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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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자연마을. 우리말 이름 갓골의 의미는 마을의 가장자리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갓골의 한자 표기로 ‘관곡(冠谷)’이라 불리기도 한다. 갓골은 부곡동·봉곡동을 에워싸고 있는 다봉산 남쪽·동쪽 구릉이다. 해발고도 136m, 풍수지리적 개념으로 본다면 청룡에 해당하는 좌측 자락의 아래쪽 해발고도 60~80m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구미천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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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개신교회들의 현황과 성격. 개신교는 1517년 독일의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에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분파되어 나온 교파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에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성공회 등의 교회들이 200여 개 있다. 구미의 개신교회는 1900년대에 세워지기 시작하였다. 1901년 3월 13일 상모동 정인백이 언더우드 선교사에게 복음을 받아 10명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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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전통시대와 현대에 지어진 건축물. 구미는 1973년 구미1공단이 조성 완료된 이래 구미2공단, 구미3공단, 구미4공단 등 계속적인 공단의 확장으로 2006년에는 수출 305억 달러, 생산 46조 원을 달성하는 등 디지털전자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내륙 최대의 수출산업기지로 빠르게 성장한 산업도시이다. 용도 지역별 면적 구성을 보면 경상북도 내의 같은 산업 도시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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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결하는 교통망과 교통 현황.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으로는 상주시, 동북쪽으로는 군위군과 의성군에 접하고 있는 경상북도 서남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역사적으로 구미시는 경상북도 서남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이고, 경부선 철도 및 경부고속국도가 통과하여 경상북도의 북부 지방과 연결해주는 교통의 결절지이다. 대구와 대전을 연결하는 경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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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동에 있는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 산하 구미 지부. 회원 상호간의 단결과 협동을 통하여 학원의 건전한 발전과 학원 교육의 위상을 정립함으로써 구미 지역의 평생 교육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사설 학원에 관한 각종 자료조사 및 학원 교재연구 편성에 관한 사업, 강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세미나 및 연수교육에 관한 사항, 학원 교육환경 정화를 위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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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쪽 금오산 자락의 도수곡(盜首谷)으로 통하는 길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남통동은 남통, 덕방(덕뱅이), 독안(봉양), 구곡산(아홉싸리), 성안, 대혜창곡(댈창골) 등 여섯 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방은 덕이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고, 독안은 외롭고 작은 기러기라는 뜻인데 유래는 확실치 않다. 구곡산은 골짜기가 아홉 개가 있어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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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야은 길재(吉再, 1353~1419)와 관련하여 도(道)를 가르쳐 널리 깨우친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또는 도랑가에 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도량댕이[道村, 文章谷]이라고도 한다. 본래 경상북도 선산군 상고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상률동, 하율동, 송동, 관동, 고기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도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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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구미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 축에 위치하고 있으며, 4개의 공단이 조성되어 있는 서부 경상북도의 도로 교통의 결절지이다. 구미시는 서울과 부산을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경부고속국도가 통과하며 최근에는 중앙고속국도 및 중부내륙고속국도가 개통되어 남북을 관통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남북을 연결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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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부터 아홉 개의 독립된 자연마을이 있었는데 그중 한 마을이 이름 높은 선비들이 많이 나와서 문성동리(文星洞里)라고 하였다. 이를 자랑으로 여겨 1914년 마을을 통합하면서 마을 이름을 문성리로 통일하였다고 한다. 아홉 개 자연마을의 지명 유래는 다음과 같다. 문성(일명 들성, 평성)은 개미산이 들을 둘러싸고 있어 마치 성을 이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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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밀양박씨 박진환(朴震煥)의 정려편액. 박진환(1605~1650)의 자는 양백(楊伯), 호는 남강(南岡)으로, 관직은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 부친 경주부윤(慶州府尹) 박수홍(朴守弘)의 급서로 3년 시묘 후 몸이 극히 쇠약하여 46세의 일기로 사망하자 1681년(숙종 7)에 조정으로부터 정려가 내려졌다. 후에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 박성유(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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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벽진이씨인 이민선이 들어와 후학을 가르치면서 뒷산 이름인 북봉(北峰)을 호로 삼았다. 이후 이 마을에서 태어난 이민선의 외손 박수홍이 호를 봉곡(蓬谷)이라 하였는데, 그것이 마을 이름이 되었다. 봉곡동은 다붓·다복으로도 불린다. 쑥대가 많아 다봉(多蓬)이라 하였는데 발음이 변하여 다붓·다복이 되었다. 약 600년 전 연안이씨가 처음 이주하였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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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구미시의 인구가 늘어나고 봉곡동 지역에 대규모 주거지역이 들어서면서 가톨릭교회의 설립 필요성이 생겨 2003년에 정식 천주교회로 설립되었다. 봉곡성당은 2003년 8월 29일 설립되었으며, 초대 주임신부로 김명섭(그레고리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2003년 9월 28일 상가건물을 고친 임시 성전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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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부곡동은 가매실, 전지율, 장자터, 새마, 새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가매실은 마을 모양이 솥처럼 생긴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전지율은 일제강점기 경부선 철도 건설 당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집들이 공사로 인해 한 곳에 둥글게 모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자터는 큰 부자가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마는 장자터 주민들이, 새마을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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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부곡동·선기동·수점동 등을 관할하는 행정동. 