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에 있는 청송심씨 문중 재실. 감의재는 본관이 청송(靑松)인 심선(沈鐥)과 심원지(沈沅之)를 봉향하는 추모당이다. 심선은 통정사복사정(通政司僕寺正)에, 심원지는 통정이참의(通政吏參議)에 추증되었다. 창원시 북면의 지방도 1045호선 굴현에서 3.2㎞ 정도 가면 나오는 화천교에서 감계리 방면으로 분기된 도로를 따라 약 2㎞...
-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에 있던 전통 가옥. 강미룡 가옥은 주거용 한옥으로, 건립 당시 창원군 상남면 삼정자리 외리마을[현 창원시 삼정자동]의 가장 안쪽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강미룡 가옥은 비교적 원형이 잘 간직되어 있었다. 안채는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이며, 실의 구성은 좌측부터 부엌, 툇마루가 있는 온돌방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 도태마을에 있는 밀양박씨 문중 재실. 경모재는 선조들을 향사하는 문중 재실로서 밀양박씨 창원 입향조인 박근진(朴根鎭)을 비롯한 선조들을 추모하는 곳이다. 경모재 기문에는 밀양박씨 조상들의 내력을 길게 기술하고 있으며, 입향조와 그의 세 아들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다. 창원시 북면과 칠북면 경계선 부근에서 북쪽 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 월산마을에 있는 달성서씨 학유공파(學諭公波)의 문중 재실. 경모재(월백리)는 서언복(徐彦福) 이후 선조를 제향하기 위해 세운 문중 재실이다. 묘소는 월산마을 인근 선산에 있다. 창원시 북면으로 지나는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 가다가 동읍 화양리 방면 도로를 따라 약 1.5㎞에 이르면 백월산 남쪽에 월산마을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주이씨 재실. 경운재는 옛 창원시 반계동, 현 팔룡동 지역에 있던 부곡마을에서 집성을 이루고 살았던 전주이씨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의 재실로서, 효령대군 13세손 모헌공(慕軒公) 이명린(李命麟)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이명린은 충청북도 진천에서 창원부곡으로 이거한 전주이씨 창원 입향조이다. 창원시 반...
-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에 있는 창원황씨 재실. 고산재는 17세기 창원 지역으로 이주한 창원황씨(昌原黃氏) 의창군파(義昌君派) 고산종중(高山宗中)의 재실이다. 창원황씨는 350여 년 동안 고산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으나, 창원시 도시계획으로 인하여 옛 자연마을이 없어지면서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다. 창원시 토월동 비음산 기슭 토월공원 남쪽에 있...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던 전통 가옥. 구 김해진 가옥은 봉림동 2반 마을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었다. 김성근이 1956년 안채를 건립하고, 1957년에는 대문채를 건립하였다. 김성근은 농업인으로 1년에 쌀 약 100석을 수확하는 부농이었다고 한다. 그 아들 김두석이 사랑채를 지어 구 김해진 가옥을 완성하였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에 있는 옛 일본군 헌병 분견대 건물. 구 마산 헌병 분견대는 옛 일본군 헌병 분견대 건물로, 일제 강점기 중반인 1926년에 붉은 벽돌로 지었다. 일본 군대의 마산 진출은 1905년 5월 마산선(馬山線) 철도가 건설될 때 시작되었다. 1909년 12월에 대구 주둔 일본군 헌병 분견소가 신마산에 설립되었고, 3·1 운동 후인 192...
-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창원시 현동에 진해 방비대 사령부로 지어진 근대 건축물. 구 진해 방비대 사령부는 일제 강점기 진해에 자리 잡은 일본 해군의 진해 방비대 사령부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 1912년에 건립되었으며. 1945년 광복 이후 최근까지 한국 해군의 진해기지 사령부 건물로 사용되었다. 구 진해 방비대 사령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 23-1에 있...
-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창원시 현동에 진해 방비대 사령부 별관으로 지어진 근대 건축물. 구 진해 방비대 사령부 별관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 해군 기지인 진해 방비대 사령부의 별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사령부 본관의 장엄하고 화려한 구성과 비교하면 간소한 의장을 취하고 있지만, 1912경에 지은 서양식 건물로서 좌우가 균제된 형태미가 돋보이는 건물이다. 경상남...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있는 옛 진해 요항부의 병원 건물. 구 진해 요항부 병원은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2년 2월에 당시 진해 해군 기지 내에 지은 옛 진해 요항부의 병원 건물로, 최근까지 의료원 본관으로 사용되었다. 붉은 벽돌 조적조 단층 건물로 전반적으로 간결 소박한 기능적인 건물이다. 전반적인 형태는 진해 해군 기지 내 주요 건물에 사용된 다른...
-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일본 해군 기지인 진해 요항부 사령부 건물로 지어진 근대 건축물. 구 진해 요항부 사령부는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4년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은 붉은 벽돌조 3층 건물이다. 지붕의 중앙 부분에 높이 솟아오른 박공 지붕을 두었으며 수직의 긴 창을 반복적으로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강조했다. 경상남도...
-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근화동에 진해 해군 통제부 병원장의 관사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단층 일본식 주택. 구 진해 해군 통제부 병원장 사택은 일제 강점기 후반인 1938년에 진해 해군 통제부 소속 병원장의 관사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단층 일식 가옥이다. 1910년 대한제국의 국권을 빼앗은 일제는 대륙 침략의 교두보로 삼고자 이듬해인 1911년 진해에 군항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귀의 사당. 구봉사(九峰祠)는 김해김씨 창원입향조 금산공(琴山公) 김귀(金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김귀는 세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춘추관편수관 및 경연참찬 등을 역임하였다. 이극돈에 의해 무고되어 용인에서 창원으로 이거하였다. 1485년 향년 60세에 사망하였으며, 묘소는 동읍 금산리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있는 서원. 구암 서원에서는 조선 초기의 문신이었던 정이오(鄭以吾) 부자를 배향하고 있다. 정이오는 자가 수가(粹可), 호가 교은(郊隱)이다. 본관은 진주이고,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조선 태종 때 성균관 대제학, 찬성사 등을 지냈다. 특히 글씨에 뛰어나 고려 명인으로 꼽히며 『교은집(郊隱...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정사. 구천 정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증 병조판서(贈兵曹判書) 신암(新菴) 박연홍(朴連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구천 정사 내에는 박연홍의 행적을 기록한 신도비가 있으며 매년 10월 17일에 유림들이 향사한다. 구천 정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남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동리에 있는 선산김씨 취수공파 문중 재실. 귀후재는 본관이 선산(善山)인 김가행(金可行)과 아들 김상기(金尙琦)를 봉향위로 하는 후손들의 추모 제당이다. 