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탁영 『정만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751
한자 李擢英征蠻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충효로 20[상리리 57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광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592년~1598년 - 이탁영 정만록 저술 시작|완료
문화재 지정 일시 1986년 10월 15일연표보기 - 이탁영 정만록 보물 제880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이탁영 정만록 보물 재지정
소장처 경주 이씨 직장공파 문중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충효로 20[상리리 579]
성격 잡기류|일기
저자 이탁영(李擢英)
권책 2책
행자 12행 21자
규격 세로 31.7㎝|가로 23.5㎝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임진왜란 경상도 의성현 출신의 이탁영이 작성한 일기.

[개설]

임진왜란 당시 이탁영(李擢英)은 경상도 감영의 영리로 있으면서, 경상도 관찰사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탁영임진왜란 당시 도(道)의 행정을 담당함과 동시에 경상도 관찰사 김수(金睟)의 참모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만록』은 전란 당시 이탁영 본인이 담당한 행정 업무와 직접 목격한 사건들을 기록한 일기인 것이다.

이탁영『정만록』에서 전란과 관련된 계초(啓草) 등을 전투에서 잃어버렸고, 승정원의 계본(啓本)도 임금이 몽진(蒙塵)하는 과정에서 산실(散失)되었기에, 기록의 보전을 위해 이를 베껴 사장(私藏)하게 되었다며, 일기의 저술 목적을 밝히고 있다.

임진왜란 이 일어난 1592년에는 매일의 전란 상황, 기세(機勢), 도로의 경력(經歷), 군량미의 보급, 장계 등을 상세히 기록해 놓았다. 그리고 1593년부터는 유성룡(柳成龍), 김성일(金誠一), 곽재우(郭再祐)의 휘하에서 전쟁의 중요한 사항들을 축일식(逐日式)으로 기록하였다.

[저자]

『정만록』경상도 의성현 출신인 이탁영의 일기이다. 이탁영은 1541년(중종 36) 출생, 1610년(광해군 2)에 사망한 인물이다. 자(字)는 자수(字秀), 호는 반계(盤溪)·효사재(孝思齋)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편찬/간행 경위]

임진왜란 이탁영이 일기를 작성할 당시에는 『임진변생후일록(壬辰變生後日錄)』이란 제목으로 초고(草稿)하였다. 전란이 끝난 1602~1603년 조정에서는 체찰사(體察使) 이원익(李元翼)과 경상도 관찰사 이시발(李時發)로 하여금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 지방의 각종 사적들을 채집할 것을 명하였는데, 이때 『임진변생후일록』도 이들에 의해 재정리되어 조정에 제출되었다. 조정에 제출된 『임진변생후일록』은 왕의 명으로 『정만록』이라는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게 되며, 한 본을 경상도 감영에 수장(收藏)하였다.

이탁영 정만록선조 연간에 작성된 이탁영의 초고본 이외에 몇 질의 사본이 작성되었다. 조정에 제출되거나 후손들이 보관하는 과정에서 사본이 작성된 것이다. 이탁영의 초고본 외에, 내용의 첨삭이 심한 2종의 『정만록』이 현재 일본 교토 대학[京都大學]과 덴리 대학[天理大學]에 소장되어 있다.

초고본의 『정만록』이 공식적으로 간행된 것은 20세기 후반 이후이다. 1987년 의성 문화원에서 활자본으로 간행하였으며, 1992년에 이호응(李虎應)이 역주하여 의성 문화원에서 『역주 정만록』으로 간행하였다. 2002년 의성 문화원에서 재간행하였다.

[형태/서지]

‘건(乾)’과 ‘곤(坤)’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은 모두 76장이며, ‘곤’은 92장이다. 필사본(筆寫本)으로 선장(線裝)되어 있다. 자수는 12행(行) 21자(字)이며, 크기는 세로 31.7㎝, 가로 23.5㎝로 두 책 모두 동일하다. 표제는 ‘정만록(征蠻錄)’이다.

[구성/내용]

임진왜란 이 발발한 1592년부터 종식된 1598년까지 7년간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놓았다. 먼저 ‘건’권에는 7년간의 일기, 1599년 작성한 이탁영 자신의 발문(跋文), 전란 후의 수습 상황을 병기하였으며, 권말에는 대마도가 원래 우리의 영토였음을 고증하고 있다. ‘곤’권은 7년 동안 있었던 교서(敎書)·장계(狀啓)·통문(通文)·치보(馳報)·격문(檄文)·상소문 등이 수록되어 있어, 당시의 실태를 매우 상세하게 수록해 놓았다. 그 후는 주요 기사만을 선별하여 ‘∨’ 표를 하고 기술하였다. 권말에는 「진일본지상(陳日本之詳)」, 「진일본국입구지유(陳日本國入寇之由)」, 「진어구지책(陳禦寇之策)」, 「진일본관백지유(陳日本關白之由)」, 「진일본육십육국지명(陳日本六十六國之名)」 등의 자설(自說)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기록한 일기이며, 전란 도중 작성된 각종 공문서가 채록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이다. 특히 이탁영 정만록임진왜란 당시 행정 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했던 영리의 입장에서 저술되었기 때문에, 임진왜란 관련 공사 문헌 가운데 가장 구체적인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탁영 정만록임진왜란과 관련된 『난중일기(亂中日記)』, 『징비록(懲毖錄)』과 비견되어, 1986년 10월 15일 보물 제88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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