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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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있는 경덕왕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덕왕릉」은 의성 지역의 고대 국가였던 조문국[召文國] 경덕왕(景德王)의 능과 관련된 전설이다. 의성군 금성면 금성산 아래에는 탑리역(塔里驛)이라는 조그마한 역이 있다. 탑리역을 중심으로 금성면 일대는 조문국의 도읍지였는데, 구릉 같은 고분(古墳)이 산재하고, 조각된 주춧돌을 비롯하여 옛날 토기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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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있는 금성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성산 무덤 이야기」는 금성산에 무덤을 써 부자가 된 사람과 그 무덤으로 인해 마을에 지독한 가뭄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로 명산에 관한 전설이다. 1993년 8월 18일에 의성군 금성면에 거주하는 임광식[남, 당시 53세]에게서 채록한 내용으로, 1993년에 임석재가 저술한 『한국 구전 설화』-임석재 전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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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비봉산에 있는 아들 바위와 딸 바위의 신앙적 성격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성군 금성면 비봉산에 있는 아들 바위와 딸 바위의 지리적 위치와 형상, 그리고 그 바위의 신앙적 성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신앙 기원 전설이다. 1971년 유증선이 편저한 『영남의 전설』에 「아들 바위와 딸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는 1964년 8월,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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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서 조문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문국의 고적」은 의성군 금성면에 존재했던 조문국(召文國)이 신라에 복속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전설이다. 1962년 7월에 의성군 금성면에 살던 김세한에게서 채록한 내용으로, 1993년에 임석재가 저술한 『한국 구전 설화』-임석재 전집 12 경상북도 편에 「조문국의 고적」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하였다. 의성군 금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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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삼한 시대 부족 국가인 조문국을 소재로 한 박정수의 역사 소설.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인 박정수의 장편 소설 『왕국의 부활』은 의성군 금성면 지역에 존재했던 조문국(召文國)을 소재로 한 역사 소설이다. 조문국과 관련해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권이(卷二) 벌휴이사금(伐休尼師今)조에 “三年春正月親祀如祖廟大赦二月 拜坡珍 仇道 一吉 仇須兮 爲左右軍主 代召文國 軍主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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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召文國)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문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문헌 기록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로 추정할 수 있다. 2세기 이후 신라로 편입되었다. 『삼국지(三國志)』에는 3세기 한반도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3세기 경상도 지역 상황은 변한·진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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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召文國)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문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문헌 기록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로 추정할 수 있다. 2세기 이후 신라로 편입되었다. 『삼국지(三國志)』에는 3세기 한반도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3세기 경상도 지역 상황은 변한·진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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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분포해 있는 삼국 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경상북도의 중앙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군은 한때 조문국(召文國)이라는 국명을 가지고 흥망성쇠를 겪었고, 멸망한 뒤에는 신라의 지배 하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였다. 의성 지역의 지형은 동남쪽의 팔공산을 중심으로 북으로 팔공산-가산-청화산-만경산, 서북으로 팔공산-화산-연점산-황학산-기룡산-갈라산으로 이어지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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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와 구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구미교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지역에 남북 방향으로 건설되어 있는 교량으로, 의성군을 북서류하는 쌍계천을 따라 나란히 달리는 지방도 927호선과 국도 5호선이 합류하는 구미 삼거리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구미교의 명칭은 교량이 가설된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구미교에서 교량 길이는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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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산리(龜山里)는 자연 마을 구산(龜山)에서 나온 명칭으로, 마을 뒤쪽에 있는 산이 거북이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이렇게 불렀다. 구산은 가옥이 길게 붙어 있는 형태여서 마을이 긴 곳[방언으로 진 곳]이라는 뜻의 마질기라고도 부른다. 사구는 마을 앞 하천의 모래가 깨끗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다. 사부랭이 또는 사부랑으로도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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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1934년 2월 1일 산운면(山雲面)과 조문면(召文面)을 병합하여 하나의 면이 될 때, 면 전체가 금성산 아래 있다 하여 이름 붙였다. 옛 조문국의 도읍지로서 조문면·억곡면(億谷面)·산운면·상천면(上川面) 등으로 분리되어 있다가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억곡면은 조문면에, 상천면은 산운면에 각각 병합되었다. 193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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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1934년 2월 1일 산운면(山雲面)과 조문면(召文面)을 병합하여 하나의 면이 될 때, 면 전체가 금성산 아래 있다 하여 이름 붙였다. 옛 조문국의 도읍지로서 조문면·억곡면(億谷面)·산운면·상천면(上川面) 등으로 분리되어 있다가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억곡면은 조문면에, 상천면은 산운면에 각각 병합되었다. 193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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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있는 금성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금성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금성면사무소는 의성군 금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금성면은 옛 조문국의 도읍지로서 조문면, 억곡면, 산운면, 상천면으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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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리리(大里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죽리(竹里)의 이칭인 대리에서 나온 명칭으로, 약 400년 전 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 대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마을의 대나무숲에서 봉황이 쉬어 가곤 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본래 경상북도 의성군 조문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리동과 검동을 병합하여 의성군 조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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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의성군은 2007년 보건 복지부의 ‘고령 친화 모델 사업 시범 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에 보건 복지 의료 통합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노인 복지 모델을 제시하려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138-1 일원에 의성 건강 복지 타운을 조성하여 허브 센터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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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 사금령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비안면 쌍계리 부근에서 위천으로 흘러들어 가는 하천. 