김가행은 호가 계림(鷄林)으로 동래현령을 지냈고, 김상기는 진금현령·대사간을 지냈다. 김가행은 좌대언(左代言) 김군정(金君鼎)의 2남이고 지밀직사사 화의군 김달상(金達祥)의 손자이며,...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해김씨 판서공 불비파 종중 재실. 금호재는 판서공 불비파 후손들이 1924년에 파시조인 김불비(金不比)와 그 아들 환성헌(喚惺軒) 김수광(金秀光), 손자 김석공(金錫貢)·김석근(金錫根), 증손 김맹손(金孟孫) 등의 묘소 근처에 건립한 재실이다. 여말선초의 문신인 신묵재(愼默齋) 김불비는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서 출...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던 전통 가옥. 김계배는 1940년 봉림동에서 출생하여 이곳에서 자랐다. 1966년 결혼한 후, 1970년 초 김계배 주택을 건립하여 분가하였다. 김계배는 전답 약 9,917㎡를 경작하는 중농이었으며, 주로 쌀과 보리농사를 지었다. 현재는 외부인들에게 도지(賭地)를 주면서 더 이상 경작은 하지 않고 있으며, 단감을 소량 재배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포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축한 2층 가옥. 김위성 가옥은 1930년경에 건축한 2층 주택으로 전해 오며, 소설가 지하련(池河蓮)[1912~?]의 셋째 오빠 이상조가 일제의 징용을 피해 은둔하던 집으로 알려져 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지하련이 서울에서 내려와 거주했다고 하며, 집 옆에는 우물이 있다. 집 뒤는 산호 공원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이자 사당. 달천정(達川亭)은 1931년 미수 허목(許穆)[1595~1682]을 추모하기 위해 달천회에서 허목의 유지 근처에 건립한 정자이자 사당이다. 허목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로, 특히 예학(禮學)에 밝았다. 달천회는 허목을 기리기 위해 창원을 중심으로 인근의 유림들이 결성한 모임이며, 현재는 달천...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처사 김석우를 향사하는 재실. 덕양재는 처음부터 김석우의 제향을 위한 문중 재실로 출발하였다. 이는 제향 인물의 유래와도 관계가 있다. 김석우(金碩佑)는 김일손의 후손으로 학문과 행실이 돈독하였는데, 부모를 여읜 후 선세의 무오사화 및 기묘사화 때 김일손과 일가가 입은 참화를 생각하고, 덕계산 속에 은거하여 독서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김귀의 유덕을 기리는 김해김씨 문중 서원. 도남서원은 현대에 세워진 문중 서원으로서, 향사나 강학보다 후손의 돈목을 더 큰 목적으로 삼으면서 그 구심점을 선조에게서 찾았다. 김귀는 단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었으나, 당시 세력가인 이극돈의 무고에 의해 어려움을 당하다가 창원으로 낙향한 인물이다. 제사는 후손들에 의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봉 서원은 건립 이래 줄곧 김명윤(金命胤) 한 사람만 향사하였는데, 숙종 때에 사우로 창건되어 서원으로 승격하였다가 그 후 훼철과 복설 과정을 겪어서, 대부분의 미사액 서원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김명윤은 일본 통신사인 김성일의 종사관으로 다녀와서 견문록을 남기기도 하였으며, 임진왜란 때는 파주와 충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초계 변씨 문중이 세운 서당. 도산 서당은 ‘一’자 모양의 목조 건물로 사우 정면에 위치하며, 전면 좌우편에 동재(東齋)인 일신재(日新齋)와 서재(西齋)인 존양재(存養齋)를 두었고 솟을대문, 내삼문, 외삼문을 배치했다. 성구사(誠久祠)의 강당에 해당되는 도산 서당은 충절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장으로 1914...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누정. 청송(靑松) 심씨(沈氏) 죽포공(竹圃公) 심예택(沈禮澤)의 학문과 행적을 추모하기 위해 1935년 후손들의 정성으로 심예택이 거처하던 곳에 건립하였다. 이후 상당히 낡았던 것을 2005년 기와를 새롭게 고치는 등 수리를 하였다. 당시에 입구에 ‘경앙문(敬仰門)’이라는 편액을 건 건물을 새롭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에 있는 효행각(孝行閣). 고사리(姑寺里)의 효행각은 밀성 박씨인 박준구의 효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934년에 유림들이 건립한 비석(碑石)과 비각(碑閣)이다. 비명(碑名)은 ‘효자 밀성 박공지비(孝子密城朴公之碑)’이다. 진전면 고사리에 살았던 박준구(朴準龜)의 부모님에 대한 효성과 행실을 기리기 위하여 일제 강...
-
경상남도 창원시 진동면 교동리에 있는 비각(碑閣). 교동리 효청각(效淸閣)은 어려운 여건에서 힘들게 모은 재산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 밀양 박씨 박정식(朴正植)의 부인인 진양 강씨(晋陽姜氏)의 시혜비(施惠碑)가 있는 비각(碑閣)이다. 진양 강씨는 1824년 2월에 출생하여 남편과 혼인하였으나 일찍이 남편과 외아들을 여의고 어렵게 생활하였다. 그러나 부인 강씨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정려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745에 위치한다. 마산 금암리 삼선려는 김해 김씨인 김재선의 처 월성 이씨와 아들 화습, 며느리 회산 구씨 등 삼인을 기린 정려로, 1885년에 건립되었다. 정려각의 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이고, 지붕은 팔작 지붕이다. ‘삼려각기(三呂閣記)’의 내용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열부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758-4답에 위치한다. 이곳은 금암리 중촌 마을 금암리~고사리 간 도로변이다. 황익권의 처 안동 권씨의 행적을 기려 유림과 향교의 통문으로 1932년에 건립하였다. 지붕의 우측 처마 부분은 하중을 견디게 하기 위해 활주를 설치하였고 외곽에는 돌담을 쌓았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다구리 370-2에 있는 정려각. 마산 다구리 효자각은 다구리 마을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는데 이 마을에 살던 나주 임씨 윤홍 부부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현판에 ‘효자 조봉대부 나주 임윤홍 창선각(孝子朝奉大夫羅州林潤弘彰善閣)’이라고 적혀 있다. 현판 끝에 ‘공부자 탄강 삼천사백칠월일(孔夫子誕降三千四百七月日)’이라고 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정려각. 경주 김씨 김광희, 김철희, 김현희 3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239-2답에 위치하며, 진북면 대티리 중촌 마을과 정현리 대현 마을 간 도로변에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이고 지붕은 팔작 지붕이다. 벽은 판벽으로 되어 있으며 서쪽...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리에 있는 초계(草溪) 변씨(卞氏) 재실. 조선 영조(英祖) 연간의 인물인 초계 변씨 증 통훈대부 사복시정(贈通訓大夫司僕寺正) 변진서(卞振瑞)를 추모하기 위하여 1943년 후손 변상태(卞相泰), 변상구(卞相龜) 등이 건립한 재실이다. 입구의 문은 덕을 닦는다는 뜻의 ‘수덕문(修德門)’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정려각. 쌍효각은 월성 최씨 신광과 그의 처 청송 심씨의 효행을 기리는 정려각으로, 구산면 반동리 반동 마을 중앙에 위치한다. 부부가 부친상을 당하여 3년을 시묘하는데 호랑이가 와서 여막을 지키고, 시묘하는 곳에서 우연히 샘이 솟아 갈증을 면하게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당시 사람들은 이 샘을 효자샘으로 불렀다고 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정려각. 포열각은 이동신의 처 삭녕 최씨의 열행을 기리는 정려이다. 