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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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寺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안심·탑동·목사동을 병합하면서 안심의 안(安)자와 목사의 사(寺)자를 따서 안사라 하였다. 안심은 외부로부터 침해를 받지 않고 편안히 살 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고, 목사는 무성한 수풀 속에 사찰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자연 마을 탑동은 과거에 탑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석현은 이 고을의 관문으로 바위 고개를 넘어 다녔다 하여 돌고개라 부르던 것이 한자어로 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의성군 우곡면에 속하여 오다가 1909년 경상북도 비안군 정북면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안군 정북면 안심·탑동·목사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안사동이 되었다. 1974년 10월 22일 신평면 안사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의성군 신평면 안사리로 개칭되었다. 1990년 4월 1일 신평면 안사 출장소가 안사면으로 승격되면서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의 남동쪽에서 신평천이 흘러들어와 마을의 가운데를 가로질러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마을의 동쪽에 국사봉과 고도산, 남쪽에 골두봉, 서쪽으로 곤지봉으로 둘러싸인 산간 마을이다. 마을 뒤쪽은 산지이고 앞쪽은 북서 방향으로 흐르는 신평천을 따라 비교적 넓은 평야가 있으며, 안심지, 서량지, 탑동지, 논골지 등의 저수지가 있다.
[현황]
안사리는 안사면 소재지로 안사면의 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7.15㎢이며, 총 156가구에 221명[남자 109명, 여자 112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 북쪽과 서쪽으로 만리리, 남서쪽으로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 남쪽으로 중하리와 인접하고 있다.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산간 마을이지만 비교적 넓은 들판이 있어 미작과 함께 마늘과 양파를 주로 재배하고 있다. 지방도 912호선이 동서로 지나고 있다. 관공서로는 안사면사무소와 안사 우체국이 있으며, 주민 편익 시설로는 안사1리 마을 회관, 안사 2리 마을 회관이 있다. 체화정이 있는데, 이 건물은 조선 후기 청도 김씨 문중에서 건립한 신안 서당(新安 書堂) 자리에 재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