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문화원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신리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신리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가래질 소리」는 가랫자루를 잡고 흙을 파는 사람이 소리를 멕인다. 의성군 봇가래질 소리는 긴소리와 잦은소리로 대별된다. 사곡면에서 전해지는 노동요는 주로 긴소리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래질 소리」는 정광수[남, 1932년생]가 부른 노동요로 붓가래질 소리로...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와 이두 2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각설이 타령의 일종.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와 이두 2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각설이」는 각설이 타령으로 시작을 해서 일전부터 구전까지 숫자를 이어 노래하고 있다. 「각설이」는 김해수[남, 1923년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85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2음보가...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전해오는 혼례식 과정을 노래한 유희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전해오는 「결혼 노래」는 과거 전통 혼례식 장면을 서술해 놓은 민요이다. 「결혼 노래」는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사는 김해수[남, 채록 당시 80세]로부터 채록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에 수록되어 있다. 4음보 1행을 기본으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고사리」는 고사리 나물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선달네 맏딸 애기’를 두고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에게 급살이나 맞어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사리」는 오작은순[여, 1901년생, 창길 출생]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교촌리에서 과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과부 이야기」는 스님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핀 어느 과부가 스님이 준 도깨비 방망이로 가난을 면하게 되었다는 것과 그 이야기를 들은 악한 과부가 욕심을 품고 스님을 보살폈다가 마을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선은 반드시 보답을 받고, 악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선행필보(善行必報) 악행필벌(惡行必罰)’의...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전해지고 있는 산나물 캐며 부르는 노동요. 「구월산 밑에」는 산나물 캘 때 부르는 노래로 일명 「지치 캐는 노래」로 불려지기도 한다. 이 노래는 특히 호남 지방에서 많이 전해지는데, 나물 캐는 활동을 제재로 하여 남녀의 애정을 읊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사는 소춘생[남, 채록 당시 74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길쌈 노래」는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전해져 오는 것으로 여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른 노동요이다.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사는 이태임[여, 채록 당시 81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78쪽에 수록되어 있다. 연속체 형식으로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다. 4음보 1...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김삿갓과 관련된 노래. 「김삿갓 노래」는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사는 김해수[남, 채록 당시 80세]가 부른 민요로서, 김삿갓을 주인공으로 하여 부른 유희요이다. 「김삿갓 노래」는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77쪽에 수록되어 있다. 4음보를 기본 구성으로 이루어진 노래로 독창이다. 인부동편 고개넘어 가는것이...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깨끼 저고리를 소재로 한 부요. 「깨끼단 저고리」는 곱게 손질한 깨끼 저고리를 시누이를 망쳐 놓음으로써 시누이를 빗대어 시집살이의 서러운 사연을 노래한 부요이다. 박명순[여, 1936년생, 문복 2리 출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54쪽에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4음절을 표준 음절...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천 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꿩에 관한 옛 이야기를 동요로 만든 노래. 의성군 춘산면 금천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꼬자치기[꿩]」는 조선 시대 소설인 『장끼전』과 닮아 있다. 꼬자치기는 ‘꿩’을 의미하기도 한다. 「꼬자치기[꿩]」는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39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2음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장끼와...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지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나무꾼 소리.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지 2리에 전해져 오는 「나무꾼」은 지게목발을 두드리며 부르는 노래로 어랑 타령이 편곡된 가락이다. 권용출[남, 1923년생, 토착민]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문화』 32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나무꾼」은 2음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가창 방식은...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서 부르고 있는 후렴구가 ‘널너리 청청’인 노래 「널리리 청청」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서 부르고 있는 댕기를 소재로 한 노래로 후렴이 ‘널리리[널너리] 청청’으로 끝나는 유희요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사는 김계수[여, 1921년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33쪽에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창부 타령 곡풍의 민요.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노인가」는 늙어 육신이 시들어가는 양상을 체념한 듯 읊고 있다. 「노인가」는 김열식[남, 1924년생]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97쪽에 그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노...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전해져 오는 노래 유희요. 「노자 노자」는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사는 김해수[남, 채록 당시 80세]가 부른 유희요로 세월이 감을 안타까워하는 정서가 표출되어 있다.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사는 김해수가 부른 민요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76쪽에 수록되어 있다. 「노자 노자」는 4음보 1행을 기본 구...
-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노동요의 일종으로 논을 매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긴 논맴 소리, 잦은 논맴 소리 등 논맴 소리를 많은 종류로 나누어 부르는 것이 특징적이다. 2음보나 4음보라고 정확하게 지칭할 수 없는 가사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1. 「긴 논맴 소리」는 이윤택[남, 1914년생]이 부른 것이고, 2. 「논맴 소리」의 경우 메기는 소리는 정광수[남,...
-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 내려오는 규방 가사. 「농부가」라는 제목을 갖고 있지만 부녀자의 노래로 볼 수 있으며, 농사일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농부가」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사는 김계수[여, 1921년생]가 낭송한 가사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538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전해...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서 전해오는 단옷날 그네뛰기를 하며 부르는 세시 풍속요. 「단오 노래」는 오월 단옷날 그네뛰기를 하며 부르는 세시 풍속요이자 유희요이다. 단오에는 지역에 따라 탈춤이나 가면극 등을 공연하여 명절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단오 놀이는 그네뛰기이다. 그네뛰기는 부녀자의 놀이로, 나이가 들면 다리 힘이 풀려서 기운이 없고 현기증이 나서 타지를...
