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747
한자 -義城誌-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광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932년연표보기 - 『의성지』 편찬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년 - 『의성지』를 『의성지집록』으로 영인 간행
소장처 영남 대학교 중앙 도서관 -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대동 214-1]
간행처 의성 석인당(義城石印堂)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발행처 의성지 발행소(義城誌發行所)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성격 향토지|읍지
편자 류천(柳川)
간행자 류상묵(柳尙黙)
권책 2권 1책
행자 10행 25자
규격 세로 25.7㎝|가로 18.0㎝
어미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
권수제 의성지(義城誌)
판심제 의성지(義城誌)

[정의]

1932년 류천(柳川)이 편찬한 의성 지역의 향토지.

[개설]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인문 지리적 내용을 담은 사찬(私撰) 읍지이다. 19세기 후반, 그리고 20세기 초반에 있었던 행정 구역 개편과 새로운 문물 유입에 따른 변화된 시대상이 일정 부분 반영되어 있다. 전통 읍지의 형식을 따르고 있으나, 몇몇 항목의 제목과 용어는 현대적 내용을 반영하였다.

[저자]

편찬자는 류천이며, 발행자는 류상묵(柳尙黙)이다. 인쇄소는 의성 석인당(義城石印堂), 발행소는 의성지 발행소(義城誌發行所)이다.

[편찬/간행 경위]

『의성지』 말미에 간기(刊記)가 수록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1932년(소화 7) 10월 28일 인쇄하여, 1932년(소화 7) 11월 1일 발행했다고 명기되어 있다. 한편, 『의성지』는 1994년 의성 문화원에서 간행한 『의성지 집록(義城誌集錄)』에 영인하여 재수록되었다.

[형태/서지]

2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인본(石印本)으로 간행되었다. 전체 크기는 세로 25.7㎝, 가로 18.0㎝, 반곽(半廓)은 세로 19.7㎝, 가로 12.8㎝이다. 10행 25자이며, 어미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모두 ‘의성지(義城誌)’이다. 본문은 국한문이 혼용되어 있으나, 일부 항목은 오로지 한문으로만 쓰여 있다.

[구성/내용]

책머리에는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권1 시작 부분에 ‘류천편(柳川編)’이라 명기하여, 류천이 『의성지』를 편찬했음을 밝혀 놓았다. 권1은 모두 26항목으로 위치급면적(位置及面積), 면명급동구수(面名及洞區數), 지세(地勢), 기상(氣象), 건치연혁(建置沿革), 별호(別號), 거민성씨(居民姓氏), 풍속(風俗), 형승(形勝), 지질급특산물(地質及特産物), 호구(戶口), 토지(土地), 임야(林野), 광산(鑛山), 교통(交通), 농업(農業), 상공업(商工業), 금융(金融), 세금(稅金), 위생(衛生), 종교(宗敎), 교육(敎育), 산악(山岳), 천택(川澤), 고적(古蹟), 묘사단사(廟祠壇社) 순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권2는 4항목으로 관우(館宇), 누정대각당(樓亭臺閣堂), 사찰(寺刹), 인물(人物) 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구성은 전통적 읍지의 형식을 따르고 있으나, 내용은 20세기 이후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즉 지세, 기상, 지질, 광산, 교통, 금융, 위생, 종교 등 전통 시대의 읍지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종교 항목에서 각 종교별 인구수를 기록한 것이나, 호구 항목에 한국인과 일본인을 구분하여 호수를 기입해 놓은 것이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전통적인 읍지의 항목을 따르고 있으면서도, 20세기 이후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는 항목과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20세기 이후 전통적 읍지가 근대적 지리지로 변모되는 한 양상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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