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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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羅線 |
영어의미역 | Jeolla Railroad Line |
이칭/별칭 | 경전북부선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를 지나는 철도.
[명칭유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하리까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를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전라도 지역을 지나는 의미로 전라선이라 하였다.
[변천]
일제강점기 전북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14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에 전주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 후 조선총독부의 철도 건설 정책의 변경에 따라 1931년 10월 전주에서 남원 구간이 개통하였으며, 1936년 12월 16일에는 남원에서 순천 구간이 개통함으로써 1922년 7월 이미 개통된 광주선과 순천에서 연결하였다. 이로써 길이 199.8㎞의 전라선 철도가 1936년 12월에 완공되었다.
1999년 5월 18일에는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온천역과 임실군 관촌면 관촌역 사이에는 일반 철도에서는 길이가 6,128m로 가장 긴 슬치터널이 준공되었다. 2004년 8월 5일에는 신리에서 동순천 구간 복선 개량공사가 완료되었고, 전라선의 길이도 185.7㎞로 14㎞가 줄어들었다. 2008년 1월 1일에는 군산선이 장항선으로 편입되면서 통근열차가 폐지되었다. 2011년 4월 5일에는 순천~여수 구간 선로 이설로 덕양역, 여천역이 이전되고 신풍역, 미평역, 만성역이 폐역되었다. 2011년 10월 5일 KTX 운행이 시작되었고, 2014년 5월 12일부터 ITX-새마을도 운행을 시작하였다.
[현황]
전라선 복선 전철화사업으로 생긴 철도 폐선부지가 현재 전라선철길공원 조성 중에 있으며 2023년 완공예정이다.
전라선의 여수 지역 구간에는 현재 6개의 역이 있으며, 여수엑스포역은 전라선의 종착역이다. 전라선의 총 길이는 180.4㎞이다.
전라선의 전라북도 구간의 역은 익산역·동익산역·삼례역·동산역·전주역·신리역·죽림온천역·관촌역·임실역·봉천역·오수역·서도역·산성역·남원역·주생역·옹정역·금지역 등으로 17개 역이며, 전라남도 구간의 역은 곡성역·압록역·구례구역·봉덕역·괴목역·개운역·동운역·순천역·성산역·율촌역·덕양역·여천역·여수엑스포역 등으로 13개 역이다. 전라선은 전체 30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량 219개소, 터널 4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2018년 12월 말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라선은 연인원 5,297,601 명의 여객을 수송했으며, 일반컨테이너 48,737,747,000톤, 갑종철도차량 362,634,408톤, 건설탄약 917,654,400톤, 순수사업 1,210,816,760 등을 수송하였다.
2018년 한 해 동안 여수 지역의 역별 이용 인원 현황은 여천역 361,693명, 여수엑스포역 888,771명이었다. 2020년 9월 30일 현재 전라선은 매일 새마을호 2회,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 간 무궁화호 9회, KTX호 17회, 여수역에서 익산역 간 무궁화호 13회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