고치고, 문소군의 관할 아래에 두었다고 한다. 경덕왕은 왕권 강화의 일환으로 한화(漢化) 정책을 펼치며 제도 개혁을 단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757년 9주(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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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올바른 학생 문화 정착, 지·덕·체의 전인교육 실시, 미래 사회의 적응력 신장, 사제동행 풍토 조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과 창조’ 이다. 1946년 9월 27일에 안계 초급 중학교로 설립 인가 후 초대 교장에 이정섭이 부임하였다.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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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안계 교회는 1936년 6월 15일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818번지에 66㎡ 규모의 양철 지붕으로 된 예배당을 설립하고 첫 예배를 보았다. 1944년 일제의 탄압으로 성경을 전부 몰수당하고 예배당이 폐쇄되었다가 광복 이후 예배를 재개하였다. 1951년 7월 사택을 설립하였으며, 1955년 8월 교회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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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의성군은 2007년 보건 복지부의 “고령 친화 모델 사업 시범 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보건 복지 의료 통합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노인 복지 모델을 제시하려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138-1 일원에 의성 건강 복지 타운을 조성하여 허브 센터로 삼고 17개 면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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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안계 농업 협동조합은 의성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9년 10월 28일 안계 농업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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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에 있는 병원. 안계 병원은 2009년 정신과 병원 사업을 위해 설립하였다. 안계 병원은 정신과 및 가정 의학과 병원으로 각종 정신 질환자 및 알코올 중독자, 우울증 등 정신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치료하는 기관이다. 2003년 2월 의료 법인 안심 의료 재단을 설립하였고, 2009년 12월 안계 병원을 설립하였다. 의성 지역의 주민을 위한 정신 질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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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가톨릭 안동 교구 소속의 성당. 1959년 4월 1일 예천 본당 안계 공소로 인가되면서 예배소로서의 출발을 시작하였다. 1961년에는 다인 본당으로 소속이 이전되었다가, 1972년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안덕화[베드로]가 초대 신부로 부임해 왔다. 1980년 성전을 완성하였으며, 1992년에 기공한 사제관과 교육관이 1997년에 완공되고 이때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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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청호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 교구 안계 성당 소속의 공소 신유교난(辛酉敎難)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사학징의(邪學懲義)』에 따르면 1801년 경상도로 귀양 온 56명의 신자 가운데 강성철(姜成喆)이 의성에서 죽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시기에 의성군 안사면 쌍호동에는 서울에서 천주교를 믿다가 박해를 받아 이곳으로 피난 온 것으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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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한 번,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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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한 번,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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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한 번,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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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의성 군립 안계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주부 독서모임. 안계 주부 독서회는 2005년에 의성 군립 안계 도서관에서 창립하였으며, 독서의 생활화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 여가를 선용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자신은 물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주부상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계 주부 독서회는 매월 정기적인 독서 토론을 한다. 또한 매년 1회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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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남을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을 기른다[도덕인], 소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기른다[실력인], 사고력과 탐구력이 풍부한 사람을 기른다[탐구인], 세계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른다[세계인]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자학, 협동, 창조’ 이다. 1946년 9월 27일 안계 초급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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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토매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을 지키는 바른 어린이[도덕인],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자주인], 슬기롭게 생각하는 어린이[창조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건강인], 아름다움을 가꾸는 어린이[심미인]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 행동하고 튼튼하게 자라며 슬기롭게 배우자’ 이다. 1921년 안계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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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과 단북면, 다인면에 형성된 평야. 안계 평야는 의성군 안계면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 안계면의 명칭은 면내 서북쪽에 위치했던 안계역(安溪驛)과 안계원(安溪院)에서 유래되었다. 안계 평야가 위치한 안계 분지는 북서~남동 방향의 장방형 침식 분지로, 대구 분지와 유사한 형태이다. 화강암질 편마암과 만경산층과 문암산층으로 이루어진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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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과 단북면, 다인면에 형성된 평야. 안계 평야는 의성군 안계면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 안계면의 명칭은 면내 서북쪽에 위치했던 안계역(安溪驛)과 안계원(安溪院)에서 유래되었다. 안계 평야가 위치한 안계 분지는 북서~남동 방향의 장방형 침식 분지로, 대구 분지와 유사한 형태이다. 화강암질 편마암과 만경산층과 문암산층으로 이루어진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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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현동면(縣東面)의 운곡동(雲谷洞)을 합하여 의성군 안계면으로 개칭하였다. 안계라는 명칭은 면내 서북쪽에 있던 안계역(安溪驛)과 안계원(安溪院)에서 따온 것이다. 조선 초기까지는 안정현(安定縣)의 땅이었는데 세종 때부터 비안현(比安縣)의 관할이 되었다. 안동면과 안서면의 2개의 면으로 되어 있었는데, 191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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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안계면은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곡창 지대로 널려 알려진 지역이다. 들이 넓어 고대부터 촌락이 발달하였다. 면소재지에는 시장이 발달되었고, 서남쪽으로 위천을 끼고 광활한 안계 평야가 곡창을 이루며, 의성군 서부 6개 면의 생활 및 교통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교촌리·도덕리·봉양리·시안리·안정리·양곡리·용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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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안계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안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안계면사무소는 의성군 안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안계면은 의성군의 서부 중심 지역에 위치하는데 신라, 고려, 조선 초기까지는 안정현(安定縣) 지역이었는데, 세종 때부터 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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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 교구 의성 성당 소속의 공소. 1963년 새마을 사업의 편물 교육 담당자로 파견된 천주교 신자 이유정과 아네스 할머니의 만남이 금성면에 천주교가 처음으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1965년 이유정이 현지인 전진규와 혼인하여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에 정착하면서 4명의 신도로 공소 예절을 시작하였다. 그 당시의 공소는 월세로 얻은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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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승을 시조로 하고 김자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군의 세거 성씨. 안동 김씨는 신라 경순왕 김부(金傅)의 손자인 김숙승(金叔承)을 시조로 하는 구(舊) 안동 김씨와 고려 태사 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 하는 신(新) 안동 김씨로 나뉜다. 구 안동 김씨의 중시조는 고려 원종 때 시중(侍中) 삼중대광 첨의중찬(三重大匡 僉議中贊)을 지낸 김방경(金方慶)이다. 이후 김방경의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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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승을 시조로 하고 김자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군의 세거 성씨. 안동 김씨는 신라 경순왕 김부(金傅)의 손자인 김숙승(金叔承)을 시조로 하는 구(舊) 안동 김씨와 고려 태사 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 하는 신(新) 안동 김씨로 나뉜다. 구 안동 김씨의 중시조는 고려 원종 때 시중(侍中) 삼중대광 첨의중찬(三重大匡 僉議中贊)을 지낸 김방경(金方慶)이다. 이후 김방경의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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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세무 행정 기관. 안동 세무서 의성 지서는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발생하는 내·외국세 징수 및 상담을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2년 5월 1일 의성 세무서로 발족하였으며 청사는 구 문소 객관이 있던 자리로 정하였다. 1950년 6·25 전쟁으로 청사가 소실되고 1954년 3월에 현 청사를 신축하였다. 1962년 1월 안동 세무서에 흡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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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에서 발원하여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부근에서 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안망천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등운산[624.2m]의 서쪽 사면과 갈라산[569.7m]의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고, 서쪽으로 흐르다가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서 미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3개의 3차수 하천이 하나로 합쳐져 4차수 하천을 이루며, 길이는 8.5㎞ 정도인며 이 중 의성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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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안심·탑동·목사동을 병합하면서 안심의 안(安)자와 목사의 사(寺)자를 따서 안사라 하였다. 안심은 외부로부터 침해를 받지 않고 편안히 살 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고, 목사는 무성한 수풀 속에 사찰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자연 마을 탑동은 과거에 탑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석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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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안심·탑동·목사동을 병합하면서 안심의 안(安)자와 목사의 사(寺)자를 따서 안사라 하였다. 안심은 외부로부터 침해를 받지 않고 편안히 살 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고, 목사는 무성한 수풀 속에 사찰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자연 마을 탑동은 과거에 탑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석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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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영남읍지(嶺南邑誌)』를 보면 “고두암(高頭菴)이 비안현 북쪽 35리 만경산(萬頃山)의 산봉(山峯)에 있다”고 하였는데, ‘고도사(高道寺)’라 표시한 지도의 위치로 보면 만경산은 지금의 고도산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도사가 있었던 곳은 현재 의성 안사동 석조 여래 좌상이 있는 곳 일대로 추정된다. 절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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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에 있는 고려 시대로 추정되는 삼층 석탑. 안사리 삼층 석탑이 위치한 일대는 절터로 전해지고 있는데, 절 이름과 창건 연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구전에 의하면, 용의 오른발 위에 탑을 세웠다고 하는데, 용이 여의주를 오른발로 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안사리 삼층 석탑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옥개석은 4단의 옥개 받침을 가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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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안사면의 명칭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면소재지인 안사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안사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연 마을인 안심리(安心里)와 목사동(木寺洞)에서 각각 한 자씩 취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안심리는 힘이 천하장사인 입향인(入鄕人) 김만술(金萬戌)이 신안곡 산중에서 홀로 호랑이를 생포하여 나라에 바쳐 군정의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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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안사면은 평지가 별로 없는 산간 지역으로, 면적은 넓으나 마을은 크게 발달하지 않았다. 안사리(安寺里)·중하리(中河里)·만리리(萬里里)·신수리(新水里)·월소리(月沼里)·쌍호리(雙湖里) 등 6개 법정리와 1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평해 황씨, 밀양 박씨, 경주 김씨, 청도 김씨가 많이 살고 있다. 