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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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興國寺木- |
영어의미역 | Wooden Guardian Posts of Heungguksa Templ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17[흥국사길 160] |
집필자 | 김준옥 |
성격 | 장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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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2m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17[흥국사길 160] |
소유자 | 흥국사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에 있는 밤나무로 만든 장승.
[개설]
여수반도의 벅수는 바닷가와 군사적 요충지의 수호자로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흥국사 목장승도 승군의 본부 사찰인 흥국사를 지키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목장승의 제작시기에 대하여 전해진 바는 없다.
[형태]
본래 한 쌍으로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사라졌다. 2m 정도 되는 밤나무에 조각되었다. 사모를 쓰고 있으며, 퉁방울 눈과 얼굴에 비해 코가 길고 높게 표현되었다. 이 점은 여수의 벅수에 표현된 조각적 특징과 비슷하며, 생명력에 대한 강한 기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여수 지역에는 많은 벅수가 분포되어 있으나 목장승은 흔하지 않다. 흥국사의 것이 유일하다. 흥국사 목장승은 섬세하지는 않으나 나름대로의 투박한 조형적 특징이 있어 새롭게 제작될 이 지역 목장승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10년경 흥국사 주변 상가 철거 당시 상가 앞에 있던 이 목장승도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