포열각 내에는 ‘학생 이동신지처 열녀 삭녕 최씨 려(學生李東新之妻烈女朔寧崔氏閭)’를 표한 정려문과 ‘삭녕 최씨 정려 사수기(朔寧崔氏旌閭四修記)’, ‘열녀 최씨 정려 실기(烈女崔氏旌閭實記)’가 있다. ‘처사 공동신처 삭령 최씨 정려기(處士公東新妻朔寧崔氏旌閭記)’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에 있는 정자. 마산 봉곡리 해사정은 해사(海槎) 이일장(李日章)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이일장은 본관이 성주(星州)고 자는 회숙(晦叔)이다. 1572년(선조 5)에 태어나 문과에 급제하고 1597년(선조 30) 임진왜란(壬辰倭亂) 때는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휘하에서 공을 세웠던 인물이다. 정자 입구에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정려각. 조선 시대 진북면 이목리에 살던 효자 이국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이국로의 자는 순직이며, 호는 이촌, 본관은 전주이다. 경상도 유림이 그의 효행을 기리니 1893년(고종 30) 나라에서 동몽교관을 내리고 정려를 세워 ‘영언각’이라 했다. 정려에는 ‘증 동몽교관 조봉대부 이국로지려(贈童蒙敎官朝奉大夫李國魯之閭)’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정려각. 마산 사동리 행원각은 진북면 부산리의 효자 참봉 정필형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선조 때 세운 정려각이다. 정필형은 1510년 진북면 부산리에서 출생하였고, 6세 때 부친을 여의고 모친을 봉양한 것이 40년 동안 한결같았다. 정려에는‘효자 예빈시 참봉 정필형지려(孝子禮賓寺參奉鄭弼衡之閭)’라고 새겨져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재실. 재령(載寧) 이씨(李氏)의 선조인 이원순(李元淳)을 추모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에 후손들이 세운 재실이다. 부인인 김해 배씨(裵氏), 장자 이익망(李翼望), 계자 운망(雲望) 등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이때의 기문인 광음재기(匡陰齋記)는 이훈호(李熏浩)가 지었다. 이후 1954년 훼손된 재실을 다시 짓게 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정려각. 옛날 이 마을에 살던 교하 노씨 문중의 정중, 성중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906년 나라에서 세웠다고 한다. 이들 형제는 일찍이 어려서 모친을 여의자 예를 다해 장례를 치렀고 이후 홀로 남은 부친에게 정성을 다해 봉양하였다. 이후 부친도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자, 형제는 여막을 짓고 3년 내내 부친의 묘소를 지키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재실. 삼계리(三溪里) 입향조인 김해(金海) 김씨(金氏) 김귀생(金貴生)을 비롯한 선조들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대문의 이름은 ‘삼락문(三樂門)’으로, 부모가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할 것이 없는 것,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가르치는 것인 군자 삼락(君子三...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정자. 재령(載寧) 이씨(李氏)의 선조인 이원순(李元淳)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정자다. 정자 입구에는 ‘취성문(聚星門)’이라고 쓴 편액이 걸린 대문이 있으며, 정자인 기소정(企小亭), 뒤편의 재실인 기소재(企小齋)가 있다. 기소정의 편액은 사라졌으나 왼편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마루가 있고, 오른편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정려각. 조선 시대 상곡 마을에 살던 성주 이씨 시록(時錄)의 처 김해 김씨의 열행을 기린 비와 이 비를 보호하는 비각이다. 현재 비는 없어지고 비각만 남아 있다. 김씨 부인은 내서면 호계리에서 태어나 상곡 마을의 이시록에게 시집왔다. 어느 해 남편이 병을 얻어 자리에 눕게 되니, 김씨 부인은 백방으로 약을 구해 정성껏 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에 있는 안동 권씨 문중의 재실. 안동(安東) 권씨(權氏) 권필래(權弼來)와 권중억(權重億) 등 두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1935년 후손들이 건립했다. 두 사람은 효행과 우애가 뛰어났으며, 학문에도 조예가 깊어 사복시정(司僕寺正)과 참의(參議) 벼슬을 증직받았다고 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비각. 김해 김씨 김시우·김시종·김시균 삼형제의 효행을 기린 비각이다. 비문에 따르면 조선 1891년(고종 28)에 조정의 특명으로 시락리의 김해 김씨 증 조봉대부 동몽교관(贈朝奉大夫童蒙敎官) 김시우, 증 통훈대부 건원릉 참봉(贈通訓大夫建元陵參奉) 김시종, 증 통훈대부 의금부 도사(贈通訓大夫義禁府都事) 김시균에게 정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에 있는 재실. 광산(光山) 김씨(金氏) 집안에서 조상께 시제(時祭)를 올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신라 왕족인 김흥광(金興光)의 28세손인 통훈대부 장악원정(通訓大夫掌樂院正) 김광필(金光必)이 합천 대양 노동에 살다가 1650년경 곡안리(谷安里)로 옮겼다. 이러한 입향조의 얼을 기리기 위해 1914년 문중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정려각. 열부 영산 신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한 정려각이다. 현판에는 ‘고 열부 영산 신씨지려(故烈婦靈山辛氏之閭)’라고 써져 있다. 상량문에는 단기 4322년 을사 11월 4일 상량했다고 하였는데, 이는 1989년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일대에 위치한다. 이는 구산면 남포리에서 심리로 넘어가는 고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있는 정자 겸 재실. 마산 양촌리 우우정(友于亭)은 초계(草溪) 변씨(卞氏) 근암공(謹菴公) 변상학(卞相學)이 생전에 효행과 우애와 자선을 행하면서 살던 곳이다. 변상학은 그의 형 송강공(松岡公)과 함께 이불을 덮고 자는 등 우애가 대단히 깊었다고 한다. 변상학이 죽은 후 1940년 아들 변순섭(卞純燮)이 부친의 뜻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있는 재실. 남평(南平) 문씨(文氏) 봉사(奉事) 문덕립(文德岦), 도정(都正) 문자악(文自岳), 첨사(僉使) 문도신(文道新) 등의 충효와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여기에 첨사(僉使)와 구례 현감(求禮縣監)을 지낸 문도환(文道桓)도 함께 기리고 있는데, 그를 모시는 재실은 바로 옆에 지은 한천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정려각.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의 휘하에서 싸우다가 당항포에서 전사한 변연수와 그의 아들 변립, 변립의 전사 소식을 듣고 순절한 그의 처인 안동 김씨의 충·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변씨 문중에서 정려를 세웠다. 1893년(고종 30)에 건립되었는데 심석 송병순이 현판 글씨를 쓰고 비문은 가선대부 사헌부 대사헌을 지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있는 재실. 초계(草溪) 변씨(卞氏) 변상용(卞相瑢)이 그의 증조 변지영(卞智榮)과 조부 변진(卞鎭)의 효와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937년에 건립하였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양촌 마을 구릉에 있다. 정면 6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 한옥이다. 건물의 외곽은 돌담으로 둘렀다. 건물은 많이 훼손...
-
경상남도 창원시 진전면 여양리에 있는 비각(碑閣). 여양리 쌍효각(雙孝閣)은 호조판서(戶曹判書) 밀릉군(密陵君) 효항(孝恒)의 7세손 박의진과 그의 처 함안 조씨 부부의 효행을 기리는 비각이다. 박의진은 이를 갈 나이쯤에서부터 지극한 효성을 다하였으며, 장성하여서는 ‘노래자(老萊子)’가 부모를 섬기는 듯 하였다고 한다. 또한 부인 역시 시부모를 잘 섬겼으며 안...