평해 황씨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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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에 있는 안사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안사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안사면사무소는 의성군 안사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의성현, 다인현, 용궁현에 속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비안군과 용궁군에 각각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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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안정리와 비안면 외곡리, 자락리를 연결하는 고개. 안성황당재에는 성황당[서낭당]이 있어서 이와 같은 명칭이 유래하였다. 안성황당재는 북쪽의 해망산[400.0m]과 남쪽의 210m 고지 사이에 위치하는 낮은 안부이다. 높이는 105m로, 동쪽 계곡은 화신천의 최상류부에 해당되며, 서쪽 계곡은 위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발원지이다. 안성황당재 주변 지역의 기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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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고도동 일부와 덕동을 병합하였는데 두 마을이름 "도"자와 "덕"자를 취하여 "도덕동"이라 하였다. 자연부락으로 고도전(高道田) 혹은 고두밭은 북쪽으로는 높은 고도산이 있으며 마을의 앞에는 화두산(花頭山)이 있는 산협이라 밭농사를 주업으로 하여 왔던 이유로 고도밭[高道田] 혹은 고두전(高頭田)으로 불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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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만장사(卍長寺)는 화장산(華臧山) 중턱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사찰이다. 원래 이곳에는 통일 신라 시대 때 사찰이 창건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의 만장사 대웅전에는 통일 신라 시대로 추정되는 석조 여래 좌상(石造如來坐像)이 안치되어 있고, 대웅전 앞마당에도 통일 신라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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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에 봉성동, 대지동, 고현동을 병합하여 안정동[안정동]이라 하였다. 안정(安定)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 1479년(성종 10)에 판돈녕부사 안중선(安仲善)이 관직을 버리고 정착하였다고 하여 안정이라 칭하였다고 하는 설과, 다른 한 가지는 신라 문무왕 때 나구열(羅龜烈)이라는 농부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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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안정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안정리 고분 떼는 안계면 안정리 대지 마을 북동쪽 해발 100m 내외의 능선 상에 위치한다. 이곳은 마을 동쪽에 위치한 해망산(海望山)의 서쪽 자락으로 마을 주위에 작은 골짜기와 구릉이 있는 다소 산간 오지에 고분 떼가 자리 잡고 있다. 안계면 안정리 고분 떼는 정식 발굴된 적은 없다. 1987년 대구 대학교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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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정백(定伯). 안정 나씨(安定 羅氏)의 시조이다. 아들은 나직경(羅直卿)이다. 나천서(羅天瑞)는 생몰년 미상이다. 고려말 공민왕은 요동 수복을 위해 동녕부 정벌을 단행하였다. 1369년(공민왕 18) 12월 이성계(李成桂)를 동북면 원수(東北面 元帥), 지룡수(池龍壽)를 서북면 원수(西北面 元帥)로 삼아 군사 1만 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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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교촌 체험 마을은 안계면 교촌리 350번지에 위치한 구 교촌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시설로서, 이용객들에게 농촌에 대해 알 수 있고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촌리는 안계면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2.06㎢이고 남북으로 길게 뻗은 형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도 28호선과 이어지는 군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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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에서 1421년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안정현은 원래 신라의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의하면 경덕왕 때 아시혜현을 안현현(安賢縣)으로 고치고, 문소군의 영현으로 삼았다고 한다. 『고려사』 지리지 안정현(安定縣)조에 따르면 고려 초에 안현현을 안정현으로 변경하였다고 하는데, 여기에서의 ‘고려 초’는 대체로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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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정백(定伯). 안정 나씨(安定 羅氏)의 시조이다. 아들은 나직경(羅直卿)이다. 나천서(羅天瑞)는 생몰년 미상이다. 고려말 공민왕은 요동 수복을 위해 동녕부 정벌을 단행하였다. 1369년(공민왕 18) 12월 이성계(李成桂)를 동북면 원수(東北面 元帥), 지룡수(池龍壽)를 서북면 원수(西北面 元帥)로 삼아 군사 1만 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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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집안에 모신 신령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안택은 일반적으로 무당을 불러 집안의 신들에게 집안을 편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의례를 말한다. 이를 ‘안택’ 또는 ‘안택 고사’라고도 한다. 안택의 목적은 일 년 동안 집안의 평안·무병장수·자손의 번창 등을 기원하는 것이다. 보통 명절이 되거나 별식이 생기면 이를 집안 신에게 바친다. 또한 정초의 안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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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서 소작 농민의 권익과 경제적 이익을 위해 결성된 농민 운동 단체. 1924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 지역에는 한재로 인해 농작물의 수확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때문에 소작 농민들은 지주들에게 소작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다. 이에 안평 지역의 소작 농민들은 지주들에게 납부해야 할 고율의 소작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평 농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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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한 번,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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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한 번,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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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한 번,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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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교육 함양,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교육 내실화, 체험 위주의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행복한 학교를 위한 안평 교육 구현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참되고 부지런하자, 궁리하고 찾아내자, 서로 돕고 사랑하자’ 였다. 1953년 4월 1일 안평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1953년 5월 22일 개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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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남과 더불어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정직인], 새로운 생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어린이[자주인],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어린이[건강인]을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교훈은 ‘서로 돕고 살아가는 창의적인 어린이’ 이다. 1923년 5월 7일 안평 공립 보통학교[4년제]로 개교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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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 있는 공립 안평 초등학교 분교장. 남과 더불어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정직인], 새로운 생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어린이[자주인],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어린이[건강인]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착하고 슬기로운 안평 어린이’ 이다. 1931년 6월 2일 신평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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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구평리와 안곡동[안실]의 이름을 따서 안평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안실(安實, 安室, 鴈室)은 하천의 물이 풍부하고 농경지가 넓어 안전하고 알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상안(上安), 중안(中安), 구평(九坪) 등을 통칭하여 안실이라 불러 왔으나, 상안만을 뜻하기도 한다. 또한 ‘안실(安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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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초기 정착 단계부터 지역이 평온하고 마음씨들이 착하여 평안하다는 의미에서 안평(安平)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기타 여러 유래들도 전해져 오고 있지만 편안하고 평화로운 고장이라는 맥락은 모두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신라 시대 문소군(聞韶郡)에 예속되었으며 그중 일부 지역은 비안현(比安縣)에 예속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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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안평면은 산지 능선에 마을이 분포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소하천의 유역에 형성된 퇴적층을 경작한다. 의령 옥씨, 해주 오씨, 여산 송씨, 청도 김씨, 해주 최씨, 양근 김씨, 연일 정씨 등이 집단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의령 옥씨는 안평면 기도 1리 치실 마을에 세거하고 있다. 1470년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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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안평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안평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안평면사무소는 의성군 안평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성현 석전면, 안평면, 비안현의 외북면을 합하여 의성군 안평면이라 개칭하였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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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중송지에서 발원하여 봉양면 화전리에서 쌍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안평천은 의성군 안평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으로, 안평면 삼촌리 중송지에서 발원한다. 중송지 일원에서 남쪽으로 흐르며 하령리, 창길리, 기도리, 박곡리, 괴산리, 마전리, 도옥리, 대사리, 봉양면 사부리를 거쳐 봉양면 화전리에서 쌍계천으로 유입된다. 4차수 하천인 금당천·괴촌천·신안천이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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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에서 1421년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안정현은 원래 신라의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의하면 경덕왕 때 아시혜현을 안현현(安賢縣)으로 고치고, 문소군의 영현으로 삼았다고 한다. 『고려사』 지리지 안정현(安定縣)조에 따르면 고려 초에 안현현을 안정현으로 변경하였다고 하는데, 여기에서의 ‘고려 초’는 대체로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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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초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안현현(安賢縣)은 원래 신라의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 아시혜현은 아을혜(阿乙兮)라고도 불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경덕왕 때 아시혜현을 안현현으로 고치고, 문소군의 영현으로 삼았다고 한다. 안현현의 명칭 변경은 757년에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유 지명과 관직명을 모두 중국식으로 고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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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 솥재에서 발원하여 북서류 하다가 점곡면에서 서쪽으로 흘러 단촌면 세촌리에서 안동시 일직면으로 이어지며 안동시 남후면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미천은 하천이 굽이치는 모양이 눈썹 모양과 같다고 하여 미천(眉川)이라 불린다. 낙동강은 숫물, 미천은 암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선 시대 우남양이라는 선비가 평소에 물을 마실 때 암물과 숫물을 구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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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의성 출신의 의병. 본관은 밀양. 박연백(朴淵伯)[1869~1909]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출신으로, 박연백(朴淵白)이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1905년부터 1909년까지의 의병 항쟁사 중·후기에 속하는 시기에 의성 의진을 이끈 인물이다. 박연백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사방으로 격문을 보내 의병을 모집하여 의성군 춘산면과 사곡면의 경계에 자리 잡은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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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전해오는 강물을 소재로 한 노래. 「앞 강물 노래」는 강물을 소재로 하여, 이별한 여인의 마음을 읊은 이별 상사요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사는 소춘생[남, 채록 당시 74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74~175쪽에 수록되어 있다. 「앞 강물 노래」는 타령조 연속체 형식으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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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에 있는 온천. 백악기에 화산 활동을 했다고 추정되는 금성산의 영향으로 생성되었다고 보이는 게르마늄[72.4㎍] 약수 온천이 1989년 7월에 김태성에 의해 발견되었다. 1992년 12월에 약 알칼리성 온천수로 신고하고 1995년 12월에 온천으로 개장하였다. 1989년 7월에 온천을 발견하였으며, 1992년 12월 토출 온도 25.7℃ Na-Cl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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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주변의 송곡동과 태양동, 시동의 일부와 현동면의 운곡동, 용강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태양동의 ‘양’자와 송곡의 ‘곡’자를 따서 양곡이라 하였다. 태양(太陽)은 1359년 고려의 유신인 강릉 김씨 김사민(金俟民)이 남하하여 마을을 이루면서 붙인 명칭이며, 송곡(松谷)은 솔숲이 우거진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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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성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양덕 저수지는 지방도 923호선 서쪽에 연접해 있는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양덕 저수지의 서쪽으로는 의성군 구천면과 단밀면으로 위천이 흐르고 있고, 지방도 923호선 동쪽에는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에 소재한 2종 저수지 선안지가 있다. 