-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 내려오는 단종을 소재로 한 규방 가사.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663~664쪽에 수록된 가사인 「단종애사」는 작가 미상으로, 단종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단종의 슬픈 죽음은 소설로도 전해지지만, 경상북도 의성군에서는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사 작품으로 전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의 「단종애...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전해 내려오는 자장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전해져 내려오는 「달강 달강」은 애기 어르는 소리로 돌 되기 전 돌 넘긴 아이의 아랫도리에 힘을 들이는 기능을 더해주는 자장가이다. 밤을 한 되 사뒀더니 생쥐가 들락날락 다 까먹어버리고 다만 한 톨 남은 것을 껍질은 다른 식구들 주고 알맹이는 너하고 나하고 둘이서 먹자는 내용이다. 박필영[여, 1925년생,...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원당2리와 옥산면 실업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창부 타령.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원당 2리와 옥산면 실업 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담방귀」는 담배를 소재로 한 통민요이다. 「담방귀」는 이점례[여, 1933년생, 원당2리 출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86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4음보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교촌리에서 장례의식 중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교촌리의 「덜구 소리」는 무덤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달구질 소리, 덜구 소리, 회방아 소리, 회다지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묘에 관을 묻고 흙을 다질 때 부르며, 죽은 자의 명복을 비는 내용이나 인생의 허무함을 보여 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 유래 관련 노래. 「도락가」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에 관한 노래로 자신의 마을이 유서 깊은 곳임을 자랑하고 있는 유희요이다.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에 사는 우제관[남, 채록 당시 49세]이 알려 준 것이다. 비록 노래를 부르지는 못하지만 가사를 좋아한 우제관이 집에 베껴 놓은 것을 옮겨 적은 것이다. 「도락가」는 2003...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이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도리깨」는 낫질한 볏단을 자리개에 묶어 건 다음, 쳇돌이나 나무 개상에다 내려치면서 낟알을 떨구어 내는 작업을 하면서 부르는 벼타작 소리이다. 전만노[남, 1920년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문화』 31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도리깨」는 2음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중간...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명고리에 전해오는 조성신(趙聖臣)의 가사. 「도산별곡」은 조성신이 지은 가사로 『도산가(陶山歌)』라고도 한다. 조성신은 임자년 3월에 예관이 임금의 명을 받고 도산 서원에 내려와 치제하고 겸하여 별과를 열었는데 평소 퇴계 선생을 존경해온 바, 별과 응시 후에 서원 부근의 경관을 구경하고는 가을에 한 번 더 오겠다고 마음먹었다가 훗날 병을 얻어 오지 못한 채...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서 아이들이 동아[동애]를 따면서 부르는 노래 「동외 따기」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서 불리는 노래로 동아[동애]를 따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김계수[여, 1921년생, 이두리 출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39쪽에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4음절 표준 음절수로 하여,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로 이...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와 용봉리에 전해오는 디딜방아를 찧으면서 불렀던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와 용봉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디딜방아」는 자신과 함께 디딜방아를 찧어줄 사람을 찾지만 서방님, 시누이, 시어머니 모두 함께 찧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류옥순[여, 1933년생]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378쪽에 악보...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5리와 안계면 용기 5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에서는 가뭄에 논에다 물을 퍼 넣을 때, 용두레 대신에 맞두레를 썼던 것으로 보인다. 두레 양쪽에다 긴 줄을 달아 2인이 갈라서 쥐고 마주서서 하는 물푸기 작업을 노래한 것이다. 「뜨레질」은 김태식[남, 1932년생, 정안 5리 출생]가 부른 노래이다. 의성군에 전하는 노동요로 2000년...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와 춘산면 옥정 2리에 전해오는 노래.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와 춘산면 옥정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만담」은 잠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새신랑과 새댁의 대화체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담」은 신회이[여, 1928년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88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와 춘...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농업 노동요. 망깨는 땅을 다지는 도구를 일컫는 말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망깨」는 못터나 집을 다질 때의 소리를 말한다. 무거운 돌에 동아줄을 여러 가닥 단 지점돌을 동네의 장정들이 저녁에 함께 모여 동아줄 가닥을 나누어 잡고 못터를 다지면서 일을 질서 있게 하고 메김...