-
경상남도 창원시 진전면 여양리에 있는 재실(齋室). 여양리 여양재(艅陽齋)는 동몽교관(童蒙敎官) 밀양(密陽) 박씨(朴氏) 신형(新亨)을 기리기 위해 1867년(고종 4)에 후손들이 공의 무덤 옆 옥계천(玉溪川) 양지 바른 곳에 건립하였다. 제문은 5세손인 박유진(朴維鎭)이 지었다. 창원시 진전면 여양리 129로, 여양리 옥방마을회관 뒤쪽에 위치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전면 여양리에 있는 열부각(烈婦閣). 여양리 열부각은 시부모에 대한 효행이 뛰어났던 밀양 손씨(密陽孫氏)의 행적을 기리는 비각이다. 1924년 마을에서 비석을 세우고 1928년 문중에서 비각을 세웠으나 현재는 관리부실로 인해 비각의 지붕 및 출입문 등이 전체적으로 많이 훼손되었다. 비각의 규모는 단칸이고 지붕은 팔작 지붕이다. 비각 주변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진전면 여양리에 있는 비각(碑閣). 창효각(彰孝閣)은 인근에 있는 쌍효각(雙孝閣)의 주인공인 밀양 박씨(密陽朴氏) 만포공(晩圃公) 의진(毅鎭)의 셋째아들 준규(準奎)의 효행을 기리는 비각이다. 박준규는 아버지 만포공에 이어 대대로 효를 행함이 특이하여 각 지방 삼천여 유생들과 유인 향약 본소(儒人鄕約本所)에서 이를 표창하자는 공론이 있었다. 이에 1861...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에 있는 효열각(孝烈閣). 여양리 효열각은 밀양 박씨 집안의 네 여인의 지극한 효행과 정렬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일찍부터 그들의 효성과 정렬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었고, 이에 1931년 비서승(秘書丞) 박문화(朴文和)가 주관하여 비각을 건립하였다. 김해 김씨(金海金氏), 청송 심씨(靑松沈氏)는 효부(孝婦)로 이름이...
-
경상남도 창원시 예곡동에 있는 비각(碑閣). 예곡동 효자각(孝子閣)은 조선 후기 이 마을에 살았던 김승락이 집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시신을 안치한 관을 보호하고 죽었는데 이러한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비각이다. 1754년(영조 30) 12월 그믐날, 저녁제를 지낼 무렵 갑자기 집에 불이 났다. 불은 곧 바로 빈막(殯幕)으로 옮겨 붙어 빈막에 모시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재실. 조선 중기 효종(孝宗) 대의 인물 권시망(權時望)과 그의 아우 권시일(權時一)의 학문과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864년에 안동(安東) 권씨(權氏)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월안 마을에 있다. 1864년 안동 권씨 후손들이 선조를 우러르기도 하고 잠도 잘 수 있는 건물을 세우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안동 권씨 집안의 정려각. 마산 오서리 사정려각은 조선 인조 시기의 월암 권용현, 영조 시기의 모헌 권정래, 숙종 시기의 농계 권중엄 및 권석의 처 밀양 박씨 등 4효열을 기리는 정려이다. 3인은 그들의 특이한 행적으로 정려되었고, 권석의 처 밀양 박씨는 시집온 지 3년 만에 남편이 병을 얻어 세상을 뜨자 같은 날에 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종실 건물. 밀성(密城) 박씨(朴氏) 신암(新菴) 박연홍(朴連弘)을 위한 종실로 지어진 건물이다. 박연홍은 임진 왜란 때 최강(崔堈), 이달(李達) 등과 의병으로 참여하였다. 사천(泗川) 창속(倉粟)의 전투에서는 적장의 목을 베고 돌을 던져 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오늘날에도 남진(藍津)에는 간석 기념비(干石紀念碑...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있는 비각. 마산 우산동 창렬각은 순흥 안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각 안에는 ‘열녀 순흥 안연지비(烈女順興安燕之碑)’가 모셔져 있다. 순흥 안씨는 조선 말 옥동리 신정 마을에 살던 가난한 소금 장수의 부인이었다. 어느 날 남편이 뒷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사라지고 돌아오지 않았다. 옆집에 사는 홀아비가 평소 본인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정자. 조선 중기 성균관 진사(成均館進士)를 지낸 요산(樂山) 장탁(張鐸)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인동(仁同) 장씨(張氏) 후손들이 증축하고 개축하였다. 장탁은 조선 현종대 조정 내부의 당파 싸움과 조정 내의 부정을 피해 이곳으로 내려와 터를 잡고 요산재(樂山齋)라는 집을 지어 학문과 시를 벗하며 지냈던 곳에 재실을 지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재실. 김해(金海) 허씨(許氏) 집안에서 시사(時祀)를 올리는 재실로 후손들에 의해 1944년에 건립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대방 마을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 한옥이다. 동네 민방위 소집장으로도 활용되는 등 현재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보존되어 있다. 조상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초계 변씨 문중의 사당. 여말 선초 조선의 개창을 반대한 두문동(杜門洞) 72현 중의 한 사람인 변빈(卞贇)과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이끌고 이순신 휘하에서 많은 공을 세우고 장렬히 전사한 변연수(卞延壽), 그의 아들 변립(卞岦)을 향사하는 초계(草溪) 변씨(卞氏) 집안의 사우(祠宇)다. 1919년 4월 3일 진동·진전 일대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에 있는 정자. 회산(檜山) 황씨(黃氏) 남와공(南窩公) 황세철(黃世喆)의 충(忠)과 부인의 열(烈)을 기리기 위해 종중에서 대종회(大宗會)를 열고 뜻을 모아 1937년에 건립하였다. 황세철은 관직이 어모장군(禦侮將軍)에 이르렀는데, 임진왜란에 군량관(軍糧官)으로 활동하다 진양(晉陽)에서 순절하였다. 창원시 마...
-
1939년에 건립된 일한 와사 전기 주식회사 마산 지점의 직원용 사택. 마산 전등 회사 관사는 일한 와사 전기 주식회사(日韓瓦斯電氣株式會社)의 마산 지점 사택(社宅)으로 지은 근대기 일식(日式) 가옥이다. 이 회사는 1915년 9월 11일에 경성 전기 주식회사(京城電氣株式會社) 마산 지점으로 개칭되었다. 마산 전등 회사 관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북...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비각. 정현리 표효각은 진북면 정현리 대현 마을 입구의 도로변에 있다. 진동에서 함안으로 넘어가는 대티 고개를 향하는 길가이다. 표효각 안에는 조선 영조 시기의 인물인 김해 김씨 김득명, 김득추, 김득해 3형제의 효행을 기리는 비석이 모셔져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542-2에 위치하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있는 비각 완천각은 내서면장(內西面長)이었던 최장한(崔將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주민들이 건립한 불망비(不忘碑)가 있는 비각이다. 일제 강점기에 내서면장(內西面長)으로 10년간 활동하면서 지역 농민들을 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노력한 최장한(崔將翰)의 행적을 칭송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1913년 10월 20...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리에 있는 정려각. 마산 태봉리 행원각은 조선 말기 전주 이씨 이인철의 효행을 기리는 정려이다. 이인철은 아버지가 죽은 뒤 유복자로 출생하여 편모의 슬하에서 자랐다. 그 어머니를 모시는 효행이 특출하여 1905년에 정려가 내려졌고, 나라에서 가선대부 호조참판겸 의금부 도총관(嘉善大夫戶曹參判義禁府都摠管)을 증직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재실. 순흥(順興) 안씨(安氏) 문중에서 조상을 받들고 일족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영조 대에 21세손인 안무(安懋)가 창건하였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훼손되자 1990년 가문에서 모임을 열어 중건하였다. 