선주원남동은 경상북도 구미시 서남단에 위치한 동으로, 1999년 3월 2일 구미시 선주동과 원남동이 통·폐합되어 선주원남동이라 했다.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함께 봉곡동·부곡동·선기동·수점동을 합하여 선주동, 송정동·남통동·원평동 일부를 합하여 원남동이라 칭하였다. 1999년 3월 2일 행정동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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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선주원남동 관할 행정기관. 경상북도 구미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선산읍·고아읍), 6개 면(무을면·옥성면·도개면·해평면·산동면·장천면), 19개 동(송정동·원평1동·원평2동·지산동·도량동·선주원남동·형곡1동·형곡2동·신평1동·신평2동·비산동·공단1동·공단2동·광평동·상모사곡동·임오동·인동동·진미동·양포동) 중 선주원남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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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9년 8월 29일 구미서부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9년 10월 1일 봉곡동 동회관인 다복동사에서 개교하였다. 1954년 3월 24일 제1회 졸업식에서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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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거주한 토착 성씨. 구미 지역에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에 나오는 토성(土姓)·내성(來姓)·사성(賜姓)·속성(續姓)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성씨와 후대 어느 시점에서 수학(修學)·혼인 등으로 이주해온 성씨들이 있다. 어느 정도 족세를 유지하면서 세거해온 성씨로는 선산김씨·일선김씨·안강노씨·벽진이씨·인동장씨·해평길씨·해평윤씨·전주최씨·밀양박씨·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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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수점동은 무수점[水店], 소바탕(쇠바탕, 쇠바태이)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무수점은 금오산 계곡 물이 급히 흐르다가 잠시 쉬어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많은 곳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소바탕은 소들에게 풀을 먹이는 풀밭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200여 년 전 당시 개령군 아포면 대성동에 살던 주민들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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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과거시험 응시자들이 제출한 답안지 또는 채점지. 시권은 시지(試紙) 또는 명지(名紙)라고도 한다. 시권의 종류는 시험의 종류에 따라 제술(製述) 시권, 강서(講書) 시권, 사자(寫字)·역어(譯語) 시권으로 나누어진다. 제술은 문장 구사 능력과 대체의 요점을 파악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하는 시험으로서 시(詩)·부(賦)·송(頌)·책(策) 등을 시험하였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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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리는 고아읍사무소 남쪽 8㎞ 지점에 위치하며 원호1리부터 원호7리로 구성되어있다. 동남쪽으로는 배고개를 넘어 문성리와 접해있고 서남쪽으로는 원호3~7리의 아파트단지를 지나 싸리고개를 넘어 도량동과 고층아파트단지로 이어져 있다. 동북쪽으로는 가마고개를 지나 봉한리와 산으로 경계하고 서북쪽으로는 망정고개를 넘으면 대망리이며, 서쪽으로는 미실고개를 지나 봉곡동에 맞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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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박항령(朴恒齡)의 처 양주조씨(楊州趙氏)의 정려편액. 열녀 양주조씨(1696~1724)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조태방(趙泰邦)의 딸로 밀양인(密陽人) 박항령(朴恒齡)의 아내이다. 박항령은 경주부윤 박수홍의 현손이며 박성원(朴成遠)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몸이 나약하고 폐질환에 시달렸다. 이에 양주조씨는 병약한 남편을 치유하여 소생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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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외예리는 연흥(蓮興), 새낭골, 가마골[釜谷], 바깥연흥, 도장골[道藏谷], 새터[新基]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외예리는 고아면 소재지로부터 바깥쪽에 있다 하여 "외(外)"자를 쓰고, 나쁜 것은 모두 베어 내고 좋은 것만 있어 편안한다는 뜻으로 "예(乂)"자를 써서 지은 이름이다. 연흥은 연지(蓮池)의 연(蓮)이 마을을 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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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산리 의구총 일선교에서 대구로 오다가 일선리를 지나자마자 국도변인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148번지에는 잘 정비된 의구총(義狗塚)이 있어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 의구총에는 다음과 같이 주인을 살리고 죽은 의로운 개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 연향(延香, 현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에 노성원(盧聲遠)이라는 우리(郵吏, 지금의 우체부)가 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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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말 의우총(義牛塚) 비. 의우총은 짐승으로서 의행(義行)을 한 소의 무덤이다. 조선 말기 봉곡 지역에 거주한 여양인(驪陽人) 진숙발의 처 밀양박씨는 빈곤한 처지에 일찍이 과부가 되었다. 이러한 형편에 암소 한 마리를 길러오던 중 송아지를 낳은 지 불과 사흘 만에 불행히 어미 소가 죽고 말았다. 밀양박씨는 어미를 잃은 송아지를 불쌍히 여겨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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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명준(李命峻)의 정려편액. 이명준은 벽진인(碧珍人)으로, 자는 성중(性中), 호는 성괴재(省愧齋)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효행이 탁이하여 부모를 지성으로 봉양했다. 부친이 별세하자 묘소를 하루도 빠짐없이 3년 시묘하여 무릎 닿는 곳이 구덩이가 되고, 절한 곳에 풀이 말라 죽었다고 한다. 부친 별세 후 34년간 노모를 위해 약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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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조선왕조는 성리학을 지배 이데올로기로 강조하면서 숭유억불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였다. 그러나 고려왕조의 불교적 색채는 조선 전기까지 끈질기게 남아 있었으며, 조선왕조가 추진하는 성리학적 지배이데올로기는 중종 연간을 지나면서 서서히 지방 양반과 일반 백성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남귀여가(男歸女家)의 혼인, 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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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박래은(朴來殷)의 처 함종어씨(咸從魚氏) 정려편액. 함종어씨는 어유찬(魚有瓚)의 딸로서 밀양인(密陽人) 박래은(朴來殷)의 처이다. 박래은은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9세손이며 박의호(朴義浩)의 독자로 1811년(순조 11) 1월 29일 질환으로 급사하였다. 갑자기 닥친 불행에 함종어씨는 슬픔을 삼키지 못하고 슬하에 혈육이 없음을 한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