-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서 전해오는 가사. 「망부가」는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망부가」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사는 김계수[여, 1921년생]가 소장하고 있는 가사 작품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530~538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는 상당히 장편의 가사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망부가」는 가사체...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규방 가사.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몬녀형제붕우소회가」는 유영희가 제공해 준 가사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665~668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17세에 부모와 이별하고 시집을 가지만 낯선 곳에서 적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시댁에 간청하여 친정에 가서 친정 부모와 붕우를 만나며 다음에 또 만나는 날을...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 1리에서 전해오는 가사. 「몽유가」는 작자 미상의 가사로 중국의 악양루를 시작으로 등왕각, 황학루 등을 오르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명승지를 모두 유람하고 돌아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하지만 이는 모두 작가의 꿈속 이야기로 낮에 잠깐 잠이 들었다가 중국에서부터 한국의 여러 곳을 탐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김동희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2000년...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 미륵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미륵불 이야기」는 의성군 비안면에 있는 미륵과 관련된 전설로, 마을의 수호신격인 미륵을 도적이 훔쳐간 이야기이다. 윤화영[남, 당시 69세], 김삼화[남, 당시 61세], 김병길[남, 당시 72세], 박문자[여, 당시 72세], 이영순[여, 당시 51세, 이동댁]이 전해준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미물에 관한 노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미물 노래」는 쪼막괭이를 둘러매고 뒷동산에 올라가서 미물을 갈았더니 삼일만에 벌써 싹이 나서 너무나 기뻐 앞집, 뒷집의 동세들에게 미물구경을 가자고 권하며, 까만 열매를 꼬꾸랑 낫으로 베어다가 도리깨 타작을 한 다음, 방앗간에 가...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와 구천면 모흥 3리에 전해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와 구천면 모흥 3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밭매기」는 시집살이의 애환을 담고 있는 노동요로로,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되어 친정집에 동냥[시주]하러 가는 것이 주된 내용을 이룬다. 김계수[여, 1921년생]가 부른 노래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뱀 이야기」는 남편과 떨어져 살던 여인이 결국 남편을 찾지 못하고 죽어 구렁이가 되어 남편을 찾았다는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 1리에 사는 배을보[여, 당시 88세]가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58쪽에 수록되어 있다. 남편은 일본 동경으...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베틀을 짜면서 부른 노동요. 「베틀가」는 지역을 막론하고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이를 베 짜는 노래, 베틀 노래, 베틀가라고도 한다. 길쌈이란 일의 특성상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데, 일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부르게 된 노래이다. 사설을 보면 베틀을 설치하고, 베를 짜는 행위 및 베틀 기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상북도 의...
-
경상북도 의성군에 거주하는 김계수의 부모 은공에 관한 낭송 가사. 화전가류에 속하며 마을 여성들이 모여 부모님 살아있을 때 효도하자는 내용의 노래 이다. 「부모은공」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거주하는 김계수[여, 1921년생]의 낭송 가사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95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부모은공」은 가사체로 4음보가 주를 이루고 있으...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전해오는 시집살이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전해져 오는 「사촌 형님」은 「시집살이 노래」로도 불린다. 시집살이란 과연 행복한 것인지 아니면 불행한 것인지 형님의 경우는 어떠한지 궁금해서 질문을 하게 된다. 「사촌 형님」은 시집살이의 고난 속에서 생활의 애환을 노래한 부녀요이다. 일반적으로 4음보의 후렴이 없는 형식적 공통점이 있다. 김계수...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오는 농업 노동요. 베어온 삼대를 껍질 벗기기 쉽도록 삶아내어 개울가에서 헹군 다음, 무릎팍에 얹고 삼껍질의 한쪽 끝을 손톱으로 쪼개어 몇 가닥으로 이어 삼실을 만드는 것을 삼삼기라 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삼삼기[진보청송]」는 주로 긴 삼까래를 경상북도 진보 청송에서 경상북도 영해...
-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지역에서 생각과 다른 시댁의 현실을 노래한 신세 한탄 가사. 「속은 혼담」은 13세에 열녀전의 효성 편을 익혔고, 침선방적(針線紡績)도 다 배웠으며, 예의범절을 지키며 부모님께 잘 순종하여 꾸중 한 번 안 듣고 명문가의 따님으로 곱게 자란 여성이 주체이다. 하지만, 15세가 되어 시골로 출가를 하여보니 듣던 것과 달리 몰락한 양반 댁이라, 주어진 운명을 한탄...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에서 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술 이야기」는 술의 기원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술의 기원은 효자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세 명의 사람을 죽여 그 무덤가에서 밀이 생겼고, 그것을 가져와 술을 담았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러한 곡물의 기원을 이야기해주는 설화를 하이누벨레형이라 한다. 「술 이야기」에서는 술을 먹은 후의 변화된 모습...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자 아이들의 놀이 동요. 실 감기와 실 풀기는 의성 지역과 안동 지역에서 발견되는 여자 아이들의 놀이 동요이다. 처음에 두 아이가 마주서서 양팔을 들어 올리고는 손을 마주잡아 대문을 만들면 다른 아이들은 일렬로 서서 앞사람의 어깨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는 대문 안으로 들어가며 실 감기 노래를 부른다. 대문을 만든 아이들이 앞이고 일렬로 줄지은...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싸리와 미련 형제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싸리 비기와 미련 비기」는 욕심 많은 형 싸리와 착한 아우의 비기 모방으로, 서양의 이솝 우화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와 비슷한 유형의 이야기이다. 의성군 비안면에 사는 배을보[여, 당시 88세]가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62쪽에 수...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쌍가락지를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부녀자들의 노래.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져오는 「쌩금쌩금」은 「쌍가락지 노래」, 「가락지 노래」, 「쌍금쌍금 쌍가락지 노래」로도 불린다. 노랫말은 누이의 정절을 의심하는 오빠와 그에 대한 누이의 항변을 다룬 것이다. 각 절의 노랫말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다만 처자의 유언과 같은 한탄스런 독백에서 차이를 볼 수 있다. 2...