쌍계천은 춘산면 금오리의 사금령, 문봉산, 화목재 일대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문봉산의 서쪽 사면에서 서쪽 방향으로 흘러 비안면 쌍계리 부근에서 위천과 합류한다. 쌍계천은 길이가 36.75㎞, 최대 하폭은 130m, 그리고 유역 분지의 면적이 501.49㎢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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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은 대략 6,500여 개가 넘는다. 공룡 발자국 화석의 숫자만 따진다면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런데 이 많은 공룡 발자국 화석은 전라남도 일부 해안 지역을 재외하고는 대부분이 경상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경상 분지가 공룡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중생대 백악기 무렵에 형성된 퇴적층으로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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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대리리·학미리 일대에 있는 고분 유적. 금성산 고분군은 삼국 시대의 고총 고분으로 금성산(金城山)의 서쪽 산록에 해당하는 모지산(暮知山)[162.6m]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과 그 사면에 분포하고 있다. 금성면소재지에 의성 탑리리 오층 석탑[국보 제77호] 서쪽에 연결된 국도 28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며 좌우에 연결된 능선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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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대리리·학미리 일대에 있는 고분 유적. 금성산 고분군은 삼국 시대의 고총 고분으로 금성산(金城山)의 서쪽 산록에 해당하는 모지산(暮知山)[162.6m]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과 그 사면에 분포하고 있다. 금성면소재지에 의성 탑리리 오층 석탑[국보 제77호] 서쪽에 연결된 국도 28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며 좌우에 연결된 능선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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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업인의 영농 단체. 의성 복숭아 생산자 연합회는 과수 생산 농업인의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 기술과 생산, 유통, 판매, 마케팅 등의 기법을 개발해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과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의성 복숭아 생산자 연합회는 작물 재배 환경 변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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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리(梨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배골에서 나온 명칭이다. 배골은 임진왜란 때 중추 부사 오세호와 가족들이 피난해 와서 개척한 마을로서 당시 마을 주변 산에 나무가 적고, 황토가 많아 토현(土峴)이라 불렀으며, 그 후 배나무로 유명하게 되어 배골[梨谷]·이동(梨洞)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자연 마을 홍거리는 1800년경 촌락이 형성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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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리(梨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배골에서 나온 명칭이다. 배골은 임진왜란 때 중추 부사 오세호와 가족들이 피난해 와서 개척한 마을로서 당시 마을 주변 산에 나무가 적고, 황토가 많아 토현(土峴)이라 불렀으며, 그 후 배나무로 유명하게 되어 배골[梨谷]·이동(梨洞)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자연 마을 홍거리는 1800년경 촌락이 형성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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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내 다른 시·군과는 직선거리가 울진군을 제외하면 모두가 80㎞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로상의 거리도 도로망의 발달로 점차 단축되고 있다. 또한 중앙선 철도가 금성면, 의성읍, 단촌면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중앙고속도로는 봉양면, 안평면을 통과하면서 봉양면 도원리에 의성 IC가 설치되어 있다. 의성 지역에는 예부터 비안현, 단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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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대리(藏待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장대(藏待)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 장대 서원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장대’라는 명칭은 의성 현령이었던 장현광(張顯光)이 서원에 ‘장기어신(藏器於身) 대시이동(待時而動)[기량을 몸에 감추어 두었다가, 때를 기다려 행동한다]’이라는 현판을 써 걸어서 그 첫 글자를 딴 것이라 한다. 자연 마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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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대리(藏待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장대(藏待)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 장대 서원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장대’라는 명칭은 의성 현령이었던 장현광(張顯光)이 서원에 ‘장기어신(藏器於身) 대시이동(待時而動)[기량을 몸에 감추어 두었다가, 때를 기다려 행동한다]’이라는 현판을 써 걸어서 그 첫 글자를 딴 것이라 한다. 자연 마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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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운수(鄭雲樹)[1903~1986]는 의성군 금성면에서 태어났으며, 1926년 연희 전문학교 재학 중 6·10 만세 운동에 가담하여 시위에 앞장섰다. 그후 미국에 유학하여 뉴저지주에 있는 장로교 종회 소속 프린스톤 대학 신학과에 들어가 1937년에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수학하는 동안 한국인 중심으로 애국 단체인 동지회, 교민회를 조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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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의 고분군에서 발굴된 금동관. 조문국 금동관은 조문국의 옛터라고 추정되는 의성군 금성면 일대 탑리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금동관이다. 이 금동관은 신라화한 지방 토착 세력이 신라 왕에게 받은 하사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문국 금동관은 5세기경 축조된 것으로 전하는 의성 탑리리 고분Ⅰ 덧널에서 출토된 금동관이다. 띠 모양의 테두리 위에 가장자리를 가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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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초전리(草田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약 350년 전 조선 현종(顯宗) 때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 일대가 풀이 무성한 풀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설에 따르면 이곳은 조문국(召文國)의 궁터였는데 신라가 조문국을 합병을 한 후 평민의 거주를 금하여 초목이 무성하였다 한다. 또한 마을이 형성되기 전 부근에 역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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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리(霞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에서 나온 명칭으로, 원래 마을 앞에 연못이 있어 물 하(河) 자를 써서 하동(河洞)이라 하였으나, 노을[경상도 방언으로 나부리] 하(霞) 자가 더 운치가 있어 한자를 바꾸어 하동(霞洞)이라 하였다 한다. 하동은 노을의 방언 나부리에서 유래한 이름인 나붓골 또는 나부로도 불린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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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와 사곡면 토현리를 연결하는 고개. 흙이 많이 쌓여 있어 이름 붙여졌다 한다. 흙고개, 흑고개, 토현(土峴)이라고도 한다. 흘고개는 북쪽의 340m 고지와 남쪽의 320m 고지 사이의 낮은 안부로 높이가 185m이다. 흘고개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토산[475m]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남쪽의 금성산[531m], 비봉산[671.8m]에서 뻗어 나온 산자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