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3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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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眞美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진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모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진평동·시미동·임수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개설]
진미동은 구미시 동쪽에 위치한 동으로,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더불어 진평동과 시미동을 합쳐 개설되었다.
[명칭 유래]
진평동(眞坪洞)은 낙동강변 옥토(沃土)로 펼쳐진 들이 있어 진평(眞坪)이라 하였다는 설과, 신라 진평왕이 사냥을 나왔다가 머물렀다고 해서 왕의 이름을 따서 진평이라 했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시미동(侍美洞)은 조선 명종 때 가선대부 벼슬을 지낸 김광휘(金光輝)가 이곳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살다가 아버지가 죽자 3년간 시묘(侍墓)를 한 데서 그 후손들이 ‘시미골’이라고 부르다가 고종 때에 ‘시미동’으로 되었다.
임수동(臨洙洞)은 낙동강 가에 임하였다는 데서 연유하며, 소가 누워 있는 혈이라 하여 우담동(牛譚洞)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칠곡군 인동면이 되었다. 이후 1977년 2월 15일 구미출장소 인동지소가 설치되었으며,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더불어 진평동과 시미동을 합쳐 진미동이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동 경계 서쪽으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데, 인동동·양포동·비산동·공단 1동·공단 2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2016년 8월 현재 3개의 법정동[진평동, 임수동, 시미동]과 23개 통, 125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면적은 8.95㎢로 농지 0.31㎢, 임야 2.35㎢, 대지 0.86㎢, 기타 5.43㎢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는 14,460세대에 22,751[남 11,215, 여 11,536]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