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355
한자 龍基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동을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57㎢
가구수 1,341가구
인구(남, 여) 3,058명[남자 1,488명, 여자 1,570명]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제와 장기의 이름을 따서 용기동이라 하였다. 안계 시장의 동북쪽으로 구릉을 넘어서는 곳에서 고려 고종 때 박가검이란 선비가 용이 승천(昇天)하는 것을 보고 그 곳을 팠더니 물이 솟았다 하여 용샘[龍泉]이라 하고, 이 지역을 용기리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자연 마을 새장선은 일제 강점기에 장선에 가천지를 만들기 위하여 그곳에 살던 주민들을 이주시켜 새로 만든 마을이라 한다. 옹기동마는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가마를 설치하고 옹기를 구웠기 때문에, 율리는 밤나무가 많아서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장기동, 용제동과 노연동, 토구동, 가매동은 시동, 안계, 태양, 송곡, 오정과 함께 고려 때 안정현(安定縣)의 서쪽에 위치한 정서면(定西面)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의성군 안계면 용기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용기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의 북쪽에 있는 비릿재와 곤지봉, 북동쪽에 있는 골두봉으로 이어지는 지맥의 남서쪽 사면으로, 급격히 경사가 완만해지기 시작하여 넓은 구릉성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계곡에서 발원한 계류들이 완만한 경사지를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합류하여 노연리, 토매리를 거쳐 위천으로 흘러들어간다. 새림지, 갈천지, 신재지, 신당지, 기치지 등의 많은 저수지가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용기리 안계면의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5.57㎢이며, 총 1,341가구에 3,058명[남자 1,488명 여자 1,5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안계면의 면소재지로서, 용기 1리에서 7리까지 7개의 행정리로 구분된다. 자연 마을로는 새장선, 옹기 동막, 시장내, 신풍, 율리, 용제[살푸뎅이], 밤골, 신제[새못안]가 있다. 동쪽으로 도덕리, 북쪽으로 시안리, 서쪽으로 단북면 정안리, 서남쪽으로 단북면 노연리, 남쪽으로 토매리, 남동쪽으로 위양리와 면하고 있다.

면사무소와 안계 시장, 관공서와 교육 기관, 의료 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안계면에서 가장 인구가 집중된 지역이다. 용기리의 중심부에는 시장과 상가 지대를 이루고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국도가 관통하며, 그 주변부는 농업을 주업으로하는 농가와 공무원의 주택 지대로 혼합되어 있다. 서남쪽은 안계 평야에서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으며 동북쪽은 구릉성 산지이기 때문에 계단식 경작을 하고 있다.

안계면사무소, 안계 보건 지소, 안계 우체국, 안계 지구대 등의 관공서와 안계 중·고등학교, 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 편의 시설로 안계 공용 버스 정류장, 용기리 노인 복지 회관이 있다. 예전의 활기를 찾을 수는 없으나 도내에서 유명한 안계 시장과 안계 우시장이 있으며, 국도 28호선지방도 912호선이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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