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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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 지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나귀 목에 방울 달기」는 단밀면 위중리에 살았다는 효자 임성무와 관련된 효행담이다. 1966년 8월에 의성군 단밀면에 거주하는 임광식[남, 당시 53]으로부터 채록한 내용을 1971년 유증선이 편저한 『영남의 전설』에 「나귀 목에 방울 달기」라는 제목으로 수록하였다.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 지미 마을에 임성무라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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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율리 마을 동고사 기름 종지의 영험함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율리 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동고사를 지내는데 이때 사용된 기름 종지를 자기 집으로 가져가 밝히고 축원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이다. 율리 마을의 동고사 때는 아들을 낳지 못한 여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기름 종지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1998년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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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서제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팔형제 팔천석의 영광」은 단밀면 서제리에 살던 부호 김태안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전설이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팔형제 팔천석의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의성 문화 관광’, ‘지역 정보 포털’ 홈페이지에도 같은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서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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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편찬된 경상도 상주목 단밀현의 읍지. 『단밀현지(丹密縣誌)』는 조선 시대 경상도 상주목의 속현(屬縣)이었으며, 현 의성군 단밀면과 단북면 일대로 편제된 단밀현(丹密縣)의 읍지이다. 상주목의 읍지인 『상산읍지(商山邑誌)』 목록 다음에 단밀현과 관련된 내용들을 항목별로 수록해 놓은 것으로, 1994년 의성 문화원에서 『단밀현지』 부분만 별도 영인하여 『의성지 집록(義城誌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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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창(咸昌). 할아버지는 목은 이색(李穡)의 외숙부인 함녕군(咸寧君) 김요(金饒)이다. 안렴사 신우(申祐)와 사돈간이다. 함창 김씨(咸昌 金氏) 의성군 단밀면 입향조이다. 김안도(金安道)는 생몰년 미상이며, 조선 태종 때 봉훈대부(奉訓大夫) 종성 부사(鍾城 府使), 재령 군수(載寧 郡守), 진주 목사(晉州 牧使) 등을 역임하였다. 고려 멸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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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 있던 옛 나루터. 나루가 있던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의 지명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경상북도 의성군의 서쪽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단밀면 낙정리의 낙정 나루터는 예부터 이용되는 큰 나루터였다. 낙동강 물은 여기서 바다처럼 넓고 깊게 큰 물굽이가 되어 돌다가 서서히 남으로 흘러 내려간다. 경상북도 군위, 의성의 물을 모아 흐르는 위천(胃川)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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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단밀면이 위치한 곳은 삼한 시대에는 진한(辰韓)에 속한 지역으로 난미리미동국(難彌離彌凍國)의 도읍지였다. 통일 신라 때 현(縣)으로 개편되어 무동미지현(武冬彌知縣) 또는 무동미지현(武冬米知縣)이라 하였다가 757년(경덕왕 16년) 12월에 행정 구역 개편 때, 단밀현(單密縣)이라 개칭하여 문소군(聞韶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고려에 와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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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속암리에 있는 단밀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단밀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단밀면사무소는 의성군 단밀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단밀현에 속해 있는 단서면(丹西面), 단남면(丹南面)과 단동면(丹東面) 일부를 병합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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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단밀현(單密縣)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단밀현(丹密縣)으로 기록되어 있다. 원래 신라의 무동미지현(武冬彌知縣)이었고, 갈동미지(曷冬彌知)라고도 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경덕왕 때 갈동미지현에서 단밀현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의성 지역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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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을 숭상하고,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식이다. 동제는 마을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의 생활상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대표적인 민간신앙이다. 