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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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禾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마강열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상화(上禾)란 마을 앞 들이 넓고 기름져 특히 벼농사가 잘되는 곳이고 큰 소(沼) 위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수일(水逸)은 장마로 대수가 저도 물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다른 이름인 화동(禾洞)은 들이 넓고 기름져 특히 벼농사가 잘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적(新笛)은 경주 최씨가 정착하면서 숲을 개간하고 나서 기뻐서 피리를 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의성군 단촌면의 지역으로서 웃수일, 웃실, 상화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연 마을 신적[새적골]을 병합하여 의성군 단촌면 상화동이라 하였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1225호에 의해 상화동을 상화리로 개칭하였다.
[자연 환경]
마을 북동쪽을 천제봉(天祭峰), 건마산, 대산지산(大山池山)으로 감싸고 있으며, 산지에 형성된 골짜기 주변에 마을들이 입지하고 있다. 남동쪽 대곡지 못에서 발원하여 흘러 내려온 하화천이 마을 북서쪽으로 흘러 미천으로 유입되고, 마을 남쪽으로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상화리는 단촌면 남쪽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현재 면적은 7.1㎢이며, 총 63가구에 131명[남자 72명, 여자 59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점곡면 명고리와 경계를 하고, 서쪽으로는 의성읍 업리, 남쪽은 의성읍 중리리, 북쪽은 하화리, 병방리와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에는·수일[화동], 신적, 웃수일 등이 있다. 단촌면에서 점곡면으로 이어지는 군도 4호선이 지나고 있다.
농지가 비옥하여 각종 농산물이 잘 재배되고 또한 특용 작물로 고추가 많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