-
경상북도 의성군 산평면 검곡리와 안평면 금곡 2리에 전해 내려오는 말꼬리를 잡아 이어가는 동요. 의성군 산평면 검곡리와 안평면 금곡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아야 배야」 노래는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할 때 할머니가 아이의 배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하던 소리로 ‘아야 배야’로 시작해서 무슨 배냐고 묻고 답을 하면 ‘무슨’으로 말꼬리를 잡아 말을 이어나간다. 「아야 배야」는 김분선[여,...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전해오는 강물을 소재로 한 노래. 「앞 강물 노래」는 강물을 소재로 하여, 이별한 여인의 마음을 읊은 이별 상사요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사는 소춘생[남, 채록 당시 74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74~175쪽에 수록되어 있다. 「앞 강물 노래」는 타령조 연속체 형식으로 혼...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귀천 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의성군 가음면 귀천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어산영」은 「얼사영」이라고도 불린다. 이모작 논에 깔 나뭇잎을 마련하거나 땔감을 준비하러 산을 오르면서 지게 목발 장단에 맞추어 흥얼거리던 나무꾼 소리로 노동요이다. 팔자타령에 대한 가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신세타령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산영」은 이율봉[남, 1914년생,...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 2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 의성군 금성면 탑리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여자 탄식가」는 남존여비 사상이 강했던 조선 시대에 여자의 몸으로 태어나 마치 고양이 앞의 쥐나 매에게 쫓기는 꿩처럼 전전긍긍하고 사는 탄식의 노래이다. 「여자 탄식가」는 김석봉[남, 1925년생, 토착민]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92쪽...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애정요. 「옥단춘」은 고전 소설 『옥단춘전(玉丹春傳)』의 옥단춘을 주인공으로 하는 민요로 남녀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애정요이다. 「옥단춘」은 의성군 안평면 금성 2리에 사는 김순놈[1934, 여, 토민],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 천태순[1937, 여,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서 출생, 19세에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로 시집옴], 의성군...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지는 「옹헤야」는 노동요로 「봉헤야」, 「웡해야」 등으로도 불린다. 보리타작이나 논맬 때 주로 부르며 멕받 형식을 띄고 있다. 「옹헤야」는 김승조[남, 1934년생, 토착민], 최예락[남, 1921년생], 최주목[남, 1921년생, ], 전영찬[남, 1929년생]이 부른 것이다. 의성 지역에 전하는...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문답식 놀이 동요. 갑[동외를 따려는 사람, 묻는 사람]과 을[갑의 조수, 갑을 대신하여 동외를 따러 다님], 그리고 병[동외들, 갑의 물음에 답하는 사람들]은 한 줄로 줄지어 앞사람의 허리춤을 잡고 늘어선다. 놀이는 갑, 을, 병으로 나뉘지만 동요 자체에서 ‘을’의 가사는 찾아볼 수 없다. 의성 지역에 전하는 문답식 놀이 동요로, 2000년...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초한지』의 우미인을 노래한 규방 가사. 중국 『초한지』에 등장하는 우미인과 초패왕의 이야기를 우미인의 입장에서 가사체로 풀어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우미인가」는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출생으로 16세에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천 1리로 시집 온 조남숙[1924년, 여]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에 전해 내려오는 화전가. 의성군 안사면 월소 3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원유가」는 ‘화전가’ 형태의 작품이다. 작품의 제목은 화전가가 아니지만, 형식은 화전가 고유의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유가」는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에서 출생하여 19세에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 3리로 시집 온 노을교[1925년, 여]가 부른 것으로, 200...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요. 「월너리 청청」은 「널너리 청청」, 「월워리 청청」이라고도 한다. 여자 아이들이 둥그렇게 원을 만든 다음, 손에 손을 잡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며 부르는 원무의 일종이다. 첫 박에 오른발로 옆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게 되는데, 안무에 따라서는 우측으로 돈 다음에 시계 방향으로 바꾸어 돌 수도 있다. 「월너리 청청」의...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윷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가사체 노래. 「윷놀이 노래」는 원래 고려 시대 궁중에서 상원(上元) 놀이로 시작된 것이다. 음력 정초(正初)가 되면 동편과 서편으로 나누어 편 윷놀이를 하는데 도·개·걸·윷·모 중에서 적시(適時)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전원이 일어서서 흥겹게 해당되는 노래를 부른다. 즉, ‘개’가 필요할 때가 나오면 개송(介誦)을 부른다. 「윷놀이 노...
