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5리와 안계면 용기 5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에서는 가뭄에 논에다 물을 퍼 넣을 때, 용두레 대신에 맞두레를 썼던 것으로 보인다. 두레 양쪽에다 긴 줄을 달아 2인이 갈라서 쥐고 마주서서 하는 물푸기 작업을 노래한 것이다. 「뜨레질」은 김태식[남, 1932년생, 정안 5리 출생]가 부른 노래이다. 의성군에 전하는 노동요로 2000년...
-
의성 출신의 권상두가 포함된 유림 세력이 1919년 파리 만국 평화 회의에 조선의 독립 승인 청구권을 제출하기 위해 벌인 활동. 1919년 3·1 운동 이후 유림 세력은 독립 선언서에 서명한 인물 중 유림이 빠져 있다는 것을 수치로 여겼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전후 질서를 다루는 목적으로 개최된 파리 만국 평화 회의에 조선 유림이 대표가 되어 ‘조선 독립 승...
-
의성 출신의 권상두가 포함된 유림 세력이 1919년 파리 만국 평화 회의에 조선의 독립 승인 청구권을 제출하기 위해 벌인 활동. 1919년 3·1 운동 이후 유림 세력은 독립 선언서에 서명한 인물 중 유림이 빠져 있다는 것을 수치로 여겼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전후 질서를 다루는 목적으로 개최된 파리 만국 평화 회의에 조선 유림이 대표가 되어 ‘조선 독립 승...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에 있는 파카텍스의 합성 섬유 제조 공장. 파카텍스는 1997년 9월 11일 섬유 제조업, 원사 직물 제조업, 섬유 직물 임가공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 7월 현재 폴리에스테르 가연 가공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파카텍스 의성 공장은 1997년 9월 11일 설립된 이후 섬유 제조업, 원사 직물 제조업, 섬유 직물을 생산...
-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법정리. 팔등리(八嶝里)는 마을에서 밖으로 나가려면 산을 넘거나 위천의 나루를 건너야 했고 첩첩한 서쪽의 산등성이를 여덟 개나 넘어야 되서 붙여진 이름이다. 팔령(八嶺)·팔은(八隱)·팔동(八洞)으로도 불렀다. 팔은(八隱)이란 동쪽과 북쪽은 위천이, 남쪽과 서쪽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외지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팔동(八洞)이란...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성동, 상팔동, 하팔동을 병합하면서 팔동과 성동의 이름을 따서 팔성동이라 하였다. 한편 동네 사람들은 인근 여덟이나 되는 산봉우리에 성터가 있었다고 하여 팔성(八城)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상팔(上八)은 팔성 1리의 자연 마을로 팔성동(八城洞)의 위쪽에 자리 잡고 있어 웃바지 또는 상팔(上八)이라...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터. 팔성리 고성산 봉수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에 있는 높이 211.4m의 구봉산 정상에 위치한다. 팔성리 고성산성 터를 이루고 있는 높이 200m 내외의 아홉 개 봉우리로 연결된 능선 가운데, 두번째 봉우리에 봉수터 유적이 있다. 산성 내 시설로 파악되므로 산성의 건립 시기인 삼국 시대에 건립된 봉수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에 있는 산성 유적.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 산30번지 일대에 분포하는 포곡식(包谷式) 토축 산성이다. 산성이 위치한 골짜기는 남서쪽으로 열려 있으며, 이를 둘러싸고 있는 높이200m 내외의 아홉 개의 봉우리로 연결된 능선 위에 산성을 축조하였다. 삼국 시대에 처음 축성하여 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문헌 기록으로 보아 정유재란(丁酉...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에 있는 정자. 팔성리 봉의정은 콘크리트조의 팔각정이다. 봉의정이라는 이름은 ‘소소구성 봉황래의(簫簫九成 鳳凰來儀)’라는 옛글에서 취한 것이다 팔성리 봉의정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 산1에 있다. 구봉산(九峰山)의 제1봉 정상에 해당한다. 팔성리 봉의정은 1981년에 의성군청에서 건립하였다. 팔성리 봉의정은 구봉산의 아홉 봉우리 중에 제1봉에 만...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에 있는 정자. 팔성리 봉의정은 콘크리트조의 팔각정이다. 봉의정이라는 이름은 ‘소소구성 봉황래의(簫簫九成 鳳凰來儀)’라는 옛글에서 취한 것이다 팔성리 봉의정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팔성리 산1에 있다. 구봉산(九峰山)의 제1봉 정상에 해당한다. 팔성리 봉의정은 1981년에 의성군청에서 건립하였다. 팔성리 봉의정은 구봉산의 아홉 봉우리 중에 제1봉에 만...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의성군에서 팽나무는 공원수나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목으로 많이 심기고 있다. 그 가운데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총 6그루로 단밀면 낙정리, 다인면 달제리·삼분리, 안사면 만리리, 금성면 구련리·개일리에 소재한다. 의성군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팽나무는 25m까지 자라며, 껍질은 회색으로 밋밋하나 작은 요철이...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평지동과 죽림동을 병합하여 평림동이라 하였다. 