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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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義城-生産者聯合會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마늘 재배 농업인 영농 단체.
[설립 목적]
의성 마늘 생산자 연합회는 생산자 조직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각종 정보의 공유, 선진 기술 보급 및 품종 향상, 공동 출하 등 농가 조직의 자생력 확보, 유통 마케팅 등에 공동 대응 및 시장 교섭력 향상, 실용 가능한 정책 방향 제시, 온난화에 따른 작물 재배 환경에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의성 마늘 생산자 연합회는 작물 재배 환경 변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9년 3월 24일 의성군 11개 읍면 지회 마늘 생산자 1,300명이 참여하여 설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으로 신준수가 선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성 마늘 생산자 연합회는 의성군 내 마늘 재배 농업인의 상호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 기술과 생산, 유통, 판매, 마케팅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시장 교섭력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마늘의 생산 기술 및 품질 관리 교육·지도, 판매·홍보·시장 개척 사업, 마케팅 등을 종합 관리하며,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마늘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현황]
의성 마늘 생산자 연협회는 의성군에 거주하며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영농 조직이며, 2012년 7월 현재 회원수는 약 1,2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배 면적은 1,633㏊ 정도이며, 연간 1만 7140톤의 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출하처는 생산량의 25%는 포전 거래로 이루어지며, 직거래 매장 또는 가락동 도매 시장 등이다.
의성 마늘 의 특성은 한지형 마늘로서 쪽수가 적으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고, 한서의 차와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고 혈암 토양인 의성의 자연 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마늘의 유효 성분이 높다. 그리고 논 마늘로서 연작 장애가 없고, 여름철 벼 재배로 토양의 각종 충해 및 균이 사멸되어 마늘이 깨끗하고 품질이 좋다.
특히 김치를 담글 때에 의성 마늘로 다대기를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 다대기에 끈적이는 즙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맛을 억제하고 오미(五味)가 고루 배합되도록 하기에 김치의 맛이 뛰어나진다. 외형상 특징으로는 덧쪽이 없고 쪽이 균일하며, 마늘 껍질은 베이지 색에 가까우나 쪽을 둘러싼 속껍질은 담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