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개설]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저소득층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이나 조손(祖孫) 가정,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던 공부방을 2004년 보건 복지부에서 법제화하여 ‘지역 아동 센터’로 전국에 보급한 아동 복지 시설 중 의성군 지역에 있는 사회 복지 기관이다. 현재 지역 아동 센터는 통합적 복지 개념을 도입하여 학원과 기타 시설에서 시행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기부 문화 형성, 무료 급식 실시 등 다변화하는 21세기의 새로운 가정 개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아동 복지 시설이다.

[주요 핵심 사업]

지역 아동 센터를 중심으로 아동 복지 사업과 기타 연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부방 설립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교육, 그리고 각종 캠프와 문화 활동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 결연 사업’을 통해 개인이나 기업이 지역 결손 아동과 연계하여 생활의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교육의 기회나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의 지역 아동 센터 후원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그리고 ‘네트워크 사업’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 창달에 힘쓰며, 아동 지원 기관 및 단체와 협력 및 정책 제안 사업을 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

첫째, 보호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서 방치·방임되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회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급식 및 의료 서비스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둘째,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이 가정의 빈곤이나 기타 이유로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생활 교육, 아동 인권 교육, 사회 적응력 강화 교육, 학습 지도 등의 교육 서비스를 통하여 건강한 인성을 형성하고, 아동의 생존권, 복지권, 문화권, 발달권,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돕는다. 셋째, 문화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문화 체험, 연극, 미술, 음악, 체육, 공동체 놀이 등의 특기 적성 활동, 견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넷째, 복지 및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복지 자원 네트워크 등을 통한 아동 상담, 부모 교육 및 가족 상담, 결연 후원 등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가족의 해체와 기능 상실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 개황]

의성군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 아동센터는 총 5개소이며 이용 아동 수가 20명 이상인 곳은 의성 자혜 지역 아동 센터, 구세군 지역 아동 센터, 포도나무 지역 아동 센터, 탑리 공부방 지역 아동 센터이다. 의성 자혜 지역 아동 센터는 2005년 5월 12일 설립되었으며 의성군 의성읍 중앙길 74[후죽리 585-1]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시설 연면적 183.7㎡, 직원 2명이며 아동 35명이 이용하고 있다. 구세군 지역 아동 센터는 2005년 5월 12일 설립되었으며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 6길 9[화전리 94-4]에 있다. 규모는 시설 연면적 95㎡, 직원 2명이며 아동 36명이 이용 중이다. 포도나무 지역 아동 센터는 2006년 5월 2일 아동 복지 시설로 개원했으며 의성군 금성면 탑리길 88[대리리 123-19]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시설 연면적 97.48㎡,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아동 35명이 이용한다. 탑리 공부방 지역 아동 센터는 2007년 10월 17일 개설되었으며 의성군 금성면 탑리길 60[대리리 73-7]에 있다. 규모는 시설 연면적 91.85㎡,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아동 29명이 이용하고 있다. 의성 자혜 지역 아동 센터와 구세군 지역 아동 센터는 법인이 운영하고 있고, 포도나무 지역 아동 센터와 탑리 공부방 지역 아동 센터는 개인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