양덕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46년 1월 1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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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성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양덕 저수지는 지방도 923호선 서쪽에 연접해 있는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양덕 저수지의 서쪽으로는 의성군 구천면과 단밀면으로 위천이 흐르고 있고, 지방도 923호선 동쪽에는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에 소재한 2종 저수지 선안지가 있다. 양덕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46년 1월 1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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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의성 지역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던 지배 계층. 지금의 의성 지역은 조선 시대 의성현(義城縣), 비안현(比安縣)을 비롯하여, 상주목(尙州牧)의 속현이었던 단밀현(丹密縣), 보주(甫州)[예천(醴泉)]의 속현이었던 다인현(多仁縣)과 용궁현(龍宮縣)의 일부[현재 안사면 지역]가 해당한다. 의성 지역은 후삼국 시대에 활약했던 홍유(洪儒)와 김홍술(金洪術)의 출신지로서 호족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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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많이 난다고 하여 ‘다전’, ‘다중’이라고도 하는 산운 마을은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로 수정 1동·수정 2동과 산운 1동으로 구분된다. 서쪽으로는 경상북도 군위군이 있고 북쪽으로는 의성군이 있는 중간 위치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빙계 서원으로 이어진다. 마을 뒤쪽으로는 금성산과 비봉산이 위치하고 앞쪽으로는 대평천[마을 주민들이 쌍계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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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양서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양서 교회는 1926년 의성군 풍양면 괴당 교회에 다니던 최세현이 최정수에게 전도하여 1928년 봄에 의성군 다인면 양서리 613번지 초가집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1929년 1월 15일 설립되었으며, 1936년 3월 양서리 580-2번지로 이전하면서 39㎡ 규모의 목조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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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양곤동(陽昆洞)의 ‘양’자와 이웃 서동동(西東洞)의 ‘서’자를 따서 양서라고 오늘날까지 부르게 되었다. 비봉산의 ‘봉(鳳)’은 대나무 열매[竹實]를 먹고 산다하여 마을 이름을 곤대[昆竹]라 하였으며 양지쪽에 있는 마을을 양지 곤대, 음지쪽에 있는 마을을 음지 곤대라 하였고, 이를 줄여서 양곤(陽昆), 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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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열지(熱之), 호는 맹암(孟巖), 시호는 양소(襄昭)이다. 김영렬(金英烈)[?~1404]은 1394년(태조 3)에 경기우도 수군첨절제사(京畿右道 水軍僉節制使)가 되고 1395년 왜선(倭船) 1척을 나포하여 포로 21인을 바치고 내구마 1필과 비단과 궁온(宮醞)을 하사받았다. 1396년 왜선(倭船) 2척을 추자도(楸子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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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산업 중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하는 업종. 잠업은 고대로부터 의복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 발전해 왔다. 우리나라 잠업의 역사는 삼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이미 이때부터 양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상당히 발달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삼국 시대에도 고관의 의복이 거의 비단으로 지어졌을 정도로 양잠이 크게 장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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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기곡과 가도의 이름을 따서 기도동이라 하였다. 가도는 약 400년 전 오씨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지형이 닭 머리 같다고 계두실[鷄頭谷]이라고 했으나 변음되어 가도실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기곡은 치실이라고도 하는데, 치실은 약 500년 전에 의령 옥씨가 개설하면서 마을의 모양이 키[箕]처럼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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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양지 제일 교회는 1905년 최성칠로부터 전도를 받은 김순옥이 그의 부인 정옥련과 아들 김덕수, 김노근과 함께 3년 여 동안 의성군 옥산면 실업리에 있는 실업 교회를 다니다가 현재 양지 제일 교회가 위치한 사곡면 양지리로 분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양지 교회로 시작되었다. 1908년 실업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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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각석. 양지리 몽선대 각석은 언제, 누가, 무엇 때문에 새겼는지 건립 경위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양지리 몽선대 각석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10에 있다. 주월사의 삼성각 뒤편 계곡의 자연 암벽에 새겨져 있다. 주월사 삼성각 바로 뒤편 바위에 ‘몽선대(夢仙臺)’, ‘월영 폭포(月暎 瀑㳍)’,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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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 각석. 양지리 취하암 각석의 조성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조선 시대 사족들이 인근에서 풍류를 즐기면서, 경광을 기념하기 위해 새긴 듯하다. 인접한 ‘몽선대(夢仙臺)’와 ‘월영 폭포(月暎瀑㳍)’ 각석의 조성 시기 및 경위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양지리 취하암 각석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10에 있다. 인근에 고운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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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각석. 양지리 월영 폭포 각석은 각석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조선 시대 사족들이 월영 폭포 인근에서 풍류를 즐기며, 경관을 기념하기 위해 새건 것으로 추정된다. 양지리 월영 폭포 각석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10에 있으며, 각석은 고운사의 말사인 주월사와 인접해 있다. 주월사의 전각인 삼성전(三聖殿) 뒤편으로 계곡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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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사찰.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있는 주월사(住月寺)는 통일 신라 신문왕 때 창건된 고찰이다. 그러나 주월사가 언제 폐사되었고 현재의 사찰이 언제 중건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신문왕 때 현재의 주월사 위쪽 불출산(佛出山)에 천지(天池)라는 연못이 있었는데, 그 연못에서 세 분의 부처가 솟아나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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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 각석. 양지리 취하암 각석의 조성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조선 시대 사족들이 인근에서 풍류를 즐기면서, 경광을 기념하기 위해 새긴 듯하다. 인접한 ‘몽선대(夢仙臺)’와 ‘월영 폭포(月暎瀑㳍)’ 각석의 조성 시기 및 경위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양지리 취하암 각석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10에 있다. 인근에 고운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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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陽地)는 조선 세조 때 박성양(朴成陽)의 손자인 박유부(朴有阜)가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 따라 양지 바른 곳에 터를 정하면 후손이 번창한다는 말을 듣고 이웃 마을인 들감[上佳山]에서 이곳으로 정착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 마을 반대편 동쪽에는 음지 마을이 있는데, 여흥 민씨(驪興閔氏)가 정착하면서 생긴 마을이다. 음지 마을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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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는 본래 경상북도 의성군 내사면의 지역으로, 양지골, 양지마라고 불려졌다. 양지바른 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중평(中坪)은 귀평과 월평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귀평 1598년 이자남이 개척한 마을로 뒷산에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 한다. 구눌(求訥)은 조선 후기 정호공이 마을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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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양지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가음 저수지는 의성읍에서 국도 28호선을 이용하여 탑리리까지 이동한 후 춘산 방향 지방도 68호선의 약 6㎞ 지점에 있는 양지동(陽地洞)에서 버스를 내려 좌측 춘산 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1종 저수지이다. 탑리리에는 국보 제77호인 오충 석탑이 있으며, 못 위쪽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金城山)[530.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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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지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나무꾼 소리.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지 2리에 전해져 오는 「나무꾼」은 지게목발을 두드리며 부르는 노래로 어랑 타령이 편곡된 가락이다. 권용출[남, 1923년생, 토착민]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문화』 32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나무꾼」은 2음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가창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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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와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에 걸쳐 있는 산. 어봉산은 높이가 634.2m로, 쌍계천으로 유입되는 소지류인 금오천과 청송군 길안천의 분수계이다. 어봉산의 서쪽 사면을 따라 금오천이 발원하여 북서류하여 쌍계천으로 흘러들어가며, 어봉산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들은 길안천으로 유입된다. 사금령~어봉산~문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금오천와 길안천을 나누는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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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귀천 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의성군 가음면 귀천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어산영」은 「얼사영」이라고도 불린다. 이모작 논에 깔 나뭇잎을 마련하거나 땔감을 준비하러 산을 오르면서 지게 목발 장단에 맞추어 흥얼거리던 나무꾼 소리로 노동요이다. 팔자타령에 대한 가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신세타령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산영」은 이율봉[남, 191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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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언론과 출판 활동. 2012년 현재 의성 지역 언론사는 『의성 신문』 1곳, 인터넷 신문 3곳이 활동하고 있으며 출판물은 의성 문화원과 그 산하 단체에서 발간하는 정기 간행물 등이 있다. 1. 종이 신문 1990년 창간된 『의성 신문』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 574-5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격주로 발행되고 있는 지역 신문이다.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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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언론과 출판 활동. 2012년 현재 의성 지역 언론사는 『의성 신문』 1곳, 인터넷 신문 3곳이 활동하고 있으며 출판물은 의성 문화원과 그 산하 단체에서 발간하는 정기 간행물 등이 있다. 1. 종이 신문 1990년 창간된 『의성 신문』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 574-5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격주로 발행되고 있는 지역 신문이다.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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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한글 풀이와 관련된 민요. 의성군 비안면 서부2리에서 불려지는 「한글 뒤풀이」는 일명 ‘국문 뒤풀이’ 또는 ‘언문 뒤풀이’라고도 한다. 이 노래는 놀이를 하지 않으면서 유흥의 분위기가 있을 때 부르거나 학동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 불렀다. 「한글 뒤풀이」는 의성군 비안면 서부2리에 사는 김태근[남, 채록 당시 67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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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가원리와 덕지리에 한글 풀이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국문 뒤풀이」[일명 「언문 뒤풀이」]는 한글 자모음의 결합 순서에 따라 4음보 율격에 맞춰 말을 이어가는 글자 풀이 노래이다. 이 노래는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기 위해 ‘가갸거겨’부터 시작하여 부른 유희요로, 의성군 다인면에서 불려진 「국문 뒤풀이」의 경우 ‘라, 마, 자’가 누락된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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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가원리와 덕지리에 한글 풀이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국문 뒤풀이」[일명 「언문 뒤풀이」]는 한글 자모음의 결합 순서에 따라 4음보 율격에 맞춰 말을 이어가는 글자 풀이 노래이다. 이 노래는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기 위해 ‘가갸거겨’부터 시작하여 부른 유희요로, 의성군 다인면에서 불려진 「국문 뒤풀이」의 경우 ‘라, 마, 자’가 누락된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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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독자적 언어 체계와 언어 현상. 의성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서 다양한 언어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면 단위의 지역별 분화는 물론 노년층과 젊은층 사이의 세대차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의성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데 남북 간의 길이가 짧은 반면에 동서 간의 길이는 길다.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안동시와 예천군에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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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언유(彦由).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신수(申壽)이고, 할아버지는 증 호조 참의(贈 戶曹 參議) 신원록(申元祿)이고,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司憲府 監察)을 지낸 신심(申伈)이고, 어머니는 사맹(司猛)을 지낸 장륜(蔣崙)의 딸 의인(宜人) 아산 장씨(牙山 蔣氏)이고, 부인은 이시경(李時慶)의 딸 성산 이씨(星山 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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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의성 중부 농협 소속 풍물단. 