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억새밭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주제로 사랑, 나눔, 추억 등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축제.

[개설]

영산강 서창들녁 억새축제는 2015년 아름답게 억새가 피어난 서창들녘이 방치되고 있는 것을 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 유치도 함으로써 광주광역시 관광 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광주광역시와 서구는 영산강 서창들녁 억새축제 기간을 억새 생태 문화제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2020년 영산강 서창들녁 억새축제는 열리지 않았으며, 2021년 제6회 영산강 서창들녁 억새축제 또한 현장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고 비대면 행사로 대체되었다.

[행사 내용]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매년 가을 광주광역시 극락교 인근과 서창교 인근, 황동강 합류 지점 등 세 곳에서 열린다. 3.5km에 달하는 영산강 길을 따라 억새와 코스모스가 만발한 수변길을 거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 문화 축제로 영산강에서 피어나는 억새꽃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억새꽃 스몰 웨딩, 억새밭 보물 찾기, 억새밭에서의 한 끼 식사, 억새밭 LED 경관 조명, 기타 각종 체험 및 부대 행사와 같은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현황]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매년 10월 둘째 주 3일간 개최되며,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환경공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