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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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老里- |
영어의미역 | Zelkova Tree in Oro-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 186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홍 |
학명 | Salix koreensis Anders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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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버드나무목〉버드나무과 |
수령 | 200년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 1862 |
보호수 지정번호 | 제2000-8호 |
보호수 지정일시 | 2000년 10월 23일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오로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버드나무.
[개설]
버드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버들 또는 뚝버들이라고도 한다. 들이나 냇가에서 흔히 자란다. 습지에서도 잘 자라 수원(水源)의 지표식물이다. 버드나무 뿌리는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높이 20m에 이르고, 우리나라 각지의 표고 50~1,300m에 자생하며 일본과 만주 등지에도 분포한다.
[형태]
오로리 버드나무는 높이 13.5m, 가슴높이 둘레 1.37m이다.
[역사적 관련사항]
오로리 버드나무는 옛날에 다섯 명의 노인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기념으로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를 심고 마을 이름을 ‘오로’라고 지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오로리 버드나무는 노거수로서 2000년 10월 2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버드나무 목재는 재질이 가볍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색깔이 희어서 각종 가구재, 펄프용재, 토목용, 건축용, 세공용으로 쓴다. 봄철에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리거나 꽃을 말려 약용하는데, 껍질은 해열 진통제·감기·학질 또는 입안과 인후 염증에 입가심을 하는 데 이용하고 꽃은 황달·열독·치통에 쓴다.
[현황]
오로리 버드나무는 마을 가운데 개울가에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휴식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나무의 한쪽 면이 동공이 발생하는 등 현재 한 그루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