얼뿌리 하나로 풍물단은 전통 가락인 장구 문화를 지역 사회에 보급, 발전시키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얼뿌리 하나로 풍물단은 매년 각종 경연 대회와 관내 크고 작은 문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여 공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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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귀천 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의성군 가음면 귀천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어산영」은 「얼사영」이라고도 불린다. 이모작 논에 깔 나뭇잎을 마련하거나 땔감을 준비하러 산을 오르면서 지게 목발 장단에 맞추어 흥얼거리던 나무꾼 소리로 노동요이다. 팔자타령에 대한 가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신세타령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산영」은 이율봉[남, 191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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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업 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의성읍 업 1리 마을 입구의 숲인 업리 76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당목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업 1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예전에는 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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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업리에 있는 터널. 중앙선 철도가 통과하는 지점인 의성읍 업리의 업동 마을 지명을 따서 업동굴이라 하였다. 업동굴은 업리의 업동 마을을 통과하는 중앙선의 교통 안전성과 소요 시간 단축을 위하여 건설하였다. 중앙선 우보~안동 구간의 건설 시기인 1937년 8월 7일 착공하여 1940년 3월 1일에 준공하였다. 중앙선 철도 의성역과 단촌역 사이 구간 중에서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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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업리라는 이름은 업동(業洞)에서 유래되었다. 업동은 마을 뒷산에 있는 용(龍)의 형상을 한 바위에 가서 정성껏 치성을 드리면 업(業)을 얻어 득남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이 골짜기를 업골[業谷]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인 우두동은 업동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쇠머리처럼 생겼다. 이외에도 살구나무에 둘러싸인 행촌, 무당이 많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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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업리에 있는 재실. 업리 모선재는 김구정(金九鼎), 김자첨(金子瞻), 김극해(金克諧)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업리 모선재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행촌길 28-1[업리 61]에 있다. 의성읍사무소가 있는 북원 사거리에서 의성 북부 초등학교 방면으로 약 1,350m 가다가 우측에 위치한 LPG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행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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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여경(汝敬). 호는 모암(慕巖). 박진구(朴震龜)와 평산 신씨(平山 申氏)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선조인 박장춘(朴長春)을 비롯해 많은 효자들을 배출하였다. 박하륜(朴河倫)[1748~1788]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극진하였다. 21세에 진성 이씨(眞城 李氏)와 혼인을 하였는데 부인 또한 성품이 어질고 효성이 깊었다. 그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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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여상(汝常). 장괄(張适)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장덕명(張德明)이고, 아버지는 장익(張翊)이며, 어머니는 초계 변씨(草溪 卞氏) 군자감 정 변처정(卞處貞)의 딸이고, 부인은 진성 이씨(眞城 李氏)이다. 아들 장한정(張漢楨)과 장한상(張漢相)이 모두 현달하였다. 장시규(張是奎)[1627~1712]는 어릴 때부터 기골이 장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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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전개하는 활동. 여성 운동은 여성의 권리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 운동이며,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확보하고, 여성 스스로 직업과 생활양식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말한다. 우리나라 여성 운동은 개화기 및 일제 강점기 치하의 사회적 여건과 민족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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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상락(上洛)]. 자는 거원(巨源)·여수(汝收), 호는 경암(敬庵). 처음 이름은 설(渫)이다. 할아버지는 인의(引儀) 김세우(金世佑)이고, 아버지는 김사정(金士貞)이며, 어머니는 조희로(趙希老)의 딸 양천 조씨(陽川 趙氏)이고, 부인은 배한림(裵翰林)의 딸 흥해 배씨(興海 裵氏)이다. 김회(金淮)[1578~1641]는 어릴 때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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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보도 연맹 및 예비 검속과 관련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국민 보도 연맹은 1949년 10월에 이승만 정부가 좌익 세력 척결을 위해 만든 단체이다. 좌익 인사로 하여금 사상 전향을 하면 생활을 보장한다는 미명으로 조직하였다. 이 국민 보도 연맹에는 공산주의자는 물론, 공산주의 관련 단체에 가담했다가 형을 받았거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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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에 부임한 지방관.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여영(汝濚). 황영(黃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안산 군수(安山 郡守)를 지낸 황도형(黃道亨)이고, 아버지는 양성 현감(陽城 縣監)을 지낸 황석(黃錫)이고, 어머니는 지평(持平) 김주우(金柱宇)의 딸 안동 김씨(安東 金氏)이고, 부인은 부사(府使) 이송로(李宋老)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황응일(黃應一)[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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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관. 본관은 비안(比安). 자는 여원(汝元), 호는 병애(屛崖). 율정 박서생(朴瑞生)의 7대손이다. 박충인(朴忠仁)[1565~1612]은 어려서 정랑(正郞) 김희(金喜)에게서 배웠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늙은 아버지를 업고 비안 북쪽 화장굴(花藏窟)에서 피난을 하고 있었다. 이때 병사(兵使) 이각(李珏)의 부름을 받고 아버지의 승낙을 받아 출전하였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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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여장(汝章), 호는 만회헌(晩悔軒). 박광춘(朴光春)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박혼천(朴混天)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박종검(朴宗儉)이며, 어머니는 순천 장씨(順天 張氏)이고, 부인은 신지의(申之義)의 딸 아주 신씨(鵝洲 申氏)이다. 박이장(朴以樟)[1624~1711]은 16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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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여정(汝貞), 호는 모성당(暮醒堂). 한성부 우윤(漢城府 右尹) 임훈(任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주부(主簿) 임내중(任乃重)이고, 아버지는 임경윤(任景尹)이며, 어머니는 참봉(參奉) 박진경(朴晉慶)의 딸 밀양 박씨(密陽 朴氏)이다. 부인은 한양 조씨(漢陽 趙氏) 조분(趙賁)의 딸이다. 임세장(任世章)[1637~1695]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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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1872년 미국에서 러셀이 창립한 기독교 계열의 신종교이다. 1916년 러셀 사후 러더퍼드가 승계하면서, 교리의 가르침에 성실한 회원을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는 1912년 선교사 홀리스트가 전도 활동을 펴면서 전래되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일반적인 기독교와 달리 목사나 전도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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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1872년 미국에서 러셀이 창립한 기독교 계열의 신종교이다. 1916년 러셀 사후 러더퍼드가 승계하면서, 교리의 가르침에 성실한 회원을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는 1912년 선교사 홀리스트가 전도 활동을 펴면서 전래되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일반적인 기독교와 달리 목사나 전도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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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의병.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여후(汝垕). 좌찬성(左贊成) 이항(李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수종(李守種), 아버지는 참봉(參奉) 이청(李淸), 어머니는 주석수(朱碩守)의 딸 상산 주씨(商山 朱氏)이다. 이심근(李深根)[1576~1637]의 선대는 한양과 인근에 거주하였는데, 증조할아버지 이항이 정적으로부터 무고를 당하자 할아버지 이수종이 관직에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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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이율(而栗), 호는 역락재(亦樂齋). 부사맹(副司猛) 김만정(金萬禎)의 증손으로, 할아버지 김처선(金處善)이고, 아버지 김응주(金應周)이며, 부인은 의령 옥씨(宜寧玉氏) 옥구(玉球)의 딸이다. 김치관(金致寬)[1569~1661]은 9세 때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03년(선조 36)에는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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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의성 지역은 일찍부터 문화가 발달하여 청동기 시대에 삼한의 소국이 이곳에 성립되었다. 삼한의 소국 가운데 난미리미동국(難彌離彌凍國)[단밀면]·여담국(如湛國)[금성면 탑리리], 조문국[금성면] 등이 의성 지역에 존재하였다고 비정되고 있다. 185년(신라 벌휴이사금 2)에 조문국을 정벌한 신라는 조문군(召文郡)을 설치했다. 신라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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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내 다른 시·군과는 직선거리가 울진군을 제외하면 모두가 80㎞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로상의 거리도 도로망의 발달로 점차 단축되고 있다. 또한 중앙선 철도가 금성면, 의성읍, 단촌면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중앙고속도로는 봉양면, 안평면을 통과하면서 봉양면 도원리에 의성 IC가 설치되어 있다. 의성 지역에는 예부터 비안현, 단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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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설치·운영되었던 교통·통신 기관. 역(驛)은 삼국 시대~조선 시대에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한 교통·통신 기관으로 우역(郵驛), 역관(驛館)이라고도 한다. 원(元)의 참적(站赤) 제도의 영향을 받아 참이 설치됨으로써 역참(驛站)으로 통용되었다.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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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 있는 연경묘 봉표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 있는 「연경묘 봉표」의 내력을 설명하는 것으로, 취란이나 연경 또는 세종에 대한 인물 전설이기도 하고, 「연경묘 봉표」의 유래를 설명하는 사물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1971년 유증선이 편저한 『영남의 전설』에 「연경묘 향탄암 봉표」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196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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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합 예술 분야. 우리나라의 전통극으로는 기본적으로 가면극[탈춤], 인형극[꼭두각시 놀음], 일종의 음악극이라 할 수 있는 판소리, 그림자극 네 가지가 대표적이다. 전통 극은 주로 촌락의 제의나 행사, 또는 전통 장시의 장날에 맞추어 행해지기도 했다. 이러한 전통극 가운데는 지역적 특색을 띄는 것도 있으나, 현재까지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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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는 놀이. 연날리기는 종이에 댓가지를 가로세로로 붙여 만든 연을 바람을 이용해 하늘에 띄우는 것이다. 의성 지역에서는 주로 정월 대보름날이나 ‘의성 국제 연날리기 대회’ 때 의성군 안계면에 있는 위천(渭川) 둔치에서 행해지고 있는 민속놀이이다. 현재의 연날리기는 1980년에 ‘의성 민속연 보존회’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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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연날리기 대회. 의성 마늘 국제 연날리기 대회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위천 둔치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데, ‘의성 산수유 꽃 축제’ 기간 중에 동시에 진행된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국제 연날리기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2012년에 제2회가 개최되었다. 의성군청과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의성 국제 연날리기 대회 조직 위원회가 주관,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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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연날리기 대회. 의성 마늘 국제 연날리기 대회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위천 둔치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데, ‘의성 산수유 꽃 축제’ 기간 중에 동시에 진행된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국제 연날리기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2012년에 제2회가 개최되었다. 의성군청과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의성 국제 연날리기 대회 조직 위원회가 주관,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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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연저수지는 대구에서 국도 5호선, 중앙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의성 IC에서 내려 안계 방면 국도 28호선을 따라 가다 안계면 소재지를 막 벗어나면서 우측으로 행복 웨딩이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면 시안리에 있는 2종 저수지이다. 옛날 옛적에 연저수지 자리에는 민가가 있었으며, 그 집에서는 옥동자를 분만하였는데 태어난 아이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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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지역 중 상연동[상련동]과 우제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연제동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자연 마을인 상연 마을(上連 마을) 일대는 3개 마을이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위치에 따라 상연(上連)·중연(中連)·하연(下連)이라 불렀는데, 상연 마을은 그 중에 가장 위쪽에 위치한 마을이며, 이곳에서 아홉 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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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연저수지는 대구에서 국도 5호선, 중앙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의성 IC에서 내려 안계 방면 국도 28호선을 따라 가다 안계면 소재지를 막 벗어나면서 우측으로 행복 웨딩이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면 시안리에 있는 2종 저수지이다. 