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변천]

도리원 교회는 1906년 쌍계 교회에 다니던 교인들이 따로 분립하여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초가에서 처음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쌍계 교회로부터 분립하여 1914년 4월 서경선과 박경노가 설립하였으며, 그 당시에는 양재엽 전도사가 시무하였다. 1935년 5월 14일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136번지에 건평 165㎡ 규모의 목조 예배당을 세웠다. 1954년 경안 노회 46회 임시 노회에서 교회 명칭을 화전 교회에서 도리원 제일 교회로 변경하였다.

세계 교회 협의회 가입 문제로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과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으로 나뉘었던 교회를 1971년 하나로 다시 통합하였으며, 1971년 4월 25일 교회명을 도리원 교회로 개칭하였다. 1974년 12월 교회 건물 1층을 완공하였고, 1979년에 건물 2층을 완공하였다. 2003년 현 담임 목사인 손성욱이 부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도리원 교회는 예배와 전도, 선교에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다. 주일 예배는 일요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새벽 기도회는 오전 5시에 열리며 수요 예배는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열린다. 지역 주일 학교 및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4일, 9일 의성 장날에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손성욱 목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교인은 100여 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