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부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818
한자 -王國復活-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영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41년 11월 10일연표보기 - 박정수 출생
저술/창작 발표 시기/일시 2009년 7월 20일 - 『왕국의 부활』 출간
비정 지역 조문국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지도보기
성격 역사 소설
작가 박정수

[정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삼한 시대 부족 국가인 조문국을 소재로 한 박정수의 역사 소설.

[개설]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인 박정수의 장편 소설 『왕국의 부활』의성군 금성면 지역에 존재했던 조문국(召文國)을 소재로 한 역사 소설이다. 조문국과 관련해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권이(卷二) 벌휴이사금(伐休尼師今)조에 “三年春正月親祀如祖廟大赦二月 拜坡珍 仇道 一吉 仇須兮 爲左右軍主 代召文國 軍主之名 始於比”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벌휴이사금 1월에 왕이 친히 시조 사당에 제사 지내고 죄수를 크게 사면했으며, 2월에 파진찬 구도와 일길찬 구수혜를 좌우 군주로 삼아 조문국을 정벌했는데 군주라는 이름이 이때 처음 시작되었다.”라는 뜻이다. 벌휴이사금은 신라 9대왕으로 동왕 2년은 서기 185년에 해당되므로 조문국이 신라에 복속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920년 전의 일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조문국의 도읍지였으며, 지금까지 규모가 큰 100여 기를 포함해 모두 260여 기의 고분(古墳)이 남아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최소한 몇 세기에 걸친 족적(足蹟)이라 짐작되므로 삼한의 초기부터 존재하던 부족 국가라 추정할 수 있다.

[구성]

역사 소설 『왕국의 부활』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제목은 ‘대발병 삼십인(大發兵 三十人)’, 2부의 제목은 ‘조문국을 아는가?’, 3부의 제목은 ‘조문국의 멸망과 그 후’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조문국의 계보와 가계도, 주요 인물이 실려 있다.

[내용]

작가 박정수는 조문국이 기원전 124년에 의성군 금성면에 나라를 세운 이래, 기원후 245년 2월 신라의 벌휴왕에게 나라를 빼앗긴 묘초왕까지를 『왕국의 부활』에 담았다. 작가는 묘덕왕의 딸 운모 공주가 신라의 구도에게 시집을 가서 옥모를 낳았고, 옥모벌휴왕의 태자 골정과 결혼하여 조분왕, 첨해왕, 미추왕 등 신라의 왕통을 이었다는 내용으로 소설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왕국의 부활』은 의성 지역에 조문국이란 국가가 존속했으며, 조문국이 바로 신라의 뿌리였다는 전개를 통해 의성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소설 속에 담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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