입구에는 영모재의 안내문이 있어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조상을 추모한다는 뜻의 ‘추원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위치한 마산 향교 내 성현들의 신위를 모신 제향 공간. 마산 향교(馬山鄕校)는 원래는 진해현의 향교인 진해 향교였으나, 진동면이 마산시에 행정 구역이 편입되면서 마산 향교로 개칭되었다. 마산 향교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86 교동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1414년(태종 14)에 진해현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밀양박씨 재실. 모본재는 약 400년 전 입향조인 돈수(遯叟) 박세충(朴世忠)이 송촌마을에 입주한 이래 밀양박씨가 집성촌을 이루어 생활해 오면서, 종족간의 학문과 예절을 가르치고 배우는 기능을 하였던 곳이다. 재실의 뒤뜰에는 1978년에 밀성박씨 박맹번(朴孟蕃), 박계은(朴繼誾), 박무성(朴戊成), 박승휴(朴承休)...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동전리에 있는 영산신씨 상장군파(上將軍派) 문중 재실. 모선재는 동전리의 입향조를 배향하는 문중 재실이다. 현 동전리에 거주 영산신씨(靈山辛氏)의 항렬에 따라 9~8대, 또는 12~11대의 조를 매년 10월에 제향한다. 창원시 북면의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 가다 서쪽으로 분기하여 400m 지점에 동전리가 있는데, 마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신기마을에 있는 압해정씨의 문중 재실. 모원재는 압해정씨(押海丁氏)의 시조 대양군(大陽君) 정덕성(丁德盛)의 6세손인 신라 문하시중 휘 광현공(光顯公)과 부인 진주강씨(晉州姜氏), 아들인 고려조 이부전서(吏部典書) 휘 우공(祐公)과 부인 거창유씨(居昌劉氏)를 제향하는 곳이다. 제향조의 묘소는 천주산 자락 경태룡(庚兌龍) 곤좌(坤座)...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대천마을에 있는 창녕조씨 승지공파(承旨公派) 문중 재실. 모원재는 본관이 창녕(昌寧)인 조하빈(曺夏彬)을 배향하는 추모당이다. 조하빈(曺夏彬)은 정우당(淨友堂) 조치우(曺致虞)의 9세손으로,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 있다. 북면의 지방도 1045호선 굴현에서 약 4㎞ 지점 도로변 북쪽에 대천마을이 있으며, 마...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 월산마을에 있는 순창설씨 참의공파(參議公派) 문중 재실. 모육재는 본관이 순창(淳昌)인 설마려(薛磨礪)를 배향하는 추모당이다. 설마려의 자는 방언(邦彦), 호는 모육재(慕育齋)이고, 연일현감을 지냈다. 설마려가 월백리에 입향한 이후 현재 그의 12대 이후 후손들이 문중을 이루고 있다. 창원시 북면의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밀양손씨 문중 재실. 무산재는 선조를 향사하고 후손들이 강학의 장소로 삼은 사립 교육기관이다. 기문에 의하면 손기복(孫基馥)이 6대조인 참봉 손계남(孫桂南)을 위하여 지었다고 한다. 또한 밀양손씨의 역대 선조들을 열거할 때 특정인만 언급한 게 아니어서 집안의 선대를 위한 재실임을 알 수 있다. 역대 조상을 대상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김해김씨 재실. 벽계정은 성재(省齋) 김학두(金鶴斗)를 향사하고 후손들을 강학하는 사립 교육기관이다. 문중 재실로서 김해김씨 집성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담을 사이로 원모재·상현사 등 문중의 또 다른 재실과 한 영역을 이룬다. 김학두는 고향에서 학문에 전념하고 문집을 남긴 선비였는데, 그의 사후 둘째 아들인 김용도(金容道)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봉림당(鳳林堂)은 양현석이 거주하는 주택의 당호로, 창원시 봉림동 1반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에서는 양면장 집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는 양현석의 할아버지가 창원군 상남면장을 역임하였기 때문이다. 1939년 초가로 건립되었다가 1970년 새마을 사업 전개 당시 지붕을 기와로 교체하였다. 1980년...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김종영 생가의 사랑채 및 대문채. 사미루(四美樓)와 별채는 창원 소답동 김종영 생가의 사랑채에 해당되며, 그 중 사미루는 별채의 대문채이다. 김종영의 선대가 문객들과 서화 및 풍류를 즐긴 곳이라 한다. 창원읍성 내에 있던 사미루와 이름이 같다. 창원 소답동 김종영 생가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사미루의 상량문에는 “세병인사...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에 있는, 박신윤을 제향하기 위해 조정에서 내린 사우. 『우곡 선생 문집』의 「우곡 선생 연보」에 “고을의 사림들이 선생의 효성과 덕행, 학행을 들어 조정에 청하였다. 조정에서는 이에 호조 좌랑을 내리고 운암 서원에서 향사를 받도록 하였다[二十八年壬午鄕邦士林以先生孝行德學請于朝贈戶曹佐郞享于雲巖書院]”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박치복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녕김씨 문중 재실. 삼사재는 김형대(金炯大)의 공적을 기리고 문중의 향사와 후손들의 돈목을 위해 건립한 건물이다. 김형대는 구한말에서 근대까지 생존한 인물로서, 관직 생활도 하였지만 그보다 효행과 돈목으로 집안과 지역민에게 많은 공을 끼쳤다. 재실에서 1㎞쯤 떨어진 도로변에 지역민들이 세운 영세불망비가 있는데,...
-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감경인과 감경륜의 사우. 삼열사는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공으로 선무원종공신에 오른 감경인(甘景仁)과 그의 동생 감경륜(甘景倫)을 향사하기 위해 창원시 내리동에 세운 사우(祠宇)이다. 감경인은 죽은 뒤 충훈부로부터 삼열(三烈)이라는 사호(祠號)를 받았다.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으로 창원향교(昌原鄕校) 서편에 있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정사. 서계 정사는 조선 후기 영조 시기의 권득래를 추모하여 1934년에 후손들이 건립한 정사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탑동길 236-79[오서리 1393]에 위치한다. 서계 정사는 목조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서계 정사는 배...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에 있는 여양진씨의 문중 재실. 성경재는 여양진씨(驪陽陳氏) 종인들이 모이고 후손들에게 강학을 하는 사립 교육 기관이다. 원래 문중에 진양강씨 열행비와 연일정씨 효행비가 있었는데, 비각이 퇴락하자 다시 지었다. 동시에 중조(中祖)인 진사 진충건(陳忠健)의 제각(祭閣)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남저수지와 맞붙은 동판저수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비 김상정의 사당. 창원시 동읍의 읍사무소에서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2㎞ 정도 가면 왼쪽 편에 화양리 비석군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곡천(谷川) 김상정(金尙鼎)[1668~1729]의 고향인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입구이다. 곡목마을 입구에서 약 200m 정도 들어가면 마을회관이 있고, 마을회관...
-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조선 후기 김기호가 지었던 서당. 소산(小山) 김기호(金琦浩)[1822~1902]는 창원의 남쪽 사파정마을 김녕김씨 가문에서 태어났다. 37세에 동향 문우들과 요천시계(樂川詩契)를 맺어 요천시사(樂川詩社)를 지도하고, 39세에 소산제(小山薺)를 지어 고장 선비들을 길러낸 유서 깊은 소산서당을 창시하였다. 44세에 김해부사(金海府使...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있는 서당. 여산 서당은 원래 조선 선조, 인조 시기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책봉된 무숙공(武肅公) 박진영(朴震英)을 향사하기 위해 밀성 박씨 후손들이 설립한 사당이었다. 이곳이 언제 서당으로 변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박진영의 자는 실재(實哉), 호는 광서(匡西)이다. 그는 1569년 함안군 하리에서 증 형...
