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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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麗東里 |
영어음역 | Yeodong-ri |
이칭/별칭 | 송장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본래의 마을 이름은 송도와 장도의 첫 글자를 따서 송장리라 하였다. 그러나 ‘송장’이 사람의 시신인 송장이 연상되는 단어라 하여 1995년 여수의 동쪽을 의미하는 여동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호구총수』에 율촌면에 소속된 장도와 송도로 기록되어 있다. 1896년 돌산군 태인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양군 골약면 송장리가 되었다. 1973년 여천군 율촌면 송장리가 되었으며, 1986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혐오감을 준다는 이유로 마을 이름을 송장리에서 여동리로 바꾸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늑도, 소늑도와 함께 세 개의 섬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섬 주변의 수심이 낮아 패류 양식을 하기에 좋은 입지이나 광양만에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산업단지에 이어 율촌지방공단까지 조성되면서 어업이 활기를 잃었다.
[현황]
2022년 9월 6일 기준, 총 109가구에 300명[남 169명,|여 13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패류 양식과 어업으로 섬의 경제가 유지되고 있으나 광양만 주변에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바다가 오염되고 어류의 먹이사슬이 균형을 잃어 주민 생활이 어렵다. 면소재지에서 4.1㎞ 떨어져 있으며, 율촌지방공단 조성으로 장도가 매립되면서 이주하였고, 현재는 역사공원이 들어서 있다. 2022년 기준, 송도와 대늑도, 소늑도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