-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 「이선달네 맏딸애기」는 사랑을 무시해 버리고 떠난 선비가 맏딸애기의 저주에 찬 입살에 맞아 죽었는데, 그 선비의 상여 행렬이 맏딸애기 집 앞에서 떠나지 않자 맏딸애기가 입고 있는 속적삼을 벗어주었다는 서사 민요체이다. 「이선달네 맏딸애기」는 김계수[여, 1921년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 2리에 이여손[이여송]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풍수 이야기. 의성군 비안면 서부 2리에 전해져오는 「이여손이 친 혈 이야기」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에 관한 설화이다. 이여송에 관한 설화는 『기문총화(記聞叢話)』, 『난중잡록(亂中雜錄)』, 『대동기문(大東奇聞)』, 『동야휘집(東野彙輯)』, 『임진록(壬辰錄)』, 『한국 구비 문학 대계(韓國 口碑...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이율곡의 탄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율곡 선생 난 이야기」는 이율곡의 탄생과 관련된 일화로, 호랑이로 대표되는 외부 세력으로부터의 위기를 벗어난 이야기이다. 신신일[남, 당시 85세]이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217쪽에 수록되어 있다. 율곡이 일곱 살 무렵이었다. 중이 “아는 좋다만...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 전해 내려오는 제사를 지낼 때 쓰는 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 1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제문」은 지경리에서 출생하여 19세에 옥산면 입암 1리로 시집 온 가창자 이분수[1920년생, 여]가 시동생 권정직의 부탁으로 창작하였다.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658~659쪽에 수록되어 있다. ‘유세차 모월 모일’로 시작되어...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서 제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사 잘못 모신 며느리」는 시부모의 제사를 정갈하게 하지 못한 며느리를 조상이 벌주는 이야기이다. 이일년[여, 당시 69세]이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53쪽에 수록되어 있다. 소금 장수가 길을 가다가 밤이 깊어 무덤가에서 자게 되었다. 그때 부부 혼령...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서 지암 선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지암 선생 이야기」는 의성군에서 전해져오는 김지암 이야기로, 지금도 그 후손들이 사당을 짓고 음력 3월에 제사를 지낸다는 조상 숭배담이다. 의성군 비안면에 사는 윤화영[남, 당시 69세], 김한성[남, 당시 73세], 김한출[남, 당시 57세]이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와 구천면 모흥 3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진주낭군」은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와 구천면 모흥 3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요이다. 진주로 시집을 간 주인공은 3년 만에 타향에 가 있던 낭군이 금의환향하여 돌아왔는데, 기생을 옆에 끼고 사랑방에서 노는 통에 소외감과 허무감을 느껴 명주 수건에 목을 매고 자살을 하게 된다. 진주낭군이 버선발로 뛰어 들어와...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오는 「집터 다짐」은 노동요로 집터를 다질 때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른다. 새로 집을 세우기 위해 집터를 다지면서 부른 노래이므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의성 지역에 전해져오는 노동요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335~340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실업 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화체 형식의 동요. 의성군 옥산면 실업 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징검이」는 민물에서 사는 새우를 말한다. 징검이 동요는 수염과 눈이며 다리가 달린 징검이의 신체 부위를 하나씩 떼어서 각각 연상되는 가게에 팔아 나에게 빌려간 돈 석 냥을 갚으라고 으름장을 놓는 노래이다. 「징검아」는 박필영[여, 1925년생, 덕계 출생]이 부른...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 전해 내려오는 흥민요. 의성군 점곡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창부 타령 곡부」는 「창부 타령」을 말하는 것이다. 「창부 타령」은 경기도의 굿판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 가락이 흥겨워 전국적으로 애창된 노래이다. 「창부 타령 곡부」는 의성군 점곡면에서 채록하였으며,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99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의성군 점곡면에...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청춘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노래. 「청춘가」는 일제 강점기로부터 신민요로 불렸던 이팔 청춘가를 말한다. 비안면 이두2리에서 불려지는 「청춘가」의 경우 청춘이 지나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타령조의 노래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사는 김해수[남, 채록 당시 80세]가 부른 것으로 의성 문화원에서 2003년에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77...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연재리에서 『초한지』의 항우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규방 가사. 「초한가」는 중국 『초한지』에 나오는 항우의 이야기를 가사로 노래한 것이다. 항우가 초나라를 잃고 초패왕으로 불리게 된 사건에 대한 것이 주를 이룬다. 의성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초한가」는 배순철[1927년생, 남]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543쪽...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지는 이별의 고통과 상사의 정을 주제로 하는 서정 가사. 이별의 고통과 상사의 아픔을 노래한 「추풍감별곡」의 창작 시기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략 19세기 말 무렵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20세기 초반까지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지는 「추풍감별곡」도 이별과 상사의 아픔을 노래하고 있다. 「추풍감별곡」은 2000...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 동요. 춘향살이 놀이는 시집갈 무렵의 소녀들이 즐기는 놀이이다. 소녀들이 삥 둘러앉아서 한가운데 손을 합장하고 눈을 감은 채 앉아있는 한 소녀를 향하여 계속 반복하여 노래를 읊어준다. 이때 가운데의 소녀가 최면에 걸려 합장한 손이 벌어지면 신이 올라 덩실 덩실 춤을 추기도 한다. 이 놀이를 통해 시집가서 잘 살겠는지를 알아보기도 한다....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장원질은 맘논을 매고 나서 귀갓길에 상일꾼을 소나 걸채, 괭이말 또는 어깨말에 태우고 풍장을 울리면서 풍년을 구가하던 것을 말한다. 