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995 |
---|---|
한자 | 突山郡 |
영어음역 | Dolsan-gu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도기룡 |
[정의]
1896년부터 1914년 사이에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지역에 있던 행정구역.
[재정경위 및 목적]
1896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과거 돌산현의 돌산이라는 명칭을 따 나주부 흥양군[고흥]·순천군·광양군·낙안군[보성 벌교읍·순천 낙안면] 등에 속했던 두남면·남면·화개면·옥정면·삼산면·태인면·봉래면·금산면의 8개면으로 구성된 돌산군이 신설되었다.
[변천]
뱃길 따라 남해안의 중서부를 가다보면 갑자기 큰 산이 나타나는 곳 또는 큰 산이 쑥 나온 곳이라 하여 이 지역을 돌산(突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896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라남도 돌산군이 신설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돌산군이 폐지되면서 두남면·남면·화개면·옥정면·삼산면의 5개면은 전라남도 여수군에, 봉래면·금산면은 전라남도 고흥군에, 태인면은 전라남도 광양군에 각각 편입되었다. 과거 돌산군의 중심지였던 두남면은 1917년에 돌산면으로 개칭되었다가 1980년에 돌산읍으로 승격되었다. 1998년 통합 여수시의 신설로 옛 돌산군 대부분의 지역이 현재의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게 되었다.
[현황]
비옥한 토질을 가진 지역으로 예로부터 인기가 좋아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랐다는 돌산갓과 고구마가 많이 재배된다. 또한 가막만의 청정 해역과 고흥까지 연결되는 연안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수자원으로 풍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