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251 |
---|---|
한자 | 農所里 |
영어음역 | Nongs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규택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시대 농막이 있던 곳이므로 농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초기에 형성된 마을로 본래 주아면(注兒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성면 농소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낙동강 오른쪽 퇴적 사면에 펼쳐진 넓은 들에 자연마을인 안산(鞍山), 이곡(伊谷), 도방모리 등이 있다. 남서쪽으로 주아리와 접하고, 계곡 쪽으로 올라가면 가라골이다. 이곳에서 형제봉 북서쪽 낮은 곳의 고개를 넘으면 덕촌리의 새마을이다. 골안천·버드나무골천·정망골천이 모여 이곡천을 이루고, 이곡천은 들 중앙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농소리 끝 부분, 즉 이곡천이 낙동강과 접하는 지역은 넓은 모래사장이 형성되어 있다. 1970년대 초반 이후에 인공 제방을 쌓았다.
[현황]
농소리에는 전주이씨, 안동권씨, 경주이씨, 김해김씨가 많이 살고 있으며, 낙동강 오른쪽을 따라 개설된 국도 25호선을 이용하여 구미와 상주로 나갈 수 있다. 마을 입구에는 천연기념물 제225호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는데, 예전에는 매년 10월 첫째 날에 은행나무 아래에서 동제(洞祭)를 지냈다. 마을 농경지를 수리 안전답으로 바꾸기 위하여 1975년 사업비 100만 원을 들여 350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이곡(伊谷)저수지를 만들었다. 하천에 의존하는 농경지 면적은 170,0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