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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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吉泉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길천리 산74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재환 |
소재지 | 갈천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길천리 산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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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길천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위치]
길천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길천리 산745에 있다. 의성 IC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의성읍 방향으로 5.5㎞ 정도 가다가 다시 동쪽으로 소로를 따라 200m 정도 가면 길천 2리 천동 마을에 이른다. 고분 떼는 천동 마을 동쪽이자 천동지 서쪽에 해당하는 구릉상에 위치한다. 길천리 고분 떼의 서남쪽 1.8㎞ 지점에서는 의성읍에서 흘러 내려오는 남대천과 금성면에서 흘러 내려오는 쌍계천이 합류하여 안계면 방향으로 흐른다.
[형태]
길천리 고분 떼은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높이 100m 미만의 구릉상에 있다. 소형 봉토분 여러 기가 민묘와 섞여 있는데, 봉분은 장축이 동-서향인 장타원형이며, 지름 8m, 높이 1~1.5m이고, 호석은 보이지 않는다.
[현황]
길천리 고분 떼의 고분은 천동 마을 뒷산에 민묘들과 혼재하여 분포하고 있으며, 고분 떼와 천동 마을 사이의 사면은 밭과 과수원으로 경작되고 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고, 지표상에 노출된 유구도 발견되지 않아서 고분의 내부 구조는 알 수 없으며, 구체적인 유물 자료 또한 알 수 없다. 다만 고분 주변에 삼국 시대에 해당되는 토기편들이 산재한다.
[의의와 평가]
길천리 고분 떼은 의성 지역 최대 고분 떼인 금성산 고분군 집단과 인접한, 쌍계천과 남대천 수계의 소규모 단위 집단이 축조한 고분 떼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5~6세기 의성 지역의 계층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