-
조선 전기 창원도호부 관아가 합포성에 있을 때 동헌에 딸려 있던 누정. 연빈루는 1488년(성종 19) 이영분(李永蕡)이 창원부사로 재임할 때 지은 누정으로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단지 홍귀달(洪貴達)의 『허백정집(虛白亭集)』「연빈루기(燕賓樓記)」에 당시 창원도호부에서 선정을 베풀고 있는 부사를 치하하는 의미로, 새로 지은 누(樓)의 이름을 연빈루라고 지어 준다는 내용이...
-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성주이씨 재실. 연산재는 옛 창원시 반계동[현 팔룡동] 지역에 있는 평산마을에 집성을 이루고 살던 성주이씨(星州李氏)의 재실로서, 소산처사(小山處士) 이만득(李萬得)을 기리기 위하여 1938년에 세운 것이다. 성주이씨의 재실은 북면 남백 지역의 월산재 등 여러 곳에 있으나 거의 낡았으며, 연산재는 최근에 지어 그 모습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 도태마을에 있는 창원구씨 문중 재실. 영모재는 전라병마사를 지낸 구복한(具復漢)을 향사하고 후손들에게 강학을 한 교육기관이다. 문중 재실로서 규모는 작은 편으로, 구복한 묘에서 30m 떨어진 남서쪽 언덕 위에 세웠다. 창원구씨(昌原具氏)의 조상은 원래 구씨(仇氏)로서, 창원의 옛 지명인 구사군(仇史郡)과 관계가 있다. 구복한은 조선...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광화동에 있는 1950년대 건립된 중식당. 영해루(榮海樓)는 6·25 전쟁 당시 중공군 포로 출신인 장철현이 만든 중식당이다. 타이완의 장제스 총통을 비롯한 이승만 전 대통령까지 방문한 식당이었으며, 영화 「장군의 아들」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영해루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원서로 52[광화동 1-3]에 있다. 중원 로...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촌리에 있는 성산이씨 한은공파(閒隱公派) 문중 재실. 요월정은 월촌리에 세거하는 성산이씨 한은공파 소문중에서 제향을 하는 재실이다. 북면의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에서 분기되어 동읍 화양리 방면 도로를 따라 1㎞ 정도 가면 백월산 남서쪽에 월촌리에 있다. 요월정은 마을 중앙에 위치하며 월산재 보다 약 20m 아래쪽에...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김병린이 건립한 서당. 눌재(訥齋) 김병린(金柄璘)은 1891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서 염산(廉山) 김찬원(金璨元)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만구(晩求) 이종기(李種杞)의 문인이 되었다. 용계서당은 조선 말기 영남을 대표하는 선비로 학문과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던 김병린이 만년인 1935년 강학과 수양을 목적으로 건립한...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성주이씨 문열공파(文烈公派) 문중 재실. 용산재는 본관이 성주(星州)인 이영분(李永賁)을 배향하는 문중 추모당이다. 이영분의 자는 자려(子荔)이다. 1467년(세조 13) 북청판관이 되었고, 이어 함경도 수령을 거쳐 1479년(성종 10) 부호군에 이어 제포첨절제사가 되었으며, 1488년(성종 19년) 창원부사겸수...
-
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운암서원은 사우인 운암사(雲巖祠)가 서원으로 승격되는 일반적인 건립 과정을 거쳐 세워진 서원이다. 고려 후기 문신으로 팔은(八隱) 중 한 사람인 박익(朴翊), 그 아들인 박소(朴昭),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신 박홍정(朴弘貞), 효자인 박신윤(朴身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매년 4월 25일 제향을 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일본식 건물. 웅천 방앗간은 웅천 읍성 내에 위치한 재래시장 입구에 있는 2층 일본식 건물이다. 상량문을 보면 ‘소화 18년 10월 1일 계미 구월 초 3일 임진 신시 입주 상량(昭和十八年十月一日癸未九月初三日壬辰申時立柱上樑)’이라 묵서되어 있어 1943년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다. 웅천 방...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 중리마을에 있는 김해김씨 재실. 원모재는 선현을 향사하고 후손들을 가르치는 사립 교육기관으로, 사당인 상현사(尙賢祠)에 김해김씨 입향 선조인 김억남(金億南)과 그 5세손인 김현이(金顯以) 처사를 제향한다. 기문에 의하면 김억남은 기묘사화 후에 가솔을 거느리고 이곳에 와서 은거하였으며, 그 후로 일문이 여기에 정착하여 살았다고 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이목리에 있는 재실. 원천 서당에 향사되는 이세갑(李世甲) 장군은 1731년 진북면 이목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여관(汝寬), 호는 척산(尺山)이며 전주 이씨 효령 대군의 후손이다. 원천 서당이 위치한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학동로 245[이목리 191-2]로 이목리 배목 마을 회관 위쪽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성산이씨 한은공파(閒隱公派) 문중 재실. 자는 운서(雲瑞), 호는 정곡(定谷)인 성산이씨(星山李氏) 창원 입향조인 이응룡(李應龍)과 그의 아들 및 손을 추모하는 제당이다. 이응룡의 묘소는 남백마을 백월산 자락에 있다. 이 후 선조의 묘사도 이곳에서 함께 지낸다. 북면의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에서 분기되어...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던 조창(漕倉)을 관리할 목적으로 지은 건물. 유정당(惟正堂)은 창원 지역의 조창을 관리할 목적으로 지은 건물로 여겨진다. 1760년(영조 36)에 조덕상(趙德常)이 작성한 「유정당기문(惟正堂記文)」에 따르면, 조엄(趙曮)이 1758년(영조 34)에 경상도관찰사가 되어 세곡의 보관과 관리 및 운송 등에 따른 그간의 폐해를 시정하려는 강한 의...
-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삼정자동은 김해김씨(金海金氏)·전의이씨(全義李氏)·경주최씨(慶州崔氏)가 세거한 마을로, 이상두 가옥을 통해 현재 종가가 아닌 지차(之次)의 가옥 공간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정자동 내리마을의 중심에는 동서 대로와 남북 도로가 T자형으로 교차되고 있는데, 이상두 가옥은 이 교차로의 접점에 자리...
-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에 있던 조선 말기 전통 가옥. 이한통(83세)의 할아버지인 이교인이 창원 사화[현 창원시 팔룡동]에서 이거하여 건립한 가옥이다. 이교인의 선조들은 진주와 창원 동읍 석산리 등지에서도 세거하였다고 한다. 당시 이교인은 쌀 100석 정도를 수확하는 중농이었다. 목재는 선산인 마을 뒷산에서 벌목하여 사용하였으며, 쌀겨를 태워 나무를 건조시켰...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에 있는 영산신씨 도천파(都泉派) 문중 재실. 인보정은 중방마을에 입향한 영산신씨(靈山辛氏) 도천파 26세 이후 선조를 제향하는 문중 재실이다. 북면의 지방도 1045호선 굴현에서 약 3.2㎞ 정도 가면 나오는 화천교에서 감계리 방면으로 분기된 도로를 따라 약 2㎞ 지점 감계리 중방마을이 나온다. 인보정은 마을 남서쪽 끝...