의성 지역의 동제는 토테미즘과 불교, 유교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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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을 숭상하고,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식이다. 동제는 마을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의 생활상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대표적인 민간신앙이다. 의성 지역의 동제는 토테미즘과 불교, 유교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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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지역 중 소리동(小梨洞)에서 소(小)자를 따고, 이 지역에 못이 있기 때문에 소호(小湖)라 이름을 붙였다 한다. 자연 마을 흥전[흥경]은 본래 모고(慕古) 마을[현 모흥리 소재] 앞에 있었는데 이곳은 지네 형상의 산이 바라다 보이는 곳이어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였다. 어느 학자가 그 산이 안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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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지역 중 소리동(小梨洞)에서 소(小)자를 따고, 이 지역에 못이 있기 때문에 소호(小湖)라 이름을 붙였다 한다. 자연 마을 흥전[흥경]은 본래 모고(慕古) 마을[현 모흥리 소재] 앞에 있었는데 이곳은 지네 형상의 산이 바라다 보이는 곳이어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였다. 어느 학자가 그 산이 안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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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아주(鵝洲). 첫 이름은 신원유(申元濡)이다. 부인은 성주 이씨(星州 李氏)이다. 아주 신씨(鵝洲 申氏) 의성 입향조이다. 신윤유(申允濡)는 생몰년 미상이며, 고려 충렬왕 때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지냈는데, 고려가 멸망하자 현재의 의성군 단밀면으로 내려와 은거하였다. 그의 고려에 대한 충성과 절의에 대해 당대 사람들은 당개(唐介)에 버금간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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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휴를 시조로 하고 신윤유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군의 세거 성씨. 아주 신씨(鵝洲 申氏)는 평산 신씨(平山 申氏)에서 분적한 성씨이다. 평산 신씨의 시조는 고려의 개국 공신인 신숭겸(申崇謙)으로 그 12세손인 신익휴(申益休)는 고려 말에 금자광록대부 문하시랑(金紫光祿大夫 門下侍郞)을 지내고 아주군(鵝洲君)에 봉해졌다. 한편,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와 『조선 씨족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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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용암 저수지는 의성군 단밀면을 관통하는 지방도 912호선 남쪽에 연접해 있는 농업용 1종 저수지이다. 용암 저수지의 북쪽으로는 단밀면사무소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위천이 흐르고 있다. 용암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45년 2월 2일 착공하여 1958년 12월 30일 준공하였다. 공사비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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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단밀현[현 의성군 단밀면]에 거주한 학자.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숙정(叔整). 초명은 존(袸). 호는 도암(道巖). 아버지는 문충공(文忠公) 유성룡(柳成龍), 어머니는 현감(縣監)을 지낸 이경(李坰)의 딸 정경 부인(貞敬夫人) 전주 이씨(全州 李氏), 할아버지는 관찰사(觀察使)를 지낸 유중영(柳仲郢), 증조할아버지는 군수(郡守)를 지낸 유공작(柳公綽), 부인은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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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단밀현[현 의성군 단밀면]에 거주하였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자능(子能). 호는 이송당(二松堂). 생부는 군수(郡守)를 역임한 유진(柳袗), 어머니는 현감(縣監) 권채(權采)의 딸 정부인(貞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와 하옥(河沃)의 딸 정부인 진주 하씨(晉州 河氏), 계부(季父)는 익위사 세마(翊衛司 洗馬)를 역임한 중부(仲父) 유단(柳褍),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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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단밀현[현 의성군 단밀면]의 성산 이씨 입향조이자 무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윤중(允中).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이벽(李璧)이고, 할아버지는 연담(蓮潭) 이세인(李世仁)이고,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을 지낸 이항(李沆)이고, 어머니는 정경 부인(貞敬 夫人) 진주 강씨(晋州 姜氏)이고, 부인은 부윤(府尹)을 지낸 권수(權秀)의 딸 숙부인(淑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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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구(李鍾九)[1924~2004]는 의성군 단밀면 출신으로, 1943년 10월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파견 일본군에 배속되어 있던 중, 중경(重慶)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광복군에 관한 정보를 듣고, 1944년 3월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국군 제9전구 유격대에서 활동하였다. 중국군 제9전구는 호남성(湖南省)을 중심으로 하여 호북성(湖北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