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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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音丁洞堂木- |
영어의미역 | Guardian Tree Site in Gaeumjeong-dong |
이칭/별칭 | 당산나무,당나무,신목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
집필자 | 노성미 |
성격 | 당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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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셨던 당산나무가 있던 자리.
[개설]
가음정동 당목은 마을 뒤 당산에 있던 소나무였으나 지금은 고사하고 없다. 30여 년 전까지 당산 소나무에서 마을의 동제를 지냈으나 당목이 없어진 후 동제도 단절되었다. 가음정동은 창원시 도시계획에 따라 창원 공단이 조성되면서 자연 마을이 철거되고 새로운 주민이 입주하기 시작한 곳으로, 원주민들 중에 노인들만 당산의 소나무 당목을 알고 있으며, 새로운 주민들은 당산이나 당목의 존재 여부를 알지 못한다.
[위치]
가음정동 당목은 사라졌지만 당목이 있던 당산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새로 전입한 주민들은 마을과 당산이 이어지는 위치에 있는 노거수를 당목으로 잘못 알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창원의 가음정동 당목은 창원 공단의 조성으로 외지인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그 영향으로 생활 공동체로서의 주민 의식이 약화되고, 나아가 당목의 철거와 동제의 단절 관계까지를 조명할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