-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있는 근대 청주 주조 공장. 장군동 공장은 1909년 일본인 사업가 엔도 도요키치[遠藤豊吉]가 장군동 일대에 세운 청주[사케] 공장이다. 마산 지역은 물과 공기가 좋고, 인근에 김해 평야가 있어 쌀을 구하기 쉬웠다. 술을 만들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이에 엔도는 청주 공장을 세우고, 이름을 지시마엔[千島園] 주조장이라 했다. 지시마...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김해 김씨 문중 서원. 저산 서원은 현대에 건립된 서원으로서, 고려 후기 문신인 김관(金菅)을 주향으로 하여, 김문숙(金文淑)·김항(金伉)·김서(金湑) 등을 배향하고 있다. 김관은 안향과 도의로 사귀어, 함께 충선왕을 호종하여 원의 수도에 머물면서 주자학을 연구하고 고려에 도입하였다. 충혜왕과 충목왕 때도 외교와 정치에 공...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에 있는 서원. 증산 서원은 창계공(昌溪公) 서응시(徐應時)를 추모하여 달성 서씨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증산 서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증산길 43[원계리 520]에 있다. 이는 내서읍 원계리 마을 입구의 정자나무를 끼고 왼편에 위치한 지점이다. 구한말 대지 200평에 건평 60여 평의 서원을...
-
신라 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머물다 간 곳으로 전해지는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누대 유적. 『웅천현 읍지』에 신라 말 최치원이 배를 타고 달빛을 감상하며 즐기던 곳이라고 전해지는 유적이다. 최치원은 호가 고운(孤雲)으로 신라 말기의 대표적 지식인으로도 꼽히는데, 유(儒)·불(佛)·선(仙)을 아울러 높은 경지에 올랐던 인물이다. 누대가 있었던 곳은 현재 군사 시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관망석루 추정지. 진해 명동 추정 관망석루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마을의 동남쪽 바닷가에 돌출한 높이 31m의 소독립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마을 동쪽의 산이라는 의미로 ‘동뫼’라고 부른다. 1980년대 명동 마을이 매립되기 전까지는 동뫼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해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관망석루 추정지. 일찍이 명동왜성 주변에는 3개소의 관망석루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하나가 바닷가의 소구릉 정상부의 진해 명동 추정 관망석루2이다. 명동 추정 관망석루2는 ‘오방끝’이라 불리는 명동 마을 서편에 위치한 구릉의 정상부이다. 명동 추정 관망석루1이 위치하는 ‘동뫼’와 마찬가지로 마을의 남쪽 바닷가로 돌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안동 권씨 재실. 안동(安東) 권씨(權氏) 문중 회계 서원(檜溪書院)의 지원(支院) 격이었던 이 재사(齋舍)는 건립 초기에는 문중의 재실 겸 한학 서숙으로 사용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사립 경행 학교의 건물로 사용되어 신식 교육의 요람으로써 기능하였다. 또한 민족 운동의 근거지로 많은 애국 열사를 배출하기도 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 반룡산에 있는 조선 후기 회산감씨 재실. 창원의 반룡산은 현재 팔룡산으로 불리는데 창원과 마산의 경계이다. 이 반룡산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군사 시설 안에 회산감씨 삼열공파의 재실인 관술정(觀術亭)이 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선봉장으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오른 감경인(甘景仁)[1569~1648]의 호가 바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교방동 관해정은 본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배향한 회원 서원(檜原書院)에 부속되었던 정자이다. 정구의 기(記)를 보면 1567년에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과 함께 김해의 산해정(山海亭)에서 지내면서, 산해정의 풍광에 감동하였고, 십여 년이 지난 1613년 이후...
-
경상남도 창원시 구산면 내포리에 있는 비각(碑閣). 내포리의 삼효각(三孝閣)은 구산면 내포리에 거주하였던 조선 후기의 진양 강씨(晋陽姜氏) 강태형(姜泰馨)·강내형(姜乃馨)·강재형(姜載馨) 3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05년에 건립한 비각(碑閣)이다. 비문에 따르면 이들 3형제는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 생전에는 3형제가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보살폈으며, 돌아...
-
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 불곡사에 있는 조선시대 일주문. 불곡사 일주문은 창원시 대방동 1036번지 불곡사 경내로 들어오는 진입부에 세워져 있다. 불곡사 일주문은 원래 공무를 수행 중인 관료나 외국 사신이 머무는 장소로 쓰이던 창원객사(昌原客舍)의 출입문으로 사용되던 것이다. 1882년 웅천향교(熊川鄕校)로 이전되었다가 1943년 불곡사를 중창한 우담...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로마네스크식과 르네상스식의 건축 양식을 절충하여 지은 석조 성당. 프랑스 신부 에밀리오[엄택기]가 진주에 있던 본당을 마산포로 옮긴 것이 성 요셉 성당의 토대가 되었다. 1898년에 개항한 마산포는 새로운 문물을 접할 수 있었고 외국인에 대한 반감도 적어 천주교 선교에 이점이 많았다. 에밀리오 신부는 임시로 조선인들이 많은...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성주사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 불모산 성주사는 9세기 후반 국사(國師) 무염(無染)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져 온다. 당시 남해안에는 왜구의 피해가 극심하였는데, 지리산에 있던 무염이 내려와 신통력으로 신병(神兵)을 만들어 물리쳤다고 한다. 이후 절은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불탄 것을 1681년(숙종 7) 중건하였으며, 당시 곰이 나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 있는 한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의 생가. 한국 근대 조각가 우성(又誠) 김종영[1915~1982]의 생가로, 안채와 아래채, 대문 채 및 별채로 이루어져 있다. 수납공간과 높은 다락, 미서기 유리문과 출입구 상부의 채광을 겸한 환기창 등이 특징이다. 가곡 「고향의 봄」에서 ‘울긋불긋 꽃 대궐’이라는 노랫말은 바로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있는 서원. 월영 서원(月影書院)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월영대(月影臺)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1713년(숙종 39)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의 학문과 업적을 추모하여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하였다. 최치원이 생전에 자주 거닐던 곳에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에 있는 고 이승만 대통령이 별장 및 정자로 사용하였던 근대 건축물. 고 이승만 대통령 별장은 한옥과 양옥을 절충한 건물이다. 별장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육각정이라 불리는 육각형의 정자가 있는데, 1949년 이승만 대통령과 중화민국 장제스 총통이 만나 회담을 한 장소이기도 하다. 육각정은 1949년 8월 8일 이승만 대통령...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통신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지은 목조 우체국 청사. 진해 최초의 체신 업무는 1910년 4월 일본 해군이 임시 해군 건축부 가청사를 현동에 설치하면서, 그 가청사 앞에 같은 해 9월 현동 우편소인 우편국 분소를 설치한 것이 시초이다. 1911년 7월부터 시가지 건축 공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시가지에 일본인 입주가 급격히 증가하여, 모든...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조선 전기 지방 교육기관. 창원 향교는 지방의 교육기관이지만 중앙의 성균관과 마찬가지로 제사를 드리는 문묘(文廟), 강학 공간인 명륜당(明倫堂) 및 중국과 조선의 선철(先哲)·선현(先賢)을 제사하는 동무(東廡), 서무(西廡)와 동재(東齋), 서재(西齋)가 있다. 향교는 각 지방 관청의 관할 하에 두어 부(府), 대도호부(大都護府)...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 있는 창원역의 철도 교통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 건물. 창원 관내의 역 중에서 대표적인 창원역은 1905년 5월 1일 삼랑진-마산 간의 개통으로 1905년 8월 5일 가역사(假驛舍)를 설치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 후 1926년 11월 21일에는 진해선(鎭海線)을 개통하였으며, 1940년 12월 26일에는 지금의 역사(驛舍)를 준공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창원시 봉림동 주민 센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위치한다. 창원의 집은 본래 퇴은(退隱) 안두철(安斗喆)[1809~1877]의 5대손 안택영의 소유로, 순흥 안씨가 대대로 세거하던 순흥 안씨 사택이었으며, 당호를 성퇴헌(省退軒)이라 하였다. 창원시에서 창원 공업 단지와 신도시 개...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 있는 창원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기리던 제향 공간. 조선 왕조는 개창 후 일읍 일교(一邑一校)의 원칙에 따라 수령이 파견된 지역에는 중등 유교 교육 기관으로 향교를 설립하였다. 지방의 각 고을에 설치된 향교는 교육의 기능과 함께 성현인 공자를 제향하는 교화의 기능을 아울러 수행하였다. 특히 조선 중기 이후에는 교화의 기능이 보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재실. 첨두 서원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맞서 공을 세워 선무 원종 이등 공신(宣武原從二等功臣)에 책록된 노경종(盧景宗)을 추모하여 교하 노씨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로 1981년 향교 유림에 의해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서원으로 승격된 시기에 대해서는 기록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 1731년에 서원으로 건립되었다가 고종...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있는 김해김씨 삼현파(三賢派) 문중 재실. 첨모재는 김해김씨(金海金氏) 창원 입향조인 김현루(金顯僂)를 배향하는 후손들의 추모당이다. 김현루는 통정군자감(通政軍資監)으로 추증된 인물이다. 북면의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 가다가 동읍 화양리 방면으로 분기하여 도로를 따라 1.5㎞ 이르면 백월산 남쪽의 월백리 월산...