의성 지역은 걸채를 탔던 곳이 더 많았다고 한다. 「치야 칭칭」은 의성 지역 전역에서 불리는 노래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291~29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2음보 형식...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 3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규방 가사. 의성군 안사면 월소 3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칠석가」는 직녀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일 년에 한 번 만나게 된 사건의 경위와 그리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칠석가」는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에서 출생하여 19세에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 3리로 시집 온 노을교[1925년,...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 내려오는 다리헤기 동요.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콩하나 팥하나」는 다리헤기 동요로 불린다. 다리헤기 동요는 아이들 여럿이 다리를 뻗고 마주앉아 그 다리가 서로 맞물리게 한 다음,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차례로 헤아리다가 노래가 끝나는 박에 짚인 다리는 오므리는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오므리지 못하고 뻗어 있는 다리의 임자가 지게 되...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꽃과 관련된 사물 타령. 「택호 노래」는 꽃의 특징을 사람에게 연결시켜 부르는 유희요로 의성군 비안면에 사는 주민들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택호 노래」는 김목순[여, 채록 당시 68세, 대덕댁]이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515쪽에 수록되어 있다. 4음보 1행을 기본 구성으로 하는 사물...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옥연리에서 토끼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토끼 이야기」는 토끼와 인간이 악순환의 고리를 갖고 보복을 벌이는 이야기이다. 노부부는 자신의 밭을 망친 토끼를 잡고, 그 토끼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인간을 골탕 먹이며, 화가 난 노인이 다시 토끼에게 보복하는 이야기이다. 「토끼 이야기」는 비안면 자락리에 사는 김목순[여, 당시 68세, 대덕댁]이 제보한...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쌍호 2리에서 전해지는 각설이 타령. 각설이 타령은 품바 타령·걸벵이 타령·거지 타령이라고도 불린다. 노랫말에 따라 시골 장을 나열해 가는 장타령과 ‘일’자부터 ‘장[열]’자까지 드는 본조 각설이로 나눌 수 있다.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지는 「투전 뒤풀이」의 경우 본조 각설이 타령으로 분류되며, ‘일’자에서부터 ‘장’자까지 나열하는 노래이기에 ‘언어 유...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한글 풀이와 관련된 민요. 의성군 비안면 서부2리에서 불려지는 「한글 뒤풀이」는 일명 ‘국문 뒤풀이’ 또는 ‘언문 뒤풀이’라고도 한다. 이 노래는 놀이를 하지 않으면서 유흥의 분위기가 있을 때 부르거나 학동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 불렀다. 「한글 뒤풀이」는 의성군 비안면 서부2리에 사는 김태근[남, 채록 당시 67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장춘 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래 동요. 의성군 비안면 장춘 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항글래비」는 방아깨비의 뒷다리 부분을 쥐고 있으면 앞으로 나가려다 못가고 끄덕 끄덕하는 형상이 마치 방아를 찧는 듯하여 「방아 쩌어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항글래비[방아깨비의 경상도 방언]를 보고 ‘이마가 훌떡 벗어진걸 보니 누구 닮았다’ 등의 형식으로 노래를 이어 나간다....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와 이두 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하직 인사 소리.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와 이두 2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행상소리」는 발인제를 지내고 난 후, 상여를 울러 맬 때부터 시작해서 묘 앞에 도달하여 ‘나무아미타불’로 매듭지으며 상여를 내릴 때까지 부른 노래이다. 메기는 소리는 김해수[남, 1923년생], 받는 소리는 김태수[남, 1927년생]가 부른 것으로,...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와 구천면 모흥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화전가. ‘화전가’는 일반적으로 마을의 부녀자들이 3월에 다 같이 모여 일 년 동안의 회포를 풀기 위해 진행하는 화전놀이 때 부르는 노래이다.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와 구천면 모흥 3리에도 「화전가」가 전해져 온다. 비안면 이두리에서 출생하여 18세에 구천면 모흥 3리로 시집온 김계수[1921년, 여]가 부른 것으로,...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화투장에 나오는 그림을 해석한 유희요. 「화토 뒤풀이」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불려진 것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화투의 열두패에 비유하며 부르는 월령체 노래이다. 화투의 패는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해진다.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에 사는 박선조[여, 채록 당시 65세, 유전댁]가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 3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언어 유희요. 의성군 안사면 월소 3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화투 타령」은 정월부터 섣달까지 달거리형 사설로 되어 있고 선율은 매달이 선율 1장을 이루는 장절 형식의 곡이다. 「화투 타령」은 노을교[여, 1925년생]가 부른 노래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8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의성군 안사면...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환갑 노래」는 환갑을 맞아 아들딸과 며느리 사위를 칭찬하며 동네 유지들과 함께 동동주와 강강주를 마시면서 즐거워하는 노래이다. 향유의 주체가 노인인 것이 특징이다. 「환갑 노래」는 조부이[여, 1931년생, 토착민]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96...
-
조선 후기에 편찬된 경상도 상주목 단밀현의 읍지. 『단밀현지(丹密縣誌)』는 조선 시대 경상도 상주목의 속현(屬縣)이었으며, 현 의성군 단밀면과 단북면 일대로 편제된 단밀현(丹密縣)의 읍지이다. 상주목의 읍지인 『상산읍지(商山邑誌)』 목록 다음에 단밀현과 관련된 내용들을 항목별로 수록해 놓은 것으로, 1994년 의성 문화원에서 『단밀현지』 부분만 별도 영인하여 『의성지 집록(義城誌集...
