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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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慈堂公園 |
영어의미역 | Jadang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41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성격 | 근린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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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7,064㎡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419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근린공원.
[개설]
자당공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효행 학습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1972년 8월 21일 여수시청 공보실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인 변씨 부인이 기거하였던 옛 집터에서 마룻대, 머릿대, 모릿대 등과 변씨 부인이 직접 사용하였다는 맷돌, 디딜방아, 돌절구, 세살창문, 솥 등을 발견하였다.
[건립경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어머니 변씨 부인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부하 장수인 정대수의 집에 모셨다. 그 장소가 현재의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송현마을이다. 충무공 이순신은 전란 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머니 변씨 부인에게 자주 문안을 드렸다는 기록이 『난중일기』에도 전해온다. 이런 충무공 이순신의 효 실천을 기념하고자 2004년 2월 5일 송현마을 일대를 자당공원으로 지정하였다.
[구성]
자당공원은 부지 면적 17,064㎡로 이루어져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어머니를 모셨던 집터에 2016년 본채와 사랑채 건립, 사주문, 협문, 토석담장, 생활용품 등의 전시물을 설치·완공했다. 안내판과 함께 이충무공사모비와 이충무공모부인초계변씨유적비가 있다. 2017년 자당공원 주차장을 건설하였다.
[현황]
여수시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효행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이 본받기를 바라며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 변씨 부인이 살았던 집을 전라남도 지방기념물로 지정하고 일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을 2013년 여수시 문화유산1호로 지정하였다. 자당공원 남쪽으로는 여수하수종말처리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구봉산이 있다. 북쪽으로는 송현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200m 정도를 가면 모전이 있으며, 서쪽은 송현마을로 바다를 바로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