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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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園 |
영어공식명칭 |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유화 |
[정의]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위락 및 체육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공공녹지.
[개설]
공공기관에서 지정한 공공녹지에는 자연지와 인공적으로 조성한 조경지가 있는데, 흔히 전자를 자연공원(自然公園), 후자를 도시공원(都市公園)이라고 한다. 자연공원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립공원·도립공원·시립공원으로 구분하며, 도시공원은 그 기능에 따라 어린이공원·근린공원·도시자연공원·역사공원·수변공원·묘지공원·체육공원 등으로 구분한다.
[기능별 공원]
국립공원은 한려동의 오동도를 중심으로 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남면·삼산면 일원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2개소가 있으며, 도립공원은 여수 지역에는 없고 시립공원은 144개소이다. 여수시 소재 공원을 기능별로 분류하면 자연공원 9개소, 근린공원 25개소, 어린이공원 67개소, 소공원 33개소, 수변공원 6개소, 문화공원 4개소[1개소 수변공원과 중복], 역사공원 8개소, 묘지공원 1개소, 체육공원 1개소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자연공원
자연공원은 돌산읍 우두리의 내외치도공원과 군자동 일대의 종고공원, 그리고 중앙동에는 임진왜란 등의 역사가 있는 장군공원과 공화동의 공화공원, 여서동의 한산공원, 경호동의 야도공원, 소호동의 가덕공원 등 9개소가 있다.
2. 근린공원
근린공원은 주로 주거지 인근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휴식을 취하거나 정서적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을 말한다. 대표적인 근린공원으로는 돌산읍 우두리의 돌산공원, 남산동의 남산공원, 웅천동의 이순신공원과 웅천친수공원, 시전동의 망마공원, 종화동의 자산공원, 선원동의 선원뜨레공원 등 25개소가 있다.
3. 어린이공원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보건 및 정서 생활을 향상할 목적으로 설치된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거지와 가까운 곳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안에 설치되어 있다. 어린이공원에는 그네와 미끄럼틀 등의 놀이시설과 농구대, 평행봉 등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어린이공원은 소라면 죽림리의 차동공원, 문수동의 세종공원, 신기동 신기공원, 여서동 여서공원, 수정동 한려공원 등 총 67개소가 있다.
4. 소공원
소공원은 규모가 작은 공원을 말하며, 시전동의 신화공원, 돌산 우두리의 돌산대교제1공원, 돌산대교제2공원, 율촌면 가장리의 가장공원, 연등동 연등공원 등 33개소가 있다.
5. 수변공원
수변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조성되는 도시공원 중 주제 공원의 하나로서 하천, 호수 등 수변에 설치하는 공원이다. 종화동의 종포해양공원, 중앙동의 이순신장군공원, 수정동의 엑스포공원, 수정동·공화동·덕충동 일대의 신항공원 등 6개소가 있다.
6. 문화공원
문화공원은 문화적 특징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여가·휴식·교육 따위를 증진할 목적으로 설치한 공원으로 미평동의 미평공원, 만흥동 산 일대의 오림터널공원, 웅천동의 송현공원, 덕충동 일대의 문화공원 등 19개소가 있다.
7. 역사공원
역사공원은 도시의 역사적 장소나 시설물, 유적, 동물 등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휴식과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원으로 웅천동의 웅천자당공원, 둔덕동의 순교지공원, 율촌면 신풍리의 손양원목사공원, 묘도동의 봉화산공원, 고소동의 오포대공원, 군자동의 전라좌수영공원, 중흥동의 삼일공원 등 8개소가 있다.
8. 묘지공원
묘지공원은 장묘 문화를 선도하고 묘지 이용자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소라면 봉두리에 여수시립공원묘지가 있다.
9. 체육공원
체육공원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배양하려는 목적으로 설치된 공간이며, 유일한 체육공원으로는 신기동에 있는 여천체육공원으로 망마체육관과 망마산, 골약산이 인근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현황]
2020년 6월 현재 여수 지역의 국립공원은 2개소로 447㎢에 걸쳐 있다. 시립공원은 총 170개소에 6.4㎢로서 여수시 행정구역 510.60㎢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성된 공원은 144개소에 4.1㎢로 조성율은 64%이며, 나머지 26개소의 2.3㎢가 미 조성된 공원으로 남아 있다. 공원 면적은 거주 인구 1인당 22.8㎡이며 공원으로 조성된 면적은 14.6㎡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1인당 공원 면적 6㎡를 훨씬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역시 클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