-
조선 후기에 편찬된 경상도 비안현(比安縣)[현 의성군 비안면]의 읍지. 『비안여지승람(比安輿地勝覽)』은 현재 의성 지역에 편입된, 경상도 비안현의 읍지이다. 현재 조선 후기에 편찬된 3종의 『비안여지승람』이 필사본(筆寫本)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관찬 읍지의 구성을 따르고 있다. 순서대로 각각 1729년(옹정 7) 6월, 1758년(건륭 23), 1878년(광서 4) 8월에 편찬되었...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의성 문화원에서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문화 소식지. 1984년에 개원한 의성 문화원에서 의성 지역의 향토 문화와 역사를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의성 문화원의 활동상을 홍보하기 위해 1986년에 『의성 문화』라는 제명으로 창간하였다. 『의성 문화』의 판형은 현재까지 두 번 바뀌어 세 가지 크기이다. 1986년 창간호부터 1996년까지의 도서 판형은...
-
1899년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편찬된 읍지. 『의성군지』는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읍지로, 1899년에 편찬되었다. 읍지의 표제가 ‘경상북도의성군읍지(慶尙北道義城郡邑誌)’로 되어 있는데, 경상도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분리되고, 의성현(義城縣)이 의성군으로 개편된 것은 1896년이다. 새로운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변경된 군명을 제목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현 의성군과는 달리 비안...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요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악보와 가사를 모아서 수록한 민요 모음집. 『의성의 민요』는 의성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요에 대해 설명하고 악보와 가사를 수록한 것으로 약 700쪽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의성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민요의 거의 대부분을 수록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
-
1932년 류천(柳川)이 편찬한 의성 지역의 향토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인문 지리적 내용을 담은 사찬(私撰) 읍지이다. 19세기 후반, 그리고 20세기 초반에 있었던 행정 구역 개편과 새로운 문물 유입에 따른 변화된 시대상이 일정 부분 반영되어 있다. 전통 읍지의 형식을 따르고 있으나, 몇몇 항목의 제목과 용어는 현대적 내용을 반영하였다. 편찬자는 류천이며, 발행자는 류상묵(柳...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은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조선 시대 경상북도 의성군의 관학(官學) 교육 기관은 1394년(태조 3)에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에 건립된 의성 향교[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50호]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에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1610년(광해군 2)에 경상북도 의성군...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에 있는 대구 지방 검찰청의 지청. 대구 지방 검찰청 의성 지청은 경상북도 의성군·군위군·청송군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반 형사 사건 등의 수사 및 처리, 공판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9년 7월 6일 대구 지구 재판소 의성 지청으로 개청했다. 1932년 폐청하여 안동 지청에 편입되었다가 8·15 해방 이후인 1947년 10월 22일 대구 지...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행해지는 인간의 육체로 음악에 맞추어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출하는 행위 예술 분야. 의성 지역도 전국 어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통 무용인 무무(巫舞)가 남아 있다. 무당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무무는 무속 신앙의 의식인 굿에서 추어진 춤을 일컫는 것인데, 여러 의식 무용 중 가장 연륜이 깊은 것이며, 가장 광범위하게 행해진 것이다. 의성 지역...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문화 및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예술 단체.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예술 단체는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의성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는 의성 문화원에 등록된 문화 단체와 그 외 단체들로 구분하여 파악 할 수 있다. 타 시군과 달리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가 결성되...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후죽리에 있는 의성 문화원 소속 여성 봉사 단체. 문화원 여성 봉사대는 의성 문화원 소속으로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있는 1995년 설립된 여성 봉사 단체이다. 문화원 여성 봉사대는 지역 사회에서 자원봉사를 통하여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문화원 여성 봉사대의 주요 활동은 문화원 행사 및 지역 문화 행사 지원...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유적. 봉양리 대암산 봉수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 산7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봉양리 산성터 유적에 포함된 높이 221.8m의 산봉우리에 해당한다.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봉성산 혹은 봉화산이라고도 부르며, 봉양리 산성터를 동서로 관통하는 고갯길을 봉우재 또는 봉화재라 부른다. 『경상도지리지』를 비롯한 조선 시대 여...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는 한시 동호회. 소주 음사회는 한시(漢詩) 동호회로 의성 문화원 소속이며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있는 문화 예술 단체로 1973년에 설립되었다. 소주 음사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시문 향상을 도모하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은 시집 발간, 백일장 개최[격년제], 선현 유적지 탐방, 시문 연구 및 경전 연구, 전문가 초빙...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언론과 출판 활동. 2012년 현재 의성 지역 언론사는 『의성 신문』 1곳, 인터넷 신문 3곳이 활동하고 있으며 출판물은 의성 문화원과 그 산하 단체에서 발간하는 정기 간행물 등이 있다. 1. 종이 신문 1990년 창간된 『의성 신문』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 574-5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격주로 발행되고 있는 지역 신문이다. 의성...