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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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南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병합하면서 용동과 내남동, 외남동의 이름을 따서 용남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용동은 마을 개척 당시 닥나무가 많아 닥나무골이라 하였으나, 마을 옆에 용천(龍泉)이라는 우물이 있어 용동이라고 개칭하였다 한다. 진등은 마을 산의 능선이 길어서, 긴등이 되었는데 긴을 방언 진으로 발음하여 진등이라 한다. 안남산은 개척 당시에 남씨가 많이 살고 백학산(白鶴山)이 있어 남산(南山)이라 하였으며, 안쪽에 있어 안남산이라 불렀다 한다. 바깥남산은 안남산의 바깥쪽에 있는 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내북면의 용동, 내남동, 외남동과 용호동, 후천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의성군 비안면 용남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용남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쪽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진 반면 서쪽은 위천이 흐르고, 그 주변으로 충적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북동쪽에서 뻗어 내려온 산지의 끝자락은 위천 주변 평야 지대에 와서 거의 준평원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들은 준평원의 낮은 구릉 주변에 입지하고 있다.
[현황]
용남리는 비안면 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용남 1리 및 용남 2리의 2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3.5㎢이며, 총 90가구에 178명[남자 84명, 여자 94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외곡리·이두리, 서쪽으로 구천면, 남쪽으로 용천리, 북쪽으로 안계면과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용남 1리에 용동(龍洞), 진등, 용남 2리에 안남산[내남산], 바깥남산[외남산] 마을이 있다.
마을 앞을 국도 28호선이 지나가며, 군도 14호선이 국도에서 갈라져 나가 서쪽 구천면으로 진입한다. 농촌 마을로서 벼농사가 주업이 되며, 그외 과수, 채소 재배와 축산이 이루어진다. 국도 28호선 옆에 동남 레미콘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