평지(平地) 혹은 평림 마을(平林 마을)은 서당이 있었기에 서당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서당 앞에 큰 소나무 숲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조선 전기에 평지 마을에는 관원의 관사와 창고가 있었다 하여 창 마을로 불러오다가, 비봉산의 봉황은 대나무 열매를 먹...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도암리에 있는 성혈을 새겨놓은 바위. 도암리 성혈암은 바위 면에 새겨진 바위그림 또는 고인돌의 덮개돌에 새겨져 있는 것처럼 다산, 풍요를 기원하는 등의 당시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유적으로, 그 생성 연대는 바위그림, 고인돌의 축조 시기와 같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인면사무소에서 서릉길을 따라 왼쪽으로 250m 정도 가면 지방도 923호선[자미로]과 만나...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의례가 아닌 일상 생활이나 작업할 때 입는 전통 복식.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의 평상복은 계절에 따라 옷을 다르게 입었다. 여름에는 주로 삼베와 모시옷을 즐겨 입었고 봄·가을에는 목면을, 겨울에는 목면에 솜을 넣어 누빈 두꺼운 명주를 사용하여 손수 만들어 입었다. 그러나 1970년대 산업화 이후에 기성복의 대량 생산으로 대부분 읍내나 장터에서 옷을 사 입는다...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 활동. 경상북도 의성군은 평생 학습을 통하여 군민의 삶의 질과 지역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 학습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의성군에서는 평생 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 교육 협의회를 설치했으며, 관내 행정 기관 내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평생 교육 프로그램들을...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 활동. 경상북도 의성군은 평생 학습을 통하여 군민의 삶의 질과 지역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 학습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의성군에서는 평생 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 교육 협의회를 설치했으며, 관내 행정 기관 내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평생 교육 프로그램들을...
-
경상북도 의성 주민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일정한 시기마다 인생의 중요한 매듭을 짓는 일정한 단계를 거치게 된다. 즉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자식을 낳고, 일생을 마감한다. 또한 사후에는 자손들에 의해 조상으로서 대접을 받는다. 이러한 특정 시기마다 치르는 일정한 의례를 평생 의례(平生儀禮)...
-
경상북도 의성 주민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일정한 시기마다 인생의 중요한 매듭을 짓는 일정한 단계를 거치게 된다. 즉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자식을 낳고, 일생을 마감한다. 또한 사후에는 자손들에 의해 조상으로서 대접을 받는다. 이러한 특정 시기마다 치르는 일정한 의례를 평생 의례(平生儀禮)...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남서쪽으로 이어진 소백산맥 사이에 위치한 동서로 긴 분지이다. 태백산맥의 산줄기는 의성군 춘산면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의성군의 동부와 북부에 높은 산지를 구성한다. 반면 의성군의 남부와 서부는 남서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위천(渭川)과 쌍계천(雙溪川) 등에 의해 구릉지와 평야 지대를 이룬다....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남서쪽으로 이어진 소백산맥 사이에 위치한 동서로 긴 분지이다. 태백산맥의 산줄기는 의성군 춘산면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의성군의 동부와 북부에 높은 산지를 구성한다. 반면 의성군의 남부와 서부는 남서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위천(渭川)과 쌍계천(雙溪川) 등에 의해 구릉지와 평야 지대를 이룬다....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남서쪽으로 이어진 소백산맥 사이에 위치한 동서로 긴 분지이다. 태백산맥의 산줄기는 의성군 춘산면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의성군의 동부와 북부에 높은 산지를 구성한다. 반면 의성군의 남부와 서부는 남서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위천(渭川)과 쌍계천(雙溪川) 등에 의해 구릉지와 평야 지대를 이룬다....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지역 아동 센터는 아동이 가난이나 기타 이유로 방치, 또는 방임되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아동의 생존권·복지권·문화권·발달권·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돕고, 아동·청소년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복지 시설이다. 2004년 11월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와 단촌면 상화리에 걸쳐 있는 산.