옛날 옛적에 연저수지 자리에는 민가가 있었으며, 그 집에서는 옥동자를 분만하였는데 태어난 아이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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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을 받은 여자. 전통 사회에서 여자는 주체적인 존재라기보다 남자에 종속된 존재였다. 따라서 결혼한 여인은 남편을 보필하고 집안을 건사하는 것을 가장 큰 책임으로 여겼고, 이를 위해 여인들은 모든 것을 희생할 것을 요구받았다. 남편이 위급한 때는 단지수혈(斷指輸血)하는 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정조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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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을 받은 여자. 전통 사회에서 여자는 주체적인 존재라기보다 남자에 종속된 존재였다. 따라서 결혼한 여인은 남편을 보필하고 집안을 건사하는 것을 가장 큰 책임으로 여겼고, 이를 위해 여인들은 모든 것을 희생할 것을 요구받았다. 남편이 위급한 때는 단지수혈(斷指輸血)하는 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정조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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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열지(熱之), 호는 맹암(孟巖), 시호는 양소(襄昭)이다. 김영렬(金英烈)[?~1404]은 1394년(태조 3)에 경기우도 수군첨절제사(京畿右道 水軍僉節制使)가 되고 1395년 왜선(倭船) 1척을 나포하여 포로 21인을 바치고 내구마 1필과 비단과 궁온(宮醞)을 하사받았다. 1396년 왜선(倭船) 2척을 추자도(楸子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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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지역의 옛 지명. 열혜현(熱兮縣)은 니혜현(泥兮縣)이라고도 하는데, 757년(경덕왕 16) 12월에 일계현으로 개칭되면서 고창군(古昌郡)[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예속되었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고구현(高丘縣)과 함께 의성부(義城府)로 통합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1 고창군조에는 “일계현(日谿縣)은 본래 열혜현(熱兮縣)[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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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자리 잡고 있다. 정기 시장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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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외북면의 금당동과 누곡동을 병합하면서 두 지명의 일부를 따서 금곡동이라 칭하였다. 금당동은 김씨와 백씨가 이주해서 살던 곳에 김상숙이라는 선비가 영천에서 이주하여 지세와 지형의 조화를 맞추어 성(姓)인 ‘김(金)’자와 집 ‘당(堂)’자를 합하여 금당동이라고 칭하였다고 한다. 금당동은 금당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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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의성군에 분포하고 있는 고개는 산지와 산지 사이의 낮은 안부이다. 고개는 높은 산지로 가로막혀 있을 경우, 이를 통과하는 최단 거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을 오갈 때 길목으로 활용된다. 의성군의 고개는 주로 의성읍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오가는 데 이용되었던 고개와 의성군의 동쪽 경계에 있는 고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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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 주민들은 마을 입구의 하당과 목단봉 정상의 상당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는 신라 왕인 흘해이사금 시기에 형성되었다. 신라 시대에는 아차, 옥현이라 불리다가 조선 후기가 되면서부터 상주목으로 편입되었다.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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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영귀정(詠歸亭)은 조선 전기의 학자 김광수(金光粹)[1468~1563]가 세운 정자이다. 김광수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국화(國華), 호는 송은(松隱)이며, 유성룡(柳成龍)의 외조부이다. 1501년(연산군 7) 32세의 나이로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서 수학하다가 혼란한 정국을 뒤로하고 낙향하여 영귀모암(詠歸茅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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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전문 의료 기관. 영남 제일 병원은 의료 시설이 충분하지 못한 의성 지역에서 지역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항상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지역의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영제 의료 재단의 의료 기관이다. 영남 제일 병원은 2000년 8월 1일에 설립하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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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농업 경영인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 영농 조직은 회원 상호 간의 권익 보호와 정보 교환, 보조금 수령을 위한 낮은 수준의 조직화 단계에 있다. 공동 생산, 공동 구매, 공동 판매 활동을 통한 생산비 절감, 거래 비용의 최소화, 유통 마진의 극대화를 위한 구속력 있는 농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영농 단체로는 의성군이 지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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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산운리, 탑리리에 걸쳐 있는 산.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와 『대동여지도』[1432년] 그리고 「1872년 지방지도」에는 금성산을 영니산(盈尼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1432년] 의성현 산천조에는 금학산[현재 금성산]과 금성산[현재 비봉산]은 모두 현 남쪽 25리에 있으며, 비봉산은 현 서남쪽 3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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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음력 2월에 바람 신인 영등할머니를 모시는 풍속. 영등할머니는 바람의 신인데, 평소에는 인간의 삶에 관여하지 않다가 1년에 한 번 2월 초하룻날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한다. 영등할머니가 지상으로 내려올 때 딸이나 며느리를 데리고 오는데 만약 바람이 불면 딸, 비가 오면 며느리를 데리고 온 것이라고 여긴다. 이는 딸을 데리고 올 때는 바람을 일으켜 함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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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음력 2월에 바람 신인 영등할머니를 모시는 풍속. 영등할머니는 바람의 신인데, 평소에는 인간의 삶에 관여하지 않다가 1년에 한 번 2월 초하룻날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한다. 영등할머니가 지상으로 내려올 때 딸이나 며느리를 데리고 오는데 만약 바람이 불면 딸, 비가 오면 며느리를 데리고 온 것이라고 여긴다. 이는 딸을 데리고 올 때는 바람을 일으켜 함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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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매년 음력 2월에 바람 신인 영등할머니를 모시는 풍속. 영등할머니는 바람의 신인데, 평소에는 인간의 삶에 관여하지 않다가 1년에 한 번 2월 초하룻날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한다. 영등할머니가 지상으로 내려올 때 딸이나 며느리를 데리고 오는데 만약 바람이 불면 딸, 비가 오면 며느리를 데리고 온 것이라고 여긴다. 이는 딸을 데리고 올 때는 바람을 일으켜 함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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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의성 출신의 의병. 본관은 안동. 만취당 김사원의 손자인 김상원의 9세손이다. 김수협(金壽莢)[1853~1896]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사촌 출신으로, 의성에서 을미의병 때 봉기한 김상종 의진에 참여하였다. 김상종의 동생 김회종이 당시의 사정을 기록한 『병신창의실록(丙申倡義實錄)』에는 김수협이 관향장(管餉將)의 역할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김수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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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영오(影午), 호는 화수헌(花樹軒). 문정공(文靖公) 이극송(李克松)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인후(李仁厚)이며, 아버지는 신녕현감(新寧縣監) 이고(李考)이고, 어머니는 연안 이씨(延安 李氏)이며, 부인은 함양 박씨(咸陽 朴氏) 경부(慶阜)의 딸이다. 이세남(李世南)[1464~1524]은 경상도 성주에서 태어나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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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한(李文漢)을 시조로 하고, 이광준(李光俊)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군의 세거 성씨. 영천 이씨(永川李氏)의 시조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낸 이문한(李文漢)이며, 그의 후손인 신호위 대장군(神虎衛 大將軍)을 지내고 영양군(永陽君)에 봉해진 이대영(李大榮), 봉승랑(奉承郞) 겸 관농 방어사(觀農 防禦使) 이중영(李仲榮), 문하시중 평장사 이수춘(李守椿)을 각각 중시조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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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연속 촬영한 필름 영상을 보여주는 행위 및 그 작품. 의성 지역의 영화 관련 시설, 활동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내용이 없다. 영화 시설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의성군에서는 1999년 개관한 의성 문화 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또한 안계 청년 회의소 주관으로 안계면 사무소 전정에서 야외 영화 상영을 개최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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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 우리 음식 연구회에서 마늘을 이용해 개발한 식혜. 우리 음식 연구회에서 마늘을 이용해 개발한 이후 의성 지역의 축제 때 시연하고 있는 마늘 식혜이다. ‘의성 마늘 감주’는 우리 음식 연구회에서 2009년에 개발하여 의성 마늘 축제 때 시연하였으며, 이때부터 의성 지역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되었다. 식혜에 마늘을 첨가하여 ‘의성 마늘 감주’라는 명칭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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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는 자기 수양을 통한 경세 치민의 도리를 밝힌 공자의 가르침이다. 흔히 유교가 내성외왕(內聖外王), 즉 안으로는 자기를 닦아 성인의 경지에 이르고 밖으로는 그 덕을 실천하여 문물과 제도를 만들어 만민을 교화할 수 있는 지위인 임금에 오르는 것을 궁극의 경지로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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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도이(道以), 초명(初名)은 정방(定邦). 증조할아버지는 장사랑(將士郞) 오충주(吳忠柱)이고, 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오유신(吳有信)이고, 아버지는 오경운(吳慶雲)이고, 어머니는 훈도(訓導)를 지낸 유경량(柳景亮)의 딸 문화 유씨(文化 柳氏)이고, 부인은 충순위(忠順衛) 이덕창(李德昌)의 딸 성주 이씨(星州 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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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호는 금산(錦山). 고려 말의 충신으로 해주 오씨 의성 입향조이다. 오국화(吳國華)는 생몰년 미상이며, 정몽주(鄭夢周)의 문인으로 예의 전서(禮義 典書) 등을 거쳤다. 1392년(공양왕 4) 경상도 안렴사(慶尙道 安廉使)가 되어 의성 지역을 순시하였는데, 그때 마침 정몽주가 이성계(李成桂) 일파를 제거하려다가 오히려 선죽교(善竹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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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기수(吳麒洙)[1892~1959]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출신으로, 1912년 경성 관립 공업 전습소(京城官立工業傳習所)를 졸업하고 임시 토지 조사국(臨時土地調査局) 기수(旗手)로 근무하다가 의성 경찰서 순사보(巡査補)로 근무하였다. 1919년 5월 만주로 가서 조선 독립단(朝鮮獨立團)에 가입하고 귀향하여 1919년 음력 9월 경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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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초전리와 봉양면 풍리리에 걸쳐 있는 산. 조문국 시대에 봉황이 깃들기를 염원하기 위해 오동산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본래 봉황은 오동나무를 좋아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조문국 사람들은 금성산과 비봉산에 노니는 봉황이 이 지역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 산 이름을 봉황이 좋아하는 나무인 오동나무에서 그 이름을 딴 오동산(梧桐山)이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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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서희(吳庶熙)[1922~1996]는 오동수(吳桐秀)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출신으로, 중국 봉천 소학교(奉天小學校)를 졸업하고 재봉 회사에 근무하다가 한국 광복군 훈련반(韓國光復軍訓練班)[일명 韓光班]을 졸업하고 광복군(光復軍) 제2지대 2구대에서 한·미 간의 군사 합작(軍事合作) OSS 훈련을 받았다. 오서희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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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로리는 북쪽으로는 남대천이 굽이쳐 흐르는 연안에 비교적 넓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삼면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의 서쪽으로 중앙선 철도와 국도 28호선이 관통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정자동, 먹골, 큰골, 수음골, 온옥골, 새동네가 있다. 오로리(五老里)로 불리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오토산(五土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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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의성군 옥산면 박달동, 개일동, 초방동, 유동, 진목동을 병합하여 오류동이라고 하였다. 유동(柳洞)은 어장백이라는 의병장이 이곳을 개척하면서 외부에서 안을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 버드나무를 심은 데서 유래되었다. 박달(朴達)은 박진영이라는 선비가 이곳에서 피난을 하면서 개척하였으며 마을 중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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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오류리에 있는 신라 시대 유물 산포지. 오류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오류리 산42-1에 있다. 옥산면사무소에서 지방도 930호선을 따라 동남쪽 금봉 자연 휴양림 방향으로 8㎞ 정도 가면 옥전 초등학교 오류 분교장에 이른다. 오류 분교장에서 다시 남쪽으로 300m가량 떨어진 무덤실 거리 또는 무덤실골 입구의 산자락에 오류리 유물 산포지가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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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있던 오메기 듬벙의 명칭 유래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있던 오메기 듬벙의 명칭이 유래하게 된 내력을 알려주는 자연물 명칭 전설이다. 