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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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川 |
영어의미역 | River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보영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개설]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구미시에는 총 18개의 하천이 있다. 낙동강과 감천 등 국가하천 2개와 지방2급하천 1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연장은 169.13㎞이며 유역 면적은 구미시의 면적과 일치한다. 이 중 국가하천은 제방 공사 등 하천의 유지 보수가 모두 되어 있으며 지방2급하천의 개수율은 97%에 이른다.
[국가하천]
구미시의 주요 하천으로는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는 낙동강과 서에서 동으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제1지류인 감천이 있다. 이 두 하천은 건설교통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이다.
1. 낙동강
낙동강의 하천 연장은 148.49㎞이며 동부와 서부를 형성하는 암석 및 지질 구조선을 따라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구미시의 중심부를 관류하고 있다. 낙동강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 주변 농경지의 농업용수, 생활용수의 원천이 되고 있다. 구미시 중앙부의 낙동강 양안에는 둔치를 활용하여 동락공원과 강변체육공원이 조성되어 구미시민들에게 친수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주된 제1지류하천은 감천, 구미천, 광평천, 한천, 이계천, 신곡천, 습문천, 인덕천 등이 있으며 제2지류에는 금오천, 봉곡천 등이 있다.
2. 감천
감천은 선산읍과 고아읍의 행정 경계를 이루며 선산읍 습례리에서 시작하여 북산리, 선산들(중들)과 같은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며 선산읍 원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된다. 주된 지류 하천은 내예천, 대천, 단계천, 봉곡천 등이 있으며 이들 하천이 합류하는 곳에는 구미시의 주된 충적 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지방2급하천]
지방2급하천으로는 총 16개의 하천이 있는데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이들의 유로 연장은 118.34㎞이며 유역 면적은 532.82㎢에 이른다. 먼저 단계천은 선산읍 북쪽의 노상리에 있는 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선산읍을 관류하여 원리에서 감천과 합류하는 감천의 지류 하천이다. 대천은 무을면 안곡리에서 시작하여 서리들과 같은 충적평야를 만들며 매실교 바로 아래 선산읍 이문리에서 감천으로 합류된다. 봉곡천(봉곡리 통과)은 옥성면 태봉리에서 발원하여 중부내륙고속국도 선산 IC 바로 옆 선산읍 봉곡리에서 감천으로 합류된다. 봉곡천의 중류부 대원리에는 대원저수지가 있어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낙동강의 동쪽에서 낙동강 본류로 합류하는 하천은 신곡천, 습문천, 인덕천, 한천, 이계천 등이 있는데, 거의 동에서 서로 흐르며 대체로 낙동강에 직각으로 합류하는 경향이 있다. 먼저 신곡천은 도개면 신곡리 북서쪽의 장자봉에서 발원하여 도개면 공기리 도개면사무소 바로 북쪽에서 낙동강으로 합류된다. 습문천은 해평면 도문리에서 발원하여 습문동을 지나 해평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된다. 인덕천은 산동면 인덕리에서 발원하여 산동면사무소 소재지를 가로 질러 성수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된다.
이계천은 구미시 신동에서 발원하여 구평동을 거쳐 임수동에서 낙동강에 합류된다. 중류부는 복개 공사가 이루어져 복개 하천으로 직강화되어 있으며 낙동강과의 합류점인 하류부에는 동락공원이 남쪽과 북쪽에 조성되어 있다. 한천은 장천면 상장리에서 칠곡군으로부터 유입되어 금산천의 지류 하천과 합류하여 구미 제4산업단지를 동에서 서로 관통한 후 구포동에서 낙동강에 합류된다. 한천의 하류부는 한내천으로 불리기도 한다. 금산천은 장천면 오로리에서 발원하여 금산리를 거쳐 장천면 하장리에서 한천에 합류된다. 금산천의 상류부에는 오로저수지가 조성되어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낙동강의 서측에서 합류되는 하천에는 대망천, 인노천, 구미천 등이 있는데 이들 하천 역시 낙동강 본류에 거의 직각으로 합류되며 합류되는 곳에는 충적저지를 형성하여 농경지나 공업용지로 활용되고 있다. 먼저 대망천은 고아읍 대망리 남서쪽의 꺼먼재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대망리를 통하여 흐르다가 파산리에서 동진하여 관심리에서 낙동강 본류에 합류된다. 인노천은 고아읍 원호리에서 발원하여 고아읍 송림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된다. 상류에는 문성저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구미천은 금오산의 북서쪽 사면에 있는 구미시 수점동에서 발원하여 신기동, 원평동 등 구미 시가지의 북쪽을 서에서 동으로 통과하여 비산동에서 낙동강 본류로 합류된다. 봉곡천이 도량동에서 이 하천으로 합류되며 구미천의 상류에는 대성저수지가 조성되어 생활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봉곡천은 구미시 부곡동에서 발원하여 도량동에서 구미천으로 합류되는 낙동강의 제2차 지류하천이다. 광평천은 형곡동 동측의 금오산에서 발원하여 형곡동을 지나 구미시청 남쪽을 통과하여 구미 제1산업단지를 남에서 북으로 관통하다가 오태동의 오태저수지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상류부는 복개되었으며 구미 제1산업단지에서는 직강화가 이루어져 있다.
금오천은 금오산 북측의 남통동에서 발원하여 금오산저수지를 통하여 원평동에서 구미천으로 합류된다. 상류부에는 금오산저수지가 조성되어 생활용수로 공급되고 이 저수지 부근에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용암천은 특이하게도 산동면 백현리 우베틀산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송산리를 거쳐 군위군의 곡정천으로 합류하는데 곡정천은 위천의 지류 하천이다.
[기타 하천]
그 외에 지방2급하천 이하의 하천으로 봉한천, 도개천 등이 있다. 지산동과 낙동강 본류 사이에 펼쳐진 넓은 충적평야에는 낙동강의 구 유로가 만든 우각호가 있다. 구미시민이 새강(샛강)으로 부르는 우각호는 구미시에서 전형적인 배후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 구미시는 우각호를 습지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중인데, 이곳에 가면 연꽃·부들과 같은 습지성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 탐방로도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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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하천현황
[하천의 유지 및 보수]
구미시의 하천에 대한 유지 및 보수 현황을 살펴보면, 제방이 총 106개소가 축조되었으며 배수문은 8개소가 조성되어 약 3,974㏊의 농토 및 6,000호의 가구가 홍수로부터 안전하게 되었다. 이 중 제방은 금산천에 19개소로 가장 많이 축조되었으며 한천, 대천 등에도 10개소 이상의 제방이 축조되었다. 배수문은 이계천에 4개소로 가장 많이 축조되었다. 4개의 제방이 건설된 성수천 유역을 따라 1,127㏊의 농토가 수해로부터 안전하게 되었으며, 6개의 제방이 건설된 광평천을 따라 1,742호의 농가가 보호를 받게 되어 제방 및 배수문 조성의 효과는 성수천과 광평천에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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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및 배수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