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에 있는 상공인 경제 단체.

[설립 목적]

여수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법」[법률 제274호]에 따라 여수 지역에서 활동하는 상공업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40년 10월 10일 임의 단체로 설립하였다. 1952년 12월 20일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1953년 10월 31일 여수상공회의소 설립 인가를 받고 공법 단체를 설립하였다. 1958년 5월 15일 여수시 중앙동으로 이전하였으며, 1965년 5월 10일 건물 본관 및 상공장려관을 증축하였다. 1980년 3월 12일 여수상공회의소 관할 구역을 여수시·여천시·여천군·고흥군·광양군으로 확장하였다.

1981년 6월 1일 여수시 광무동에 건물을 신축하고 이전하였으며, 1989년 3월 13일 동광양시와 광양군이 관할 구역에서 제외되었다. 1995년 9월 12일 여수여천상공회의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8년 4월 1일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통합되면서 여수상공회의소로 명칭을 바꾸고 관할 구역도 여수시·고흥군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첫째, 경영 환경 및 정부의 경제 정책 변화에 따른 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제적인 기업 애로 해소와 규제 개선 방안 건의를 통하여 원활한 기업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기업 경영 환경 개선 및 지역 행정의 적합도 향상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여수포럼’을 운영하고 ‘여수선언실천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한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 환경, 안전 대응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지원하고, 환경·안전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또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의 보완 및 시행 연기를 건의하고, 율촌제2지방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통한 산업 용지 공급, KTX와 SRT 고속화 조기 추진, 여수-남해 해저 터널 건설 조기 추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율촌지방산업단지 배후 택지 조기 개발, 여수공항 남중권 거점 공항 지정 및 국제선 취항 등의 건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경기 전망, 경제 동향, 금융 동향 등 각종 경영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둘째, 정부·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협력 사업을 새롭게 유치하고 일자리 전담 기구인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미취업 청년 및 신중년 취업 지원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구인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청년 내일 채움 공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청년 잡매칭 지원 사업, 신중년 잡매칭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한다. 그리고 근로 시간 단축에 대비한 예비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양성으로 운수업계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미취업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근로 복지 환경 개선과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인력난 해소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셋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하고 시대 흐름에 맞춰 회원사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상 회의용 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 회원사의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상조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소기업 경영자의 기업 경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석유화학산업 온라인 강좌’를 실시하고,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 및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홍보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탐방·홍보 지원 사업’과 지역 경제 현안, 회원사 동향 등을 적시에 전달하는 『여수상공』을 제공하고, 기업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용산역 내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지역 기업의 새로운 매출 증대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 발주 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입찰·낙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중소 회원사 소규모 클러스터 교류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여 석유화학·환경, 관광·수산·서비스업, 소방·전기·가스·플랜트·건설 등 산업군[클러스터]별 모임을 구성,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회원사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회원사 법정 의무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지역 산업계 최대 이슈인 환경 안전, 안전 관리와 관련하여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넷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 시장·소상공인·골목 상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통 시장·소상공인·골목 상권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화장실 손 건조기 설치 사업, 노점상 편의 의자 제공 사업, 전통 시장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 등을 시행한다.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교육, 비대면 마케팅 우수 전통시장 시찰, 전통시장·소상공인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확대 시행한다.

다섯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 및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기업 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장기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 과제를 발굴한다. 코로나19 시대 이후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 전망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여수항의 위상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한 ‘여수항발전추진위원회’,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를 운영하고 친기업 정서 확산과 기업 유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여수기업사랑협의회’를 운영한다. 상의 의원들과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 과제를 발굴한다.

[활동사항]

2007년 2월 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인 인증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지역 상공인의 의견을 피력하였다. 2008년 4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여수 대도시권 SOC·교통 체계 정비 방향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2009년 4월 광양만권 도시 발전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광양만권 상생의 실천 과제를 찾아보는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인하여 여수신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신항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2010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왕복 8차례 여수-상하이 간 국제 전세기를 운항하여 2010 상하이세계박람회를 참관하고 여수-상하이 시민 간 왕복 교류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였다. 같은 해 5월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로 인하여 사라지게 될 여수신항의 대체 접안 시설 건설이 정부의 제3차 항만 기본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범시민적 운동을 전개하였다[2만 7000여 명 서명함].

2011년 6월 호남 광역 경제권의 고속 철도망 구축과 전라선 고속화의 필요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2012년 11월 여수신북항 건설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서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향후 건설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하여 여수신항대체항만건설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2013년 8월 GS칼텍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자 국회를 방문하고 「외국인투자 촉진법」을 조속히 개정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2014년 9월 구직자와 기업체 간의 직접 만남을 통해 현장 직접 및 간접 채용 접수 대행으로 실질적인 고용 창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4년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JOB SCHOOL’을 개최하였으며, 2015년 10월 광양만권 도시 연합을 위한 비전과 전략에 관한 연구 용역 실시 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2016년 9월 부가 가치가 높은 MICE 산업 관련 정책, 제도, 재정적인 측면들을 종합 검토하여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 활용과 여수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여수시 MICE 산업 활성화 전략’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2017년 2월 지역 사회에 선제적인 비전 제시와 경제 활력의 주체로서 여수상공회의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전문가 소규모 연구 모임인 ‘Y커뮤니티’를 구성, 운영하였다. 같은 해 4월 경도 해양 관광 단지 조성에 따른 여수시 관광 정책 및 관광 시설 보완, 행정·제도 지원 사항 등 종합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9월 여수 지역의 지속 가능한 전국 규모의 문화 예술 축제를 만들고 클래식을 통한 노사 화합과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1회 여수음악제’를 개최하였다.

2018년 3월 여수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큰 동기를 부여할 경도 복합 리조트 개발에 필요한 여수 관광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자 ‘여수 경도 해양 관광 단지 대응 여수시 관광 정책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2019년 1월 통행 시간 단축과 물류 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영호남 통합 가치 실현을 위한 ‘여수-남해 간 해저 터널 조기 건설’을 건의하였으며, 4월 회원 서비스 강화와 지역 고용 창출, 구직자와 구인 업체 간 미스 매칭을 해소하기 위하여 ‘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2020년 3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수상공회의소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하여 ‘여수상공회의소 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하고 있다.

[현황]

여수상공회의소는 2021년 6월 여수 지역 16개 전통 시장과 상점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첫 사업으로 화장실 손 건조기 32대를 전달하였으며, 7월 3일에는 진남시장·쌍봉시장·제일시장, 같은 달 9일에는 서시장과 서시장주변시장에서 시장 이용객을 위한 휴대용 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2021년 6월 현재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3명, 상임의원 18명, 감사 2명이며, 의원은 일반 의원 14명과 특별 의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