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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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原- |
영어의미역 | House of Changwon |
이칭/별칭 | 순흥 안씨 고가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6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권순강 |
성격 | 전통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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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목조와가 |
건립시기/일시 | 1800년대 |
정면칸수 | 6칸 |
측면칸수 | 1.5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69 |
소유자 | 창원시 |
관리자 | 창원시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위치]
창원시 봉림동 주민 센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위치한다.
[변천]
창원의 집은 본래 퇴은(退隱) 안두철(安斗喆)[1809~1877]의 5대손 안택영의 소유로, 순흥 안씨가 대대로 세거하던 순흥 안씨 사택이었으며, 당호를 성퇴헌(省退軒)이라 하였다. 창원시에서 창원 공업 단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한옥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되새겨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흥 안씨 고가인 성퇴헌을 매입한 후, 1984년 9월부터 1985년 6월까지 복원 및 보수하여 창원의 집으로 새롭게 개장하였다.
[형태]
안채와 사랑채가 나란하게 배치되어 있고, 그 앞에는 중문채와 대문채가 있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1.5칸의 규모이며, 정지, 온돌방 2칸, 대청 2칸, 온돌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가공한 석재로 쌓은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올렸으며, 원주와 각주를 혼용하였다. 건축 양식은 소로 수장집이며, 상부 가구는 5량가 형식이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며, 기와는 암수막새를 사용하였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이며, 좌측으로부터 온돌방 1칸, 대청 1칸, 온돌방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대석으로 외벌대로 쌓은 기단 위에 가공한 초석을 올렸다. 기둥은 원주와 각주를 혼용하였으며, 건축 양식은 소로로 수장한 소로 수장집이다. 홑처마 팔작지붕이며, 기와는 암수막새를 사용하였다.
[현황]
안채의 영역에는 민속 박물관이 있고, 동쪽에는 유물 전시관이 있다. 서쪽에는 후문, 농기구 전시관, 연자방아 등이 있다. 옛 선비의 모습이나 안방마님, 훈장 등 여러 인물이 밀랍으로 만들어져 생생하게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분수대와 가축 사육장 등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와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무료 전통 혼례식장으로 개방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후대에 복원과 다수의 건물을 신축하여 전형적인 반가의 구조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창원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한옥 건물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