듬벙에서 머리가 다섯 달린 메기가 나왔다고 해서 오메기 듬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오메기 듬벙」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의성 문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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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병수(吳丙洙)[1905~1938)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 출신으로, 1932년 10월 10일 의성군 의성면 도서동에서 오기수(吳麒洙)·김규복(金圭福) 등과 함께 조선의 독립과 사회주의 사회의 건설을 위한 지도 기관으로 의성 적색 독서회(義城赤色讀書會)를 조직하였다. 오병수는 청년부 책임자를 맡았고 의성 체육회(義城體育會)를 장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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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에 있는 아주 신씨 오봉공파의 종택 건물. 오봉 종택(梧峰宗宅)은 조선 시대의 문신인 신지제(申之梯)[1562~1624]를 파조로 삼고 있는 아주 신씨(鵝洲 申氏) 오봉공파(梧峰公派)의 종택이다. 살림집인 오봉 종택, 서당인 낙선당(樂善堂), 사당인 오봉 사당(梧峰祠堂)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1987년 5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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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에 있는 아주 신씨 오봉공파의 종택 건물. 오봉 종택(梧峰宗宅)은 조선 시대의 문신인 신지제(申之梯)[1562~1624]를 파조로 삼고 있는 아주 신씨(鵝洲 申氏) 오봉공파(梧峰公派)의 종택이다. 살림집인 오봉 종택, 서당인 낙선당(樂善堂), 사당인 오봉 사당(梧峰祠堂)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1987년 5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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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관료.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순부(順夫), 호는 오봉(梧峰). 고려 충신 효자 신우의 후예이고, 구미파조(龜尾派祖) 신광귀(申光貴)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신몽득(申夢得)이고, 부인은 함안 조씨(咸安 趙氏)이다. 아들은 신홍망(申弘望)이고, 형제로는 신지효(申之孝), 신지신(申之信), 신지의(申之義), 신지행(申之行), 신지경(申之敬), 신지훈(申之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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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에 있는 아주 신씨 오봉공파의 종택 건물. 오봉 종택(梧峰宗宅)은 조선 시대의 문신인 신지제(申之梯)[1562~1624]를 파조로 삼고 있는 아주 신씨(鵝洲 申氏) 오봉공파(梧峰公派)의 종택이다. 살림집인 오봉 종택, 서당인 낙선당(樂善堂), 사당인 오봉 사당(梧峰祠堂)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1987년 5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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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에 있는 아주 신씨 오봉공파의 종택 건물. 오봉 종택(梧峰宗宅)은 조선 시대의 문신인 신지제(申之梯)[1562~1624]를 파조로 삼고 있는 아주 신씨(鵝洲 申氏) 오봉공파(梧峰公派)의 종택이다. 살림집인 오봉 종택, 서당인 낙선당(樂善堂), 사당인 오봉 사당(梧峰祠堂)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1987년 5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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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오동과 상리의 이름을 따서 오상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오동(梧洞)은 16세기 말 이희정이 임진왜란을 피해 오토산(五吐山) 기슭에 피신하다가 이 마을을 개척할 때 마을의 뒷산 모양이 학이 북쪽으로 향해 날아가는 형상인데, 본래 학은 오동나무 위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므로 마을 이름을 오동이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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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서희(吳庶熙)[1922~1996]는 오동수(吳桐秀)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출신으로, 중국 봉천 소학교(奉天小學校)를 졸업하고 재봉 회사에 근무하다가 한국 광복군 훈련반(韓國光復軍訓練班)[일명 韓光班]을 졸업하고 광복군(光復軍) 제2지대 2구대에서 한·미 간의 군사 합작(軍事合作) OSS 훈련을 받았다. 오서희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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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백인(伯仁), 호는 금사(錦沙).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말 경상도 안렴사를 역임하고 왕조 교체기 경상도 의성현에 은거한 오국화(吳國華)이고, 할아버지는 오진(吳進)이고, 아버지는 성균관 생원 오찰(吳札)이고, 부인은 아산 장씨(牙山 蔣氏)이다. 오영년(吳永年)[1471~1520]은 1489년(성종 20) 사마시에 급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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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원지(元趾). 증조할아버지는 오계조(吳啓兆)이고, 할아버지는 오시익(吳始益)이다. 생부는 오점근(吳點根)이고, 생모는 권희준(權希俊)의 딸 안동 권씨(安東 權氏), 양부는 오덕근(吳德根)이고, 양모는 김인술(金仁述)의 딸 안동 김씨(安東 金氏)이다. 부인은 이한성(李漢星)의 딸 숙부인(淑夫人) 경주 이씨(慶州 李氏)이고, 후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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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기수(吳麒洙)[1892~1959]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출신으로, 1912년 경성 관립 공업 전습소(京城官立工業傳習所)를 졸업하고 임시 토지 조사국(臨時土地調査局) 기수(旗手)로 근무하다가 의성 경찰서 순사보(巡査補)로 근무하였다. 1919년 5월 만주로 가서 조선 독립단(朝鮮獨立團)에 가입하고 귀향하여 1919년 음력 9월 경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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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5일마다 열렸던 사설 시장. 장시(場市)는 조선 시대 지방민들이 일정한 장소에 모여 물자를 교환하던 시장으로 장문(場門) 또는 향시(鄕市)라고도 한다. 15세기 중엽부터 이미 개설되었던 조선 시대 장시는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여 18세기에는 전국적으로 크게 성행하였다. 개시일도 초창기에는 한 달에 2회로 보름 간격이던 것이 한 달에 6회, 5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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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해주(海州). 아버지는 오일순(吳一淳)이고, 할아버지는 오득심(吳得心)으로 임진왜란 중 군기 장리(軍器 掌吏)로 군사를 거느리고 출전하여, 삭령진(朔寧陣)에서 전사하였다. 동생으로 오찰립(吳札立)이 있다. 오자립(吳自立)[?~1637]은 경상도 의성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인 오일순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16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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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도이(道以), 초명(初名)은 정방(定邦). 증조할아버지는 장사랑(將士郞) 오충주(吳忠柱)이고, 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오유신(吳有信)이고, 아버지는 오경운(吳慶雲)이고, 어머니는 훈도(訓導)를 지낸 유경량(柳景亮)의 딸 문화 유씨(文化 柳氏)이고, 부인은 충순위(忠順衛) 이덕창(李德昌)의 딸 성주 이씨(星州 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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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진문(吳進文)[1896~1955]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 출신으로, 1919년 8월부터 대구에서 오기수(吳麒洙) 등과 함께 상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군자금 모집 및 친일파 폭살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하였다. 그는 1920년 1월 의성 출신 오기수와 김영우 등과 함께 조선규로부터 독립운동 자금 740원을 제공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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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교육자. 오진선(吳進善)[1852~1925]은 대한 제국의 관료였으나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관직을 사퇴하였다. 1906년 11월 20여 명의 의성 지역의 유지들과 함께 교육 구국을 목적으로 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사립(私立) 문소 학교(聞韶 學校)[현 의성 초등학교의 전신]를 설립하였다. 설립 초기에 일본인 교사를 초빙하여 소위 왜학(倭學)으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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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교육 기관. 화산 서원(禾山書院)이 위치한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는 장흥 마씨(長興 馬氏)의 집성촌이다. 입향조는 마온종(馬溫宗)으로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이 되었다. 1855년(철종 6) 마온종의 후손들이 11세조 마천목(馬天牧)[1358~1431]을 기리기 위해 오천 영당(梧川影堂)을 설립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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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의 화산 서원에 배향된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군련(君戀), 호는 오천(梧川), 시호(諡號)는 충정(忠靖). 할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회령군(會寧君) 마치원(馬致遠)이고,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회령군(會寧君) 마영(馬榮)이며, 어머니는 대장군 신용재(申用材)의 딸 정경 부인(貞敬 夫人) 평산 신씨(平山 申氏)이고, 부인은 목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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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해주(海州). 고려징사(高麗徵士) 오국화(吳國華)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오충지(吳忠智)이고, 어머니는 진산 강씨(晉山 姜氏)이고, 부인은 이상지(李祥之)의 딸 경주 이씨(慶州 李氏)이다. 오천송(吳千松)[?~1639]은 경상도 의성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고 전해진다. 아버지인 오충지가 사망하자 묘소를 구봉산 넘어 어의곡(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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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교육 기관. 화산 서원(禾山書院)이 위치한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는 장흥 마씨(長興 馬氏)의 집성촌이다. 입향조는 마온종(馬溫宗)으로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이 되었다. 1855년(철종 6) 마온종의 후손들이 11세조 마천목(馬天牧)[1358~1431]을 기리기 위해 오천 영당(梧川影堂)을 설립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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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자숙(子淑). 아버지는 오필달(吳必達)이다. 해주 오씨는 오철조의 6대조인 오국화(吳國華) 때부터 의성에 거주하였다. 오철조(吳哲祖)[1645~1717]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 슬픔을 이기지 못해 몸이 상할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그의 아버지는 그가 첫돌 때 세상을 떠나 철모르고 상복을 입은 것을 죽는 날까지 마음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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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오로리와 사곡면 토현리에 걸쳐 있는 산. 오토산을 중심으로 다섯 갈래의 큰 지맥이 뻗어져 나와 있으며, 그 지맥마다 명산이라고 하여 오토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는 설이 있다. 또한 과거 대홍수가 일어나 물이 세상을 다 덮었을 때 산 정상부가 오리 머리 만큼 걸렸다고 하여 오토산이라고 불렸다고 하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설은 오토산 동쪽 산록에 의성 김씨 첨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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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의성 출신의 교육자. 오하수(吳夏洙)[1888~1962]의 자는 우현(禹鉉), 호는 남운(南雲)이며, 1910년부터 1917년까지 조선 총독부(朝鮮 總督府) 임시 토지 조사국(臨時 土地 調査局) 서기(書記)를 역임한 후, 의성 지역에서 상업 활동을 하면서 청년 운동 등 각종 사회 운동에 참여하였다. 1921년 3월 20일 창립된 의성 금주 동맹회(義城 禁酒 同盟會) 평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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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의병이자 무관.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효숙(孝叔), 호는 옥간(玉澗).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박경신(朴景信)이고. 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박등(朴登)이고, 아버지는 우천(愚泉) 박장춘(朴長春)이고, 어머니는 정암(靖菴) 유습(柳隰)의 딸 문화 유씨(文化 柳氏)이다. 박무선(朴茂先)[1547~1629]은 임진왜란 때 아버지인 박장춘의 명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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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황룡리 구사지에서 발원하여 명고리를 거쳐 사촌리에서 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옥곡천은 미천의 지류 하천으로 의성군 점곡면 황룡리 구사지에서 발원하여, 점곡면 황룡리와 명고리를 따라 북류하다가 점곡면 사촌리 가로숲 부근에서 미천으로 합류한다. 옥곡천은 4개의 3차수 하천이 만나 4차수 하천을 이루는 하천으로, 길이는 7.7㎞이며, 하폭은 30m 미만이다. 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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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애정요. 「옥단춘」은 고전 소설 『옥단춘전(玉丹春傳)』의 옥단춘을 주인공으로 하는 민요로 남녀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애정요이다. 「옥단춘」은 의성군 안평면 금성 2리에 사는 김순놈[1934, 여, 토민],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 천태순[1937, 여,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서 출생, 19세에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로 시집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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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애정요. 「옥단춘」은 고전 소설 『옥단춘전(玉丹春傳)』의 옥단춘을 주인공으로 하는 민요로 남녀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애정요이다. 「옥단춘」은 의성군 안평면 금성 2리에 사는 김순놈[1934, 여, 토민],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 천태순[1937, 여,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서 출생, 19세에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로 시집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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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옥련사(玉蓮寺)는 신라 흥덕왕[826~836] 때 덕운(德雲)이 창건했다. 의상 대사가 주월사, 운람사와 함께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옥련사라는 명칭은 절 아래에 있는 연못에 연꽃이 구슬같이 아름답게 핀다는 데서 유래한다. 고려 공민왕 때 편조(遍照)가 중창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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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옥련사에 있는 신라 말 고려 초 석탑. 