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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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有形遺産 |
영어의미역 | Materiality an Inheritanc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집필자 | 김형곤 |
[정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 가운데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개설]
문화재는 크게 유형유산·무형유산·기록유산·자연유산으로 분류된다. 유형유산은 역사와 예술, 과학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비명(碑銘), 동굴생활의 흔적, 고고학적 특징을 지닌 건축물·조각·그림이나 이들의 복합물인 유적과 건축술이나 그 동질성, 주변 경관으로 역사·과학·예술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독립적 건물이나 연속된 건물 등 건축물, 그리고 인간 작업의 소산물이나 인간과 자연의 공동 노력의 소산물, 역사적·심미적·민족학적·인류학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고고학적 장소를 포함한 지역과 주거생활 등의 장소를 포함한다.
이들을 세분하면 주거지로서 일반 주거 건축·조경 건축·근대 주거지가 있고, 무덤으로 왕실 무덤·일반 무덤·근대 무덤이 있으며, 궁궐·관아·성·전적지가 있다. 농업, 어업, 염업, 제조업, 요업, 광업과 관계된 것들과 교통, 통신, 교육, 문화 및 유물산포지, 일반 회화, 불교 회화, 불교 조각, 생활 공예 등 대부분의 문화재가 여기에 포함된다.
[현황]
창원 지역의 문화재는 약 500개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9할 이상이 유형유산에 포함된다. 선사시대 유적으로는 산남리 합산 조개더미의 신석기시대 유적이 있고,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덕천리 유적을 포함한 덕산 일대의 고인돌군, 구 창원 중심지이자 창원도호부가 위치한 남산 환호취락, 성산·가음정동 일대의 고인돌과 주거지가 대표적이다.
고분 유적으로는 B.C. 2세기부터 형성된 다호리 고분군을 비롯하여 삼한·가야시대의 가음정동 고분군, 도계동 고분군, 삼동동 고분군, 반계동 고분군, 천선동 고분군이 있다. 불교 유적으로는 백월산 남사와 북사를 비롯하여 봉림사지, 삼정자동 마애불, 불곡사 비로자나불상 등이 있다. 유교 유적으로는 동읍의 도봉서원, 사화동의 운암서원 및 창원향교가 대표적이다. 민속 등 기타 유적으로는 화천리 돌장승, 송정리 석제단, 두대동 알바위, 외동 알바위와 주남돌다리, 염산성, 성산산성, 창원읍성, 그리고 자여역과 신풍역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