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개설]

지역 아동 센터는 아동이 가난이나 기타 이유로 방치, 또는 방임되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아동의 생존권·복지권·문화권·발달권·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돕고, 아동·청소년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복지 시설이다. 경상북도 의성군의 지역 아동 센터 수는 5개이며 이용 아동 수가 20명 이상인 곳은 의성 자혜 지역 아동 센터[의성읍], 구세군 지역 아동 센터[봉양면], 포도나무 지역 아동 센터[금성면], 탑리 공부방 지역 아동 센터[금성면]의 4곳이다.

[변천]

의성 자혜 아동 센터는 지역에서 방임 또는 방치된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들이 귀가하는 시간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5년 5월 12일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연면적 183.7㎡ 규모에 아동 도서관, 실내 놀이 공간,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지역 사회 내 보호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들 중 지역 아동 센터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다양한 보호·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개별 상담 및 집단 상담, 방과 후 아동 복지 서비스, 여가 지도 프로그램, 어울림 마당, 부모-아동 관계성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 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야간까지 보호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012년 6월 현재 조직을 보면, 센터장 1명, 생활 복지 교사 1명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아동 35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