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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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禮山里裵里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3길 22[예산리 487-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도영 |
건립 시기/일시 | 1936년 - 성주 예산리 배리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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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9월 14일 - 성주 예산리 배리댁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지정 |
현 소재지 | 성주 예산리 배리댁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3길 22[예산리 487-2] |
성격 | 전통 가옥 |
양식 | 우진각 지붕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5칸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개설]
성주 예산리 배리댁(星州禮山里裵里宅)의 건립자 도문환(都文煥)[1887~1970]은 성주군의 선각적인 유림으로 계몽 운동에 앞장선 만산(晩山) 도갑모(都甲模)[1864~1937]의 아들이다. 만산 도갑모는 1920년대에 성주군의 청년 운동과 신간회 운동 등 여러 사회 운동을 펼쳐 지역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성주 예산리 배리댁은 도문환이 아들 도재림(都在琳) 내외가 분가하여 살게 하려고 건축하였다. ‘배리댁’이라는 가옥 이름은 도재림의 부인이 배리(裵里) 마을에서 시집온 데에서 유래한다. 성주 예산리 만산댁(星州禮山里晩山宅)이 큰집이며 성주 예산리 배리댁이 작은집으로, 두 집은 대소가(大小家)를 이루고 있다.
[위치]
성주 예산리 배리댁은 성주군 성주읍 예산3길 22[예산리 487-2번지]에 있다. 성주군청에서 김천 간 지방도 제905호선을 따라 성주향교(星州鄕校) 방향으로 3㎞ 들어간 지점에 위치한다.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마을의 동남쪽 구릉지와 평지가 접한 낮은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변천]
성주 예산리 배리댁은 1936년에 도문환이 아들 도재림 내외의 분가를 위해 건축하였다.
[형태]
2층 한옥으로 우진각 지붕 형태에 평기와를 올렸다. 동쪽을 향한 대문채로 들어서면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ㄱ’ 자형의 안채가 남쪽을 향해 자리 잡고 있다. 안채 앞쪽에 넓은 빈터가 있는데 이는 행랑채와 창고가 있던 부지이며, 그 주변에 민가가 분포한다. 평면은 안채와 사랑채의 기능이 한 몸에 통합된 ‘ㄱ’ 자형 형태이다.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5칸이다. 몸체부 2층은 전열의 3칸을 통합하여 만들었으며, 바닥에 장마루를 시설하였다. 그 좌측에 계단실이 있다.
[현황]
성주 예산리 배리댁은 2006년 9월 14일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현재 보존 상태는 좋지 않은 편이다.
[의의와 평가]
성주 예산리 배리댁은 전체적으로는 전통 한옥의 외관에 일본식 전통 가옥의 평면 구조, 창호, 실내 장식이 어우러진 보기 드문 절충식 근대 가옥이다. 특히 2층 구조의 절충식 근대 가옥으로서 성주 예산리 만산댁과 함께 한국 주거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