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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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미끼못[대제지]이 생기게 된 유래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미끼못[대제지]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고 그 역사는 어떠한지, 자연물 생성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설이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대제지[미끼못]」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의성 문화 관광’ 홈페이지에도 같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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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동산리에 걸쳐 있는 산. 만경산은 사방의 일만 가지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산 정상에 오르면 전망과 경치가 좋고 낙동강을 비롯한 주변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1617년 간행된 『상산지(商山誌)』에서는 만경산을 만악산(萬嶽山)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넓은 반석과 높은 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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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벼락 저수지는 단북면사무소의 동쪽, 지방도 923호선 단북 다인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벼락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41년 1월 1일 착공하여 1946년 12월 30일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2,000원이 소요되었고, 국고 보조로 충당되었다. 『상산지』 등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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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설치·운영되었던 교통·통신 기관. 역(驛)은 삼국 시대~조선 시대에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한 교통·통신 기관으로 우역(郵驛), 역관(驛館)이라고도 한다. 원(元)의 참적(站赤) 제도의 영향을 받아 참이 설치됨으로써 역참(驛站)으로 통용되었다.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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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丹北面)에 있었던 삼한 시대의 저수지. 대제지는 우리나라 수리 관개 농업의 초기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저수지로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하였다. 우리나라의 벼농사는 청동기 시대에 그 기원이 밝혀지고 있으나, 커다란 저수지를 축조하는 데 노동력을 대규모로 동원할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 발전은 초기 국가들이 등장하는 때와 맞물리는 기원 전후한 시기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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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하련동[하연동]과 중련동[중연동]에서 이름을 따서 이연(二連)이라 하였다. 이곳은 예로부터 3개 마을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 있어 위치에 따라 상연(上連), 중연(中連), 하연(下連)이라 불렀으며, 상연은 연제리(連堤里)에 속한다. 하연 마을은 현재 이실(梨實) 및 이계(伊溪)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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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의성 지역에 설치되었던 관개 시설(灌漑 施設). 제언(堤堰)은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강이나 계곡에 구조물을 쌓아올려 물을 저장하는 관개 시설로, 언제(堰堤) 또는 제방(堤防)이라고도 한다. 농경 국가였던 조선에서 관개 시설의 확충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관개 시설에 대한 기사가 자주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제언에 관한 것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