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언론과 출판 활동. 2012년 현재 의성 지역 언론사는 『의성 신문』 1곳, 인터넷 신문 3곳이 활동하고 있으며 출판물은 의성 문화원과 그 산하 단체에서 발간하는 정기 간행물 등이 있다. 1. 종이 신문 1990년 창간된 『의성 신문』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 574-5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격주로 발행되고 있는 지역 신문이다. 의성...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리 동아리. 요리 동아리는 의성 문화원 소속이며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있는 문화 단체이다. 요리 동아리는 의성 군민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며 회원 상호간의 요리 기술 향상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06년 6월 23일 설립[초대 회장 이화자]되었다. 요리 동아리의 주요 사업과 활동은 요리에 대한 기술 발표 및 정...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도 동호회. 의성 다우회는 의성 문화원 소속이며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활동 중인 문화 예술 단체이다. 의성 다우회는 잊혀져 가는 다도(茶道)를 일반인에게 널리 홍보하여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1989년 5월 9일 설립하였다. 의성 다우회의 주요 사업은 의성 문화원 다도 교실 모임, 지역 축제의 다도 시음회·다도 체험...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후죽리에 있는 지역 문화 개발과 향토 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문화 예술 단체. 의성 문화원은 의성 지역의 향토 문화의 계발 연구 조사 및 문화 진흥 사업을 통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3년 8월 20일 의성군 문화 진흥회 발기인 대회가 열리고, 1984년 2월 13일 의성 문화원 창립 총회 후 8월 17일 설립 인가를 받아 개...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였던 전통 연 보존 단체. 의성 민속 연 보존회는 전통 연의 보전과 전승 활동을 하던 단체이다. 의성 문화원 소속으로 의성군청으로부터 약간의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2009년까지 활동한 문화 단체이다. 의성 민속 연 보존회는 우리의 전통 연에 대한 유래나 문양에 담긴 의미를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 연 제작 방법을 배우...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석 동호회. 의성 수석회는 2008년 창립된 수석 동호회로서 의성 문화원 소속이며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활동 중인 문화 예술 단체이다. 의성 수석회는 자연을 애호하고 수석 취미 활동을 통하여 군민 정서 함양을 선도하며 회원 및 수석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국내의 동호인 및 각 지역 수석회간의 친선 교류를 목적으로 2008년 5월...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는 시 낭송 문학 단체. 의성 시 낭송회는 시낭송을 통해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하여 정서 함양은 물론 시낭송 보급 및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의성 시 낭송회는 2001년 한국 문인 협회 의성 지부에서 주관하는 ‘의성 문학의 밤’ 행사 때 시 낭송 대회를 하면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2005년 ‘의성 문학의 밤’ 행사가 중단되자 20...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는 장기 동우회. 의성 장기 동우회는 의성 문화원 소속이며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있는 문화 단체다. 의성 장기 동우회는 민속 장기 계승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11월 창립되었다. 의성 장기 동우회 회칙에 명시된 사업은 정기 행사로 의성 군민의 날 문화 행사의 민속 장기 대회 주관과 회원 대회 개최를 시행하고 있...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초전리에 있는 군립 박물관. 의성 지역은 고대 국가인 조문국(召文國)이 존재한 지역이며, 박물관이 조성된 인근에 분포하는 260여 기의 고분에서 다양한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조문국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전시, 보존하기 위하여 의성군청에서 박물관을 설립하여 2012년 10월에 준공하였으며, 2013년 4월 25일...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풍물 공연 단체. 의성 지킴이 풍물단은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 청로 풍물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8년 12월에 45명의 회원으로 창단 설립하였다. 의성 지킴이 풍물단은 의성 지역의 풍물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강습하고 있으며, 매년 경상북도 풍물 경연 대회와 관내·관외 크고 작은 문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의 전통...
-
임진왜란 때 경상도 의성현 출신의 이탁영이 작성한 일기. 임진왜란 당시 이탁영(李擢英)은 경상도 감영의 영리로 있으면서, 경상도 관찰사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탁영은 임진왜란 당시 도(道)의 행정을 담당함과 동시에 경상도 관찰사 김수(金睟)의 참모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만록』은 전란 당시 이탁영 본인이 담당한 행정 업무와 직접 목격한 사건들을 기록한 일기인 것이다. 이탁영은 『정만...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남과 북으로 편을 나누어 줄을 당겨 힘을 겨루는 놀이. 의성군 의성읍 구봉산 아래 냇가에서 정월 대보름날 밤에 진행되는 줄다리기는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의례적 성격을 가진 관습이며 민속놀이이다. 이를 ‘조리희(照里戱)’, ‘줄 당기기’, ‘귀줄 싸움’, ‘줄 땡기기’, ‘갈전(葛戰)’, ‘도삭(綯索)’, ‘동줄다리기’, ‘게줄쌈’, ‘줄...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 활동. 경상북도 의성군은 평생 학습을 통하여 군민의 삶의 질과 지역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 학습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의성군에서는 평생 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 교육 협의회를 설치했으며, 관내 행정 기관 내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평생 교육 프로그램들을...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는 민속 예술 단체. 한국 민속 예술 연구원 의성군 지부는 의성 문화원 소속이며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있는 민속 예술 단체이다. 사단 법인 한국 민속 예술 연구원 의성군 지부는 민속 예술 연구 진흥 기관으로서 민속 예술 전반에 관한 학구적 조사 연구 및 기예적 전수 발전, 원소재적 보존 육성 및 문화재적 수록 탐구, 국제적 교류 진흥과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