옥련사(玉蓮寺)는 의상 조사가 창건하였다거나 혹은 흥덕왕 때 덕운(德運)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사찰 아래에 있는 연못에서 연꽃이 구슬같이 아름답게 피어난다고 하여 옥련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옥련사 석탑은 현재 4층으로 되어 있으나, 원래는 5층 석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옥련사 석탑의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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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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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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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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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바른 생활 실천을 통해 지키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을 기른다, 기본 교육을 충실히 하여 자기 주도적인 개성 있는 사람을 기른다, 창의력 계발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른다,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력을 제고 시킨다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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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옥산(玉山)은 1350년경 마을이 형성될 때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뒷산의 흙색이 푸르고, 옥돌이 발견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이 연접된 곳으로 본래 36개 동을 관할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정자동(亭子洞)·감계동(甘溪洞)·실업동(實業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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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의성군 옥산면은 104.1㎢의 면적으로 의성군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이 연접된 곳이다. 옥산면은 처음에는 35개동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10개의 법정동과 17개의 행정리·행정동으로 개편되었다. 옥산면에는 안동 권씨와 성주 도씨, 아주 신씨, 경주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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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의성군 옥산면은 104.1㎢의 면적으로 의성군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이 연접된 곳이다. 옥산면은 처음에는 35개동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10개의 법정동과 17개의 행정리·행정동으로 개편되었다. 옥산면에는 안동 권씨와 성주 도씨, 아주 신씨, 경주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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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에 있는 옥산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옥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옥산면사무소는 의성군 옥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옥산면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청송군 현서면이 연접된 곳으로 처음 35개 동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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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을 향도꾼 혹은 상두꾼이라고도 불렀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상여가 나가기 전날 밤에 초경(初更)·중경(中更)·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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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노래」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가네 가네 나는 가네/ 북망산천 돌아갈 제 어찌 할꼬 험한 길을/ 애닯고도 슬픈 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인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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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경상북도 비안군 군내면의 옥포동과 구연동의 이름을 따서 옥연동(玉淵洞)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옥포는 마을 뒷산에 옥바위가 있어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마을 앞산은 소쿠리 모양으로서 마을을 감싸고 있는 지형이므로, 옥을 감싼다는 뜻으로 옥포라 하였다고 한다. 갓동네는 옥포 뒤에 있는 마을로, 가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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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옥연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 1리 사천 마을 남쪽 120m 지점에 있는 완만한 구릉 상에 위치한다. 고분군의 북쪽에는 위천(渭川)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휘감아 흐르고, 위천 안쪽으로 충적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고분군의 남쪽에는 높이 137.8m의 야산이 솟아있는 배산 임수 지형을 보여준다. 옥연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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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옥연리 고인돌 떼 1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 산80에 있다. 비안면사무소 앞 강변길을 따라 구미·소보 방면으로 500m 이동하면 면 소재지 앞에 위치한 위천을 가로지르는 이두교가 나온다. 이두교를 건너 500m 정도 이동하면 오른쪽으로 연결된 길[만세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1.3㎞ 정도 이동하면 옥연 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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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옥연리 고인돌 떼 1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 산80에 있다. 비안면사무소 앞 강변길을 따라 구미·소보 방면으로 500m 이동하면 면 소재지 앞에 위치한 위천을 가로지르는 이두교가 나온다. 이두교를 건너 500m 정도 이동하면 오른쪽으로 연결된 길[만세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1.3㎞ 정도 이동하면 옥연 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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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옥연리 고인돌 떼 2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 산131에 있다. 비안면사무소 앞 강변길을 따라 구미·소보 방면으로 500m 이동하면 면 소재지 앞에 위치한 위천을 가로지르는 이두교가 나온다. 이두교를 건너 1.26㎞ 정도 가면 쌍계리·도암리 방면과 구미·소보 방면으로 나뉘는 갈림길이 나온다. 구미·소보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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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있는 신라 시대 유물 산포지. 옥연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 84임에 있다. 의성군봉양면 면소재지에서 지방도 28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8.3㎞ 이동한 지점에서 위천 남쪽 강변을 따라 서쪽으로 나 있는 소로로 진입하여 1㎞ 정도 가면 비안면 옥연리 아침잣골 마을이 나온다. 마을 남쪽에 높이 70m의 완만한 구릉이 있는데 그 말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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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옥연리 고인돌 떼 1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 산80에 있다. 비안면사무소 앞 강변길을 따라 구미·소보 방면으로 500m 이동하면 면 소재지 앞에 위치한 위천을 가로지르는 이두교가 나온다. 이두교를 건너 500m 정도 이동하면 오른쪽으로 연결된 길[만세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1.3㎞ 정도 이동하면 옥연 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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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옥연리 고인돌 떼 1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 산80에 있다. 비안면사무소 앞 강변길을 따라 구미·소보 방면으로 500m 이동하면 면 소재지 앞에 위치한 위천을 가로지르는 이두교가 나온다. 이두교를 건너 500m 정도 이동하면 오른쪽으로 연결된 길[만세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1.3㎞ 정도 이동하면 옥연 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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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옥연리 고인돌 떼 2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 산131에 있다. 비안면사무소 앞 강변길을 따라 구미·소보 방면으로 500m 이동하면 면 소재지 앞에 위치한 위천을 가로지르는 이두교가 나온다. 이두교를 건너 1.26㎞ 정도 가면 쌍계리·도암리 방면과 구미·소보 방면으로 나뉘는 갈림길이 나온다. 구미·소보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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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문서(文瑞). 호는 옥은(玉隱). 아버지는 향리에서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던 이종유(李鍾裕)로 알려져 있다. 이형우(李亨雨)[1847~1914]는 1847년(헌종 13)에 출생하였으며, 현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옥정리에 거주하였다.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했으며, 형제들 간에 우애가 깊었다고 한다. 능문선필(能文善筆)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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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정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공동체], 새롭게 생각하고 꿈을 가꾸는 어린이[창의성], 몸이 튼튼하고 마음이 아름다운 어린이[감수성],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자주성]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과 슬기를 지닌 옥전 어린이’이다. 1929년 7월 26일 옥전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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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을 진행하면서 자연 마을 옥정의 이름을 따서 옥정리라 하였다. 옥정(玉井)은 개척 당시 마을 앞 산봉우리가 구슬을 갈아 놓은 것 같다 하여 ‘옥’자를 따고, 마을 서편에 맑은 우물이 있어 옥정(玉井)이라 불렀다. 자연 마을 등평(登平)은 1597년 개척 당시 마을 뒷산이 칡넝쿨[등나무 넝쿨]이 우거져 있어 등평(藤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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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을 진행하면서 자연 마을 옥정의 이름을 따서 옥정리라 하였다. 옥정(玉井)은 개척 당시 마을 앞 산봉우리가 구슬을 갈아 놓은 것 같다 하여 ‘옥’자를 따고, 마을 서편에 맑은 우물이 있어 옥정(玉井)이라 불렀다. 자연 마을 등평(登平)은 1597년 개척 당시 마을 뒷산이 칡넝쿨[등나무 넝쿨]이 우거져 있어 등평(藤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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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옥정 3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춘산면 옥정 3리 주민들은 마을의 끝자락에 있는 복두산 밑 복두사의 산신각[춘산면 현리 676]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옥정리 동제의 연원 및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주민들은 마을의 제일 큰 어른을 위해서 동제를 지낸다고 이야기 한다. 과거 1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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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에 있던 조선 후기 사당. 옥천사(玉川祠)는 박장춘(朴長春)[1523~1595]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다. 박장춘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원백(元伯), 호는 우천(愚泉)으로 명곡 서원(明谷 書院)[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금성현서로 553-9]에 제향 된 박성양(朴成陽)의 5대조다. 옥천사의 위치는 박장춘 유허비(朴長春 遺墟碑)를 통해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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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에 있던 조선 후기 사당. 옥천사(玉川祠)는 박장춘(朴長春)[1523~1595]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다. 박장춘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원백(元伯), 호는 우천(愚泉)으로 명곡 서원(明谷 書院)[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금성현서로 553-9]에 제향 된 박성양(朴成陽)의 5대조다. 옥천사의 위치는 박장춘 유허비(朴長春 遺墟碑)를 통해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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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에 있던 조선 후기 사당. 옥천사(玉川祠)는 박장춘(朴長春)[1523~1595]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다. 박장춘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원백(元伯), 호는 우천(愚泉)으로 명곡 서원(明谷 書院)[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금성현서로 553-9]에 제향 된 박성양(朴成陽)의 5대조다. 옥천사의 위치는 박장춘 유허비(朴長春 遺墟碑)를 통해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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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년(태조 12) 후백제 견훤의 의성 지역 공격이 있었다. 장군 홍술이 있는 의성은 결국 패배하고 홍술은 전사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왕건은 애통한 심정으로 ‘나의 좌우수(左右手)를 잃었다’고 하였다. 후에 홍술은 의성의 성황신으로 모셔졌으며, 의성은 의성부로 승격하였다. 신라 말 고려 초의 후삼국 정립기(後三國 鼎立期)에 의성 지역이 지닌 지리적 중요성과 왕건과 의성 지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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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도경리와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에 걸쳐 있는 산. 왕제산의 높이는 320.3m로, 북쪽 사면은 쌍계천으로 유입되는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에 해당되며, 남쪽 사면은 위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발원지로서 두 하천을 구분하는 분수계의 역할을 한다. 왕제산을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에 속하는 일직층으로 사암, 자색 및 암회색 셰일, 역암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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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을 상징하는 군조(郡鳥). 왜가리는 백로라고도 불리우며, 의성 지역에 서식하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여름새이다. 몸길이 76㎝, 날개 길이 42~48㎝, 꼬리 길이 16~18㎝, 몸무게 1.1~1.3kg 정도이다. 온몸은 회색을 띠고 갈색인 다리는 길다. 부리는 황갈색 또는 적황색이며 홍채는 황색, 눈 주변의 피부는 녹황색을 띤다. 등은 회색, 배와 머리는 흰색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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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 단촌면 구계리, 의성읍 팔성리 일대에 있는 왜가리 집단 서식지.