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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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국사암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절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주변마을은 물론 율촌면과 화양면, 멀리 여수 시내에서까지 많은 신도들이 찾아오고 있다.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국사암의 정확한 건립 연대를 알 수는 없다. 현재의 국사암은 박후남이 일으킨 것이다. 박후남은 불문에 눈을 떠 살림집에서 부처님을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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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동물의 종류와 상태. 지구상의 특징 있는 서로 다른 동물상을 가진 구역을 동물 지리구로 구별한다. 동물 군집이 양적인 집단인 데 반해 동물상은 종을 동정(同定)하여 결정하는 정성적(定性的)인 개념이다. 여수시에 서식하는 동물들은 전라남도 남해안 일대의 동물들과 같은 종들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것은 여수시 관내의 환경이 반도 및 섬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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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운동. 동학은 심화되고 있던 봉건 체제의 모순과 열강의 침략 위기 속에서 1860년 최제우(崔濟愚)에 의해 창시되었다. 동학은 인내천 사상을 내세웠으며, 유·불·선은 물론 민간 신앙과 천주교를 포용한 당시 사회사상의 합성체로 평민은 물론이고 천민에 이르기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학의 교리에는 개벽과 평등의 반봉건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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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전승되는 소동패 놀이 중의 한 부분. 두레는 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노동을 하기 위한 조직으로, 소동패와 대동패로 나눈다. 소동패는 16세부터 19세까지의 소년을, 대동패는 20세 이상의 청년을 가리킨다. 소동패가 생긴 까닭은 농사를 짓는 데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였으므로 어린 소년들의 노동력까지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소동패와 대동패는 조직의 규약대로 우두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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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복되게 하기 위하여 만든 산이 있으므로 조산 또는 복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복산리의 조산마을에는 전주이씨와 창녕성씨, 대곡마을에는 밀양박씨와 달성서씨, 마산마을은 해주오씨, 달천마을에는 김해김씨·창원황씨·상주박씨, 섬달천에는 경주김씨와 경주최씨가 처음 들어온 입향조로 알려지고 있는 성씨들이다. 본래 여천군 덕안면 지역으로서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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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이름은 마을 뒷산이 길지로 알려진 황새봉과 연결되어 있고, 황새봉의 머리에 해당되어 봉두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 여천군 구산면 지역으로서 비봉산 머리쪽이 되므로 봉두 또는 봉곡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백수·당촌·풍곡리와 덕안면의 의곡·금대·운암리를 병합하여 봉두리라 하여 소라면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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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소라포면 사기마을[沙器閭]로 기록되어 있다. 사기를 굽는 곳이란 뜻의 사구실이란 마을 이름을 사기(沙器)라 하다가 여수군 신설시 사곡(沙谷)으로 개칭하였다. 전라북도 옥구에 살던 진주강씨가 1690년경 정착했다고 전하는데,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도자기 가마터가 많아 오랫동안 사구실마을이라 하였는데,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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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여수시 소라면 일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12월 3일 여수시가 복지관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2000년 1월 27일 개관하였다. 같은 해 12월 31일 여수시로부터 보육 시설인 아이사랑어린이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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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여수시 소라면 일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12월 3일 여수시가 복지관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2000년 1월 27일 개관하였다. 같은 해 12월 31일 여수시로부터 보육 시설인 아이사랑어린이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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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위치한 시립 도서관. 여수 시립 소라 도서관은 여수 시립 도서관을 구성하는 7개의 도서관[여수 시립 쌍봉 도서관·여수 시립 현암 도서관·여수 시립 돌산 도서관·여수 시립 소라 도서관·여수 시립 환경 도서관·여수 시립 율촌 도서관·여수 시립 이순신 도서관] 중 하나이다. 여수시 소라면 관내 주민들의 지적·문화적 수요에 부응하는 동시에 정보화 시대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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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사립 미술관. 여수미술관은 여수 지역 문화 창조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민과 소통하는 글로벌 융합 미술관을 지향하며, 새로운 문화 창조와 소통·융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장 중요한 미술관의 목표로 하고 있는 여수 지역 1호 사립 미술관이다. 여수 시민과 작가들이 함께 호흡하며 문화를 선도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여수 지역의 예술 지평을 넓히고 미래의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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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림리의 이름은 말 그대로 마을 주변에 대나무가 많아서 지어졌다고 한다. ‘죽림청풍(竹林淸風) 고사용출(高士聳出)’이라 하여, 예로부터 뛰어난 선비가 많이 배출된 마을로 전해온다. 원죽마을은 죽림마을이 처음 터를 잡았던 곳이다. 신송마을은 저수지 부근에 있는 마을로, 마을 주변에 20여 기의 고인돌이 전해오고 있어 오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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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둥이마을과 소동패 놀이로 잘 알려진 현천리1구에는 선천·중촌·오룡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현천이라는 마을 이름은 본래 이름이었던 ‘가무내’를 한자로 바꿔 적은 이름이다. ‘가물(검을)현(玄)’과 ‘내천(川)’이라는 훈을 빌려 쓴 이두식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가무내’라는 마을 이름의 뜻은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개천에 물이 적어서 가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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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동 화산마을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