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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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原黃氏 |
영어의미역 | Changwon Hwa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 |
집필자 | 김준옥 |
세거지 |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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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조선 선조 때 |
성씨시조 | 황충준(黃忠俊) |
입향시조 | 황상중(黃祥中) |
[정의]
황충준을 시조로 하고 황상중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연원]
황씨(黃氏)의 도시조(都始祖) 황락(黃洛)은 중국 절강(浙江) 사람으로 후한의 유신(儒臣)이다. 28년(유리왕 5)에 한나라 장군으로 교지국(交趾國)[베트남]에 사신으로 다녀오던 중 풍랑을 만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 월송정에 해당하는 안아진(安我鎭)에 표류하여 그곳에 정착, 세거한 것이 시초라 할 수 있다.
창원황씨(昌原黃氏)는 도시조인 황락의 후손으로 셋째 아들인 황병고(黃丙古)가 창원백(昌原伯)에 봉해지면서 창원황씨를 이루었다고 한다. 시조 황충준(黃忠俊)은 고려 충렬왕 때에 문하부판문하시중(門下府判門下侍中)을 역임하였다. 황충준 이후 세계도 확실하지 않아 고려 때 공부상서(工部尙書) 정토장군(征討將軍)을 지낸 황신(黃信)을 기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황병고 이후 창원황씨의 세계는 실전되어 알 수 없으며 3계통으로 나누어져 있다. 고려 충정왕 때 도첨의참리(都僉議參理)를 지냈으며, 문하평장사에 올랐고 회산군에 봉해진 황석기를 파조로 하는 회산군계, 시중을 역임한 황충준을 파조로 하는 시중공계, 황양충을 계통으로 하는 호장공계가 그것이다.
[입향경위]
창원황씨 여수 입향조는 황충준을 파조로 하는 시중공계 황상중(黃祥中)이다. 황상중은 효정공(孝貞公) 이조판서 황진(黃璡) 파조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임진왜란 중에 율촌 장도(獐島) 전투에서 전사했다. 시신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여수시 선원동 반월마을 토미산 좌에 안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황상중의 가족들이 여수시 선원동 반월마을로 옮겨 옴으로써 황상중을 입향조로 모시게 되었다.
[현황]
입향조 후손은 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에 대를 이어 집단 세거하고 있으며, 소라면 복산리 달천마을, 삼일동 호명마을, 주삼동 삼동마을, 화양면 등으로 출향하여 큰 가문을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