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3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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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麗水舊栗村驛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당머리길 18[조화리 58-2] 외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장동휘 |
건립 시기/일시 | 1930년 12월 25일 - 여수 구 율촌역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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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2월 4일 - 여수 구 율촌역 국가등록문화재 제301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여수 구 율촌역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여수 구 율촌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당머리길 18[조화리 58-2] 외 |
원소재지 | 여수 구 율촌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당머리길 18[조화리 58-2] 외 |
성격 | 역사 |
양식 | 목구조|시멘트 |
정면 칸수 | 3칸 |
소유자 | 한국 철도 공사 |
관리자 | 한국 철도 공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에 있는 옛 율촌 역사.
[개설]
전라선은 1914년 2월 사설 전북 철도 주식회사에서 착공하여 같은 해 11월 전주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 후 조선 총독부에 의해 1931년 10월 전주에서 남원 구간이 개통되고, 1936년 12월 16일 남원에서 순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1922년 7월 광주에서 여수 간 개통되어 있던 광주선 구간과 연결되었다. 전라선로의 역사 중 하나인 율촌역은 1930년 건립되었다. 여수 구 율촌역은 역사 1동, 광장 일곽, 철로 및 승강장[역사 왼쪽, 오른쪽 각 150m]을 포함하여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0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위치]
순천시에서 여수로 가는 국도 17호선의 중간 지점, 전라선 성산역과 신풍역 사이에 위치한다. 역사의 뒤쪽은 광양만과 접하며 앞쪽은 율촌면에 인접한다.
[변천]
1930년 12월 25일 일제 강점기 남조선 철도 주식회사가 영업을 시작하면서 율촌역을 설치하여 일반 운수 영업을 개시하였다. 1936년 3월 1일 조선 총독부로 이관되면서 역명을 송려선[송정리-여수 간]으로 개칭하였다. 1936년 12월 1일 전라선[이리-여수 간]으로 개칭하였고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동시에 미 군정청으로 소속이 이관되었다. 1963년 9월 1일 철도청이 발족되었고 1968년 보수를 거쳤다. 2006년 11월 여객 영업을 중단하였고, 2010년 신풍과 성산 간 이설 공사, 복선화 완료 후 간이역은 폐역(閉驛)되었다.
[형태]
여수 구 율촌역의 건축 면적은 92.1㎡, 1동의 목조 단층 건물이다. 왼쪽에 대합실, 중앙에는 역무실이 있고 이어서 보관 창고가 돌출된 형태로 있어서 전체적으로 ‘ㄴ'자형 평면이다. 철로 길이는 왼쪽과 오른쪽 각각 150m이다. 지붕은 일본식 모임지붕 형태로 3개의 구조를 보인다. 대합실과 역무실, 숙직실을 포함한 부속실 등이 순서대로 지붕 높이가 낮게 되어 있다. 평면에서 보면 역무실을 부속 공간들이 모서리 쪽을 감싸는 형태이다. 주요한 목재 구조는 대부분 원형이 남아 있으며 벽체는 시멘트로 마감되어 있다.
[현황]
율촌역 정면에서 바라보면 오른쪽에 대합실과 출입문이 있고 그 위에 기둥으로 받친 목조 캐노피가 있다. 대합실 벽면의 왼쪽에 역무실로 출입하는 양 미닫이문이 있다. 대합실 오른쪽에는 큰 창이 있으나 메워져 있고 상부에 가로로 좁은 띠 창이 있다. 역무실 벽에도 비교적 큰 창이 나 있으며 보관고는 왼쪽 대합실 쪽으로 좀 더 작은 창이 있다. 평면도에는 중앙부에 주방과 미닫이문이 있고 숙직실 좌측에는 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대합실 지붕은 가장 높은 모임지붕이며 역무실 지붕 처마는 대합실보다 앞쪽으로 뻗어 나와 있다. 부속실 모임지붕은 다른 공간보다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