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115
한자 雙溪川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비안면 쌍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비안면
해당 지역 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비안면 쌍계리지도보기
성격 하천
면적 501.49㎢
길이 36.75㎞
130m[최대 하폭]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 사금령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비안면 쌍계리 부근에서 위천으로 흘러들어 가는 하천.

[개설]

쌍계천춘산면 금오리사금령, 문봉산, 화목재 일대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문봉산의 서쪽 사면에서 서쪽 방향으로 흘러 비안면 쌍계리 부근에서 위천과 합류한다. 쌍계천은 길이가 36.75㎞, 최대 하폭은 130m, 그리고 유역 분지의 면적이 501.49㎢로 규모가 크다. 쌍계천은 6차수 하천으로 5차수 하천인 안평천, 남대천과 4차수 하천인 금오천, 산마천, 사미천 등이 지류 하천에 해당된다.

[명칭 유래]

쌍계천비안면 쌍계리 쌍계 마을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쌍계 마을은 의성군 의성읍 쪽에서 내려오는 남대천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흘러오는 위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물이 합친다는 의미로 쌍계(雙溪)라고 불린다.

[자연 환경]

쌍계천춘산면 금오리 사금령의 북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며,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서 빙계 계곡과 같은 계곡을 형성하기도 하며, 봉양면 구미리에서 남대천과 만나 큰 하천을 이루며, 비안면 쌍계리 장춘교 일대에서 위천에 합류한다. 이 하천의 지류 하천은 금오천, 사미천, 산마천, 안평천, 화신천, 남대천 등이 있다. 의성군의 동쪽 대부분의 지역이 쌍계천의 분수계에 해당된다.

쌍계천 유역 분지는 의성군 금성면 금성산비봉산, 산두봉, 어봉산, 선암산 일대의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 산성 화산암, 염기성 화산암을 제외하고 대부분 춘산층, 점곡층, 일직층 등의 퇴적암이 분포한다. 따라서 유역 분지를 이루는 산지의 높이도 화강암 및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200~400m 내외의 낮은 구릉성 산지의 특성을 보인다.

쌍계천안평천이 만나는 지점인 봉양면 소재지 보양 1교 부근에 하도 내에 습지 식생이 빼곡하게 들어서 하천 습지가 발달하고 있으며, 이곳 외에, 남대천과의 합류부인 봉양면 구미 1교 부근에서도 하천 습지가 대규모로 발달하고 있다. 또한 남대천과의 합류부에서부터 봉양면 구산리~봉양면 장대리에 이르는 구간은 단층 선곡이 발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쌍계천은 규모가 큰 하천으로 상류부 구간에는 자갈 하상이 발달하고 있으나 중·하류부 대부분이 모래 하상이다. 쌍계천의 상류부에 해당되는 빙계 계곡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하상에 기반암이 드러나 있어 절경을 이루기도 한다. 특히 빙계 계곡에 이르러 암석 낙하, 하식애, 하식동, 단층 선곡이 발달해 있다.

[현황]

쌍계천 주변에는 다소 규모가 있는 범람원이 발달하여 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논에서는 벼농사와 마늘 농사를 번갈아 짓는데,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벼농사를 짓고 난 후 가을에 마늘을 파종하여 이듬해 봄 내지 초여름에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쌍계천 상류의 빙계 계곡은 경관이 수려하여 관광지로 유명하다.

[참고문헌]
  • 『의성 군지』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 1998)
  • 『의성 지명 유래』 (의성 문화원, 2002)
  • 『1:50,000 지형도』 (국토 지리 정보원, 2005)
  • 국가 수자원 관리 종합 정보 시스템(http://www.wamis.go.kr/)
  • 의성군청(http://www.usc.go.kr/)
  • 한국 지질 자원 연구원 지질 정보 시스템(http://geoinfo.kigam.re.kr/)
  • 환경부 공간 정보 서비스(http://egis.me.go.kr/egis/home/main.asp/)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