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 단촌면 구계리, 의성읍 팔성리 일대에는 왜가리가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다. 매년 신평 왜가리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왜가리 전통 생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 또한 벌이고 있다. 왜가리는 의성군을 상징하는 군조이기도 하다. 왜가리는 몸길이 76㎝, 날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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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왜구가 경상북도 의성 일대에 침입한 사건. 고려 말에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해져 해안 지방을 넘어 내륙으로까지 그 피해가 미쳤다. 의성 지역도 이 시기에 왜구의 침입을 두 차례 받아 큰 피해를 입었다. 왜구는 13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고려뿐만 아니라 중국에까지 침입하여 약탈과 살인 등을 일삼았던 해적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일본 남북조의 혼란기에 발생한 집단으로 여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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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경상북도 의성군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두 차례 걸쳐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 조선·명(明)의 연합군이 벌인 전쟁이다. 1차 침입을 ‘임진왜란’, 2차 침입을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고 하는데, 7년 간 두 차례에 걸친 침입을 통칭할 때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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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자연 마을인 일곡, 성곡, 자포곡을 합하여 바깥쪽 골짜기라는 의미로 외곡(外谷)이라 이름 붙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내북면의 자포동, 일곡동, 성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의성군 비안면 외곡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외곡리가 되었다. 자연 마을 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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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산정동, 외산정동, 고락동 일부를 병합하여 외산정동의 이름을 따서 외정동이라 하였다. 외정은 본래 산 안에 맑은 물이 흘러넘치는 우물이 있어 산우물[山井]로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에 행정상 안 산우물은 외정 1리, 바깥 산우물은 외정 2리로 개편되어 외정으로 불리고 있다. 구지동은 못이 아홉개가 있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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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교육 기관. 덕양 서원(德陽書院)에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문기(金文起)[1399~1456]가 배향되어 있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건립되었던 요당 서사(蓼塘書社)가 그 전신이다. 1991년 9월 6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4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옥매길 101[대사리 617]에 있다. 대사1리 경로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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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교육 기관. 덕양 서원(德陽書院)에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문기(金文起)[1399~1456]가 배향되어 있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건립되었던 요당 서사(蓼塘書社)가 그 전신이다. 1991년 9월 6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4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옥매길 101[대사리 617]에 있다. 대사1리 경로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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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리 동아리. 요리 동아리는 의성 문화원 소속이며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있는 문화 단체이다. 요리 동아리는 의성 군민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며 회원 상호간의 요리 기술 향상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06년 6월 23일 설립[초대 회장 이화자]되었다. 요리 동아리의 주요 사업과 활동은 요리에 대한 기술 발표 및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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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용곡리에 있던 옛 나루터. 큰 강은 내륙 지방에서의 주요한 교통수단의 하나로 사용되었으나 때로는 지역과 지역의 흐름을 방해하기도 했다. 이에 지역 간의 흐름을 이어주기 위하여 배를 이용하여 강이나 내를 건너다닐 수 있도록 큰 강 유역에는 수많은 나루터가 만들어졌다. 용곡 나루터도 그 중 하나로, 아득한 예부터 낙동강을 가로질러 남북을 내왕하는 길손들이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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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합하면서 경상북도 비안군 현내면의 반용동과 우곡동의 이름을 따서 용곡동이라 하였다. 동동(東洞)은 고려 말 밀성 고을이 현재 양서 2리에 위치였는데 밀성 마을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반용(蟠龍)은 조선 후기 광해군 때 정변으로 좌승지 김진수가 도피처를 찾아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다가 풍양면 경계 섬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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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단서면의 돌이비, 수월, 뉘실, 신천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용곡동(龍谷洞)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돌이비는 조선 시대에 개척되었으며 마을 뒤편에 나정승(羅政承)의 하마석(下馬石)이라는 비석이 있기 때문에 이를 돌아서 다녔다녔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돌이비라 불렀다 한다. 그 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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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제와 장기의 이름을 따서 용기동이라 하였다. 안계 시장의 동북쪽으로 구릉을 넘어서는 곳에서 고려 고종 때 박가검이란 선비가 용이 승천(昇天)하는 것을 보고 그 곳을 팠더니 물이 솟았다 하여 용샘[龍泉]이라 하고, 이 지역을 용기리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자연 마을 새장선은 일제 강점기에 장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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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용재 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위치한다. 고분 떼는 용기리 용재 마을에서 동쪽으로 450m, 신당 저수지의 북서쪽 50m 지점의 완만한 구릉에 위치한다. 안계면 용기리 고분 떼가 정식 발굴된 적은 없다. 1987년 대구 대학교 박물관에서 의성군 일대 정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5년 역시 대구 대학교 중앙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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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조선 시대 분묘. 안계면 용기리 용재 마을 동쪽 구릉에 조영되어 있는 용기리 고분 떼와 같은 능선에 해당하며 분묘는 구릉 정상부에 위치한다, 안계면 풍산 김씨 분묘가 정식 발굴된 적은 없다. 1987년 대구 대학교 박물관에서 의성군 일대 정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5년 역시 대구 대학교 중앙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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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건축물. 용기리 전매국 안계 영업소는 1940년대에 지은 대구 지방 전매국 안계 영업소 건물로 사무실, 창고, 사택 3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용기리 전매국 안계 영업소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 6길 65[용기리 1057]에 있다. 안계 중학교 뒤쪽의 용기 6길에서 지방도 912호선으로 약 350m 정도 가다 보면 길가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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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병합하면서 용동과 내남동, 외남동의 이름을 따서 용남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용동은 마을 개척 당시 닥나무가 많아 닥나무골이라 하였으나, 마을 옆에 용천(龍泉)이라는 우물이 있어 용동이라고 개칭하였다 한다. 진등은 마을 산의 능선이 길어서, 긴등이 되었는데 긴을 방언 진으로 발음하여 진등이라 한다. 안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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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각석. 용남리 부흥대 각석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새겼는지 구체적인 경위가 알려져 있지 않다. 용남리 부흥대 각석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 산2-1에 있다. 백학산 끝자락 지점에 있다. 마을 내에 있는 남산 교회 진입로에서 100m 지점이다. 깎아지른 절벽에 바위 면을 약간 다듬어 세로로 ‘부흥대(賦興臺)’라고 새겼다. 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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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에 있는 마애비(磨崖碑). 용남리 비석 떼는 비안 현감의 선정을 기념한 선정비 2기이다. 조선 후기에 비안현 주민들이 현감의 공덕을 기려 바위에 새긴 마애비이다. 채응일은 1752년(영조 28) 7월부터 1756년 정월까지 비안 현감으로 재임하였고, 이귀응은 1783년(정조 7) 6월부터 1785년 10월까지 비안 현감으로 재임하였다. 용남리 비석 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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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 2리 안남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 안남산 마을은 마을 회관 왼편 비안면 용남리 산13-1번지에 있는 입석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용남리 안남산 마을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동제를 처음 지냈을 때는 안남산 마을과 외남산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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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 2리 외남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비안면 용남2리 외남산 마을에서는 마을 중간인 용남리 250-1번지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 아침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용남리 외남산 마을 당목은 원래 소나무였으나, 당목이 고사한 이후 느티나무를 식목하여 동신나무로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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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용을 신격화하여 모시는 가신 신앙의 한 형태. 용단지는 용을 신격화하여 모셔두는 단지로, 용신은 농사의 풍작·다산·재물 등을 관장하는 농경신 또는 재산신으로 받들어진다. 용단지는 용이 드는 자리에 위치하는데 용이 든다는 것은 가정에 재산을 늘려주고 수호해준다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대체로 용단지를 곡물이 드나드는 부엌에 둔다. 그 밖에 사람이 볼 수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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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단북면에서 다인면으로 편입되면서 용산의 용자와 무릉의 무자를 합하여 용무리가 되었다. 용산(龍山)은 마을 뒷산이 용같이 새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정시라는 선비가 개척하였다고 한다. 무리 혹은 무릉(武陵)은 임진왜란 전후에 금도평(琴道平), 최경(崔璟) 두 사람이 산수가 아름다운 이곳을 정착하여 개척했는데, 특히 봄철에 복숭아꽃이 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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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용무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용무리 고인돌은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용무리 산11에 있다. 다인면사무소에서 왼쪽으로 서릉길을 따라 250m 이동하여 지방도 923호선[자미로]을 따라 남서쪽 다인면 방향으로 3㎞ 정도 이동하면 용무리가 나오고 650m 정도 더 가면 오른쪽으로 소로가 있다. 소로를 따라 다시 600m 정도 더 가면 의성군 상하수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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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 3리에 있는 용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자신을 구렁이라고 말한 아낙네 때문에 결국 등천하지 못한 용이 나왔다고 하는 용문에 대해 알려주는 사물 전설이다. 비록 등천하지는 못했지만 아낙네와 딸에게 응징을 가함으로써 용의 신성성을 확인하게 한다. 1979년 의성군 교육청에서 발행한 『문소의 얼』에 「용문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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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우물물을 긷던 풍속. 용물뜨기란 정월 대보름 새벽에 우물물을 떠오는 것이다. 이 행위는 집안에 복을 가지고 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복(福)물, 수복수(壽福水), 복물뜨기, 복물 퍼오기, 새알 뜨기라고도 하는데, 그 의미는 모두 같다. 용물뜨기는 농사에 필요한 물과 관련된 속신 행위이다. 즉 비를 상징하는 용과 마르지 않는 우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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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뒤 산의 봉우리가 용이 엉켜 있는 형상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용분(龍粉)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용봉리라 하였다. 자연 마을 큰마을은 이 마을에 호수가 제일 많다 하여 붙은 이름이고, 감지박골은 이 마을의 형상이 큰 개가 강아지의 젖을 먹이는 형상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어부곡은 마을의 형상이 어부가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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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용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구천면 용사 3리는 마을에 인접한 논과 민가 사이의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 용사 3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1990년쯤에 당목이 쓰러져 한 해 동제를 지내지 않아 마을 사람이 죽는 흉한 일이 발생한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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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병합된 지역 중 용신동, 상사동·하사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용사(龍蛇)라 이름을 붙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단동면의 간제동, 상사동, 하사동, 용신동, 신천동 일부와 비안군 외서면의 비산동 일부를 병합하여 구천면 용사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용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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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용신을 위하여 지내는 민간 의례. 용신은 재래의 수신 신앙에 불교, 도교의 용신이 습합되어 형성된 신격으로, 호법신·호국신으로서 불교적·국가적 차원의 제향 대상이 되었을 뿐 아니라 풍년·풍어·기우·풍파 조절의 기원 대상으로서 무속 및 가신 신앙 차원의 제향 대상이 되었다. 의성 지역에서는 용신맞이를 대체로 풍년을 위한 의례로 지내고 있다. 용신에 대한 숭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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