-
경상남도 창원시 삼동동에 있는 최윤덕 장군의 정려각. 창원시 삼동동 충혼탑 옆에 있는 조선 태종, 세종 대에 공적이 뛰어났던 정렬공 최윤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각이다. 창원시 소답동에 세웠던 것을 창원시 삼동동 충혼탑 옆으로 이건하였다. 6판의 중건기가 있으므로 6번 중건한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목조기와로 된 건축물의 형태이다. 정면 1...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 두곡 마을에 있는 영당. 최치원 영당에는 최치원의 영정과 선생이 13세 때 썼다고 전해지는 필적이 봉안되어 있다. 이곳에 봉안된 영정의 제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하동 쌍계사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조선 고종 시기에 옮겨 왔다고 한다. 필적 역시 1870년에 최씨 문중이 인수하였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어디에 있었는지는 명확하...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대한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녕조씨 승지공파(承旨公派) 문중 재실. 추감당은 본관이 창녕(昌寧)인 조치우(曺致虞)를 배향하는 문중 추모당이다. 조치우는 조선 성종 때 문신으로, 1494년(성종 25) 별사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을 거쳐 성균관전적이 되어 『성종실록(成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예천군수를 지내면서 선정으로 이름이...
-
경상남도 창원시 적현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원황씨 재실. 김종하의 『창원군지』「추경각기(追敬閣記)」에 의하면 추경각이 지어지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창원황씨의 시조 시중공(侍中公)의 분묘는 창원의 적현(赤峴)에 있다. 옛날에 재실이 있었는데 영모재(永慕齋)이다. 창원황씨인 상서(尙書) 황기연(黃耆淵)이 매번 제사의 일을 주관하였으나 재실이 좁아서 다 수용하...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비각. 원래 창원 대학교 인문대학 건물 뒤편에 있었으나 교내 시설 용지로 편입됨에 따라 1987년 지금의 위치인 학군단 뒤편으로 옮겨 세웠다. 이전할 때 주춧돌과 지붕 등을 크게 수리하였다. 추모각은 어모장군 김중철의 유허비를 보호하기 위해 1954년 세웠다. 육주식(六柱式) 단칸 목조 건물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정...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밀양박씨 장사랑공파(將仕郞公派) 문중 재실. 배향위는 밀양박씨 충헌공 8세손, 장사랑공 4세손, 박태손(朴泰孫)과 아들 박계(朴桂)이다. 박태손은 문과행사직증참의였고 박계는 통사랑을 지냈다. 박계가 무동리에 입향하여 집성촌을 이루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문중의 화목과 번창을 위한 문중 돈목계(敦睦稧)가 1893년에 결성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있는 조선 말기 창원황씨 문중 재실. 추모재는 선조를 향사하고 후손들의 강학 장소로 쓰였던 사립 교육기관이다. 첨정을 지낸 황룡발(黃龍潑), 통정(通政)에 오른 황세발(黃世潑)을 향사하고 있다. 황룡발은 창원황씨 논산 입향조로서 학문에 힘쓴 사람이며, 그 후손들이 이 마을에서 번성하였다. 향사일은 3월 25일이다. 기문에 의하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은 김귀(金龜)의 후손들이 세거한 김해 김씨 집성촌으로, 죽와(竹窩) 김시찬(金時瓚), 만휴당(晩休堂) 김만현(金萬鉉)[1820~1902], 눌재 김병린(金柄璘)[1861~1940] 등 뛰어난 학자와 문장가를 배출하였다. 침벽정은 그 중심이 되는 집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순흥안씨 문중 서당. 퇴산서당은 처음에는 임진왜란 때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사헌부감찰 안민(安慜)과 그의 큰아들 안신갑(安信甲) 부자를 기리기 위해 봉림동 적암(赤巖) 아래에 건립한 사우(祠宇)였는데, 뒤에 사학(私學) 교육기관인 서당으로 이용되었다. 서당은 사설 초등교육 기관으로, 사학이나 향교에 진학하기 위한 준...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조선 전기 창원향교의 정문 누각.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의 양반 자제를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전국에 걸쳐 행적구역을 단위로 설립되어 있었다.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동재·서재·풍화루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풍화루는 유학생들이 풍류(風流)를 즐기며 시를 짓고 사색도 하며 여가를 보내던 곳이다. 풍화루는 창원시 의창동에 속한 북동과 중동...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근대 일본식 주택. 해군 제독 관사의 정확한 건축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일본군이 진해에 주둔하기 시작한 1910년을 전후한 시기에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건축물 관리 대장의 사용 승인 년도가 1938년인 것으로 보아 적어도 그 이전에 건축된 것으로 여겨진다. 해군 제독 관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서원. 회계 서원은 조선 중기 인조 시기 증 이조참판(贈吏曹參判)에 책정된 월암(月巖) 권용현을 향사하던 서원이다. 1841년 여러 사람들의 뜻에 따라 권용현의 학문과 행의를 기리기 위하여 서원으로 건립되었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폐쇄되었다. 이후 한동안 서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었던 건물은...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는 김해김씨 경파 재실. 회남정은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의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1.5칸의 규모이며, 실의 구성은 툇마루가 있는 온돌방 2칸, 대청, 툇마루가 있는 온돌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청 배면에는 감실을 두었는데, 상층에는 위패를 봉안하고, 하층에는 제기를 보관하고 있다. 모르타르로 마감한 기단 위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서원. 두척산 산정에서 교방, 교원, 성호, 회원으로 흘러내리는 계곡 언저리에 고옥 한 채가 있다. 현판에는 ‘관해정(觀海亭)’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은 본래 회원 서원이었다. 조선 시대 선조와 광해군 시기의 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가 이곳에서 문하생들에게 시서를 강론하였다. 정구는 함안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이곳의...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려각. 효원각은 조선 전기 효자 옥석견(玉石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의령 옥씨(宜寧玉氏) 문중에서 세운 정려각이다. 효자 옥석견은 조선 전기 창원도호부 불천(佛川)[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 인근] 사람으로서 아버지는 옥수(玉壽)이다. 생몰연대는 족보를 통해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경상도관찰사 강혼이 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