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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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源洞 |
영어음역 | Seonwo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일제강점기 무선리(舞仙里)와 도원리(桃源里)를 합하여 선원동(仙源洞)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반월리(半月里)·죽점리(竹店里)·도원리·가곡리(佳谷里)·무선리·사벽리(沙碧里)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쌍봉면 선원리가 되었다. 1949년 여수시 승격에 따라 여천군이 신설되어 여천군 쌍봉면 선원리가 되었다. 1976년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86년 여천시 승격에 따라 여천시 선원동이 되었다. 1998년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선원동이 되었고, 행정동인 여천동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현황]
여수반도 중앙부 여수시의 북쪽에 위치하며, 2022년 9월 6일 기준, 총 4,917세대에 인구 10,341명[남자 5,386명,|여자 4,9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서쪽은 화장동, 남동쪽은 학룡동, 동쪽은 여천동, 북동쪽은 봉계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 가곡·무선·반월·도원·사벽·죽점 등이 있다. 무선마을 입향조는 전주이씨 이인후로 1643년경 처음 거주하였고, 도원마을 입향조는 밀양박씨 박승선(朴承仙)으로 1620년경, 사벽마을 입향조는 밀양박씨 박수형(朴守亨)으로 1850년경 처음 거주하였다.
자연 지명으로 가곡재·무선재 등의 고개, 여의암·탕건바구 등의 바위, 야산인 퇴미산[135m] 등이 있다. 탕건바구는 탕건처럼 생겼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죽점마을은 대나무 그릇을 파는 상점이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유적으로 기우단 터, 사충사 유허비, 정춘 신도비, 죽암 정공 택리비, 가곡재(佳谷齋) 터, 무선마을에 고인돌 등이 있다. 기념물로 현충탑·순국장병공동묘지비가 있다. 현충탑은 여천 출신 순국선열과 한국전쟁 때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1987년 6월 건립되었다.
1977년, 1984년, 1988년 택지조성사업이 시행되어 각각 1982년, 1986년, 1991년에 준공되었다. 공공기관으로 선원동우체국과 여천동주민센터 등이 있고, 교육기관으로 도원초등학교·여선중학교·여천중학교·여천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밖에 종합병원인 여천전남병원이 있다. 인근으로 전라선이 지나가고 있다. 2011년 순천-여수 간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여천역을 여천동으로 이전하였으며, 구 여천역 부지에 선원뜨레공원을 조성하여 2020년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