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에서 제를 올리면 비가 내렸다 하여 천제봉(天祭峰)이라고 하였다 한다. 또한 일제 강점기 측량 기지로서 정상에 돌로 표시된 표고점이 있어 푯대산, 푯대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천제봉의 높이는 358.5m로, 북쪽 사면은 단촌면 상화리에 속하며, 남쪽 사면은 의성읍 중리리에 해당된다. 남대천의 소지...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와 단촌면 상화리에 걸쳐 있는 산.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에서 제를 올리면 비가 내렸다 하여 천제봉(天祭峰)이라고 하였다 한다. 또한 일제 강점기 측량 기지로서 정상에 돌로 표시된 표고점이 있어 푯대산, 푯대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천제봉의 높이는 358.5m로, 북쪽 사면은 단촌면 상화리에 속하며, 남쪽 사면은 의성읍 중리리에 해당된다. 남대천의 소지...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 마을 단위로 날을 정하여 하루를 먹고 노는 잔치 풍습. 풋구[호미씻이]는 들판의 잡초[草]를 제거한 다음에 하는 굿[宴]이란 뜻을 가진 것으로 짐작되며 한자로 옮기면 곧 초연(草宴)이 된다. 이 말은 주로 영남 지방, 그것도 경상북도에서 흔히 보이는데, 이 둘은 ‘풋구 먹는다’, ‘풋구 먹이 한다’, ‘풀굿 먹이 한다’, ‘초연 먹는다...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 마을 단위로 날을 정하여 하루를 먹고 노는 잔치 풍습. 풋구[호미씻이]는 들판의 잡초[草]를 제거한 다음에 하는 굿[宴]이란 뜻을 가진 것으로 짐작되며 한자로 옮기면 곧 초연(草宴)이 된다. 이 말은 주로 영남 지방, 그것도 경상북도에서 흔히 보이는데, 이 둘은 ‘풋구 먹는다’, ‘풋구 먹이 한다’, ‘풀굿 먹이 한다’, ‘초연 먹는다...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리리는 자연 마을 풍림(豊林)의 ‘풍’자와 상리·중리 마을의 ‘리’자를 딴 것이다. 자연 마을 풍림은 마을 주변에 수목이 울창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리(上里)는 위쪽에 있는 마을이며, 중리(中里)는 상리와 장대리장대 마을 가운데 위치한 마을이다. 상리와 중리는 인접하여 있으며, 과거에는 두 마을을 신예곡(新禮谷) 또는 새락골이라고도 불렀...
-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취락의 입지 등 인간의 삶에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한 전통 사상으로, 의성군 내 마을 곳곳에 풍수적 요소가 많이 남아 있다. 마을의 풍수 형국에 의해 마을 이름이 정해진 곳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 탄호(炭湖) 마을은 동쪽의 선암산(船巖山)이 배같이 생겼고 이 마을은 연료 창고 격에...
-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취락의 입지 등 인간의 삶에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한 전통 사상으로, 의성군 내 마을 곳곳에 풍수적 요소가 많이 남아 있다. 마을의 풍수 형국에 의해 마을 이름이 정해진 곳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 탄호(炭湖) 마을은 동쪽의 선암산(船巖山)이 배같이 생겼고 이 마을은 연료 창고 격에...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의 한 분파. 의성의 개신교 전래는 한 미국인 선교사의 전도 여행으로부터 시작된다. 1891년 한국에 첫발을 디딘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배어드는 부산을 거점으로 선교 활동을 펼치다가, 1893년 4월 17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경상북도 전역을 순회하는 긴 선교 여행을 떠났다. 그러던 어느 날 배어드가 경상북도 청도의 한 장터에서 노방 전도를 하...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의 한 분파. 의성의 개신교 전래는 한 미국인 선교사의 전도 여행으로부터 시작된다. 1891년 한국에 첫발을 디딘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배어드는 부산을 거점으로 선교 활동을 펼치다가, 1893년 4월 17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경상북도 전역을 순회하는 긴 선교 여행을 떠났다. 그러던 어느 날 배어드가 경상북도 청도의 한 장터에서 노방 전도를 하...
-
6·25 전쟁 전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보도 연맹 및 예비 검속과 관련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국민 보도 연맹은 1949년 10월에 이승만 정부가 좌익 세력 척결을 위해 만든 단체이다. 좌익 인사로 하여금 사상 전향을 하면 생활을 보장한다는 미명으로 조직하였다. 이 국민 보도 연맹에는 공산주의자는 물론, 공산주의 관련 단체에 가담했다가 형을 받았거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자와...
-
조선 후기 비안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필경(弼卿). 아버지는 경기도 수군 절도사(京畿道 水軍節度使)를 역임한 장시규(張是奎), 어머니는 진성 이씨(眞城 李氏), 할아버지는 장익(張翊), 증조할아버지는 장덕명(張德明)이다. 사위가 병조 판서(兵曹 判書)를 역임한 이삼(李森)으로 알려져 있다. 장한상(張漢相)[1656~1724]은 1656년(효종 7) 경상도 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