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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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有式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명구 |
[정의]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유식(金有式)[1899~1959]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 출신으로, 안평면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대사동 교회 교인 중심으로 전개된 이 시위는 3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었다. 3월 19일 김유식을 비롯 권사연·김일석·이봉수·김치명 등이 앞장서서 시위 군중과 함께 장터에 있는 도리원 주재소로 몰려가 그 곳을 포위하고 돌을 던졌다. 이때 주재소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 경찰의 발포로 많은 사상자를 낸 채 시위 군중은 일시 해산되었다. 일본 경찰 발포로 권해운과 이양준·이봉수·김일석·이용학·이리경·권사연·김도식·정흥록 등 9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김유식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5월 10일 대구 지방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죄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