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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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村里 |
영어음역 | Deok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덕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규택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덕촌리는 하목(덕촌1리, 일명 하미고개)과 광석(덕촌2리, 일명 너븐돌) 등 두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하목은 다항못이 있고 골짜기가 많은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광석은 영남 상인들이 북쪽으로 장사하러 가기 위해 이곳을 지날 때 길목에 6.61㎡ 남짓한 평평한 돌이 있어 휴식처가 되어 주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덕촌1리는 1400년경에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1914년 읍면 통폐합으로 덕촌1리가 되었다. 덕촌2리는 1426년(세종 8)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1914년 읍면 통폐합으로 덕촌2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덕촌리는 복우산(伏牛山)에서 뻗은 산등성이가 동서로 향하다 끊어진 곳에 형성된 마을로 동쪽으로 형제봉이 있고, 남쪽으로 하목고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덕촌천(德村川)과 접하여 크지 않은 들이 있다. 마을 위쪽에 대원저수지가 있어 물이 풍부하며, 농경지는 전천후 농사가 가능하다.
[현황]
2007년 현재 전답의 면적은 1.04㎢(논 0.78, 밭 0.26)이며, 총 129가구에 36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덕촌1리의 경우 경주이씨가 32가구로 가장 많고 안동권씨, 안동김씨, 밀양박씨 등이 살고 있다. 1980년대 세워진 양수 시설로 농경지가 모두 수리 안전답으로 전환되었고 마을 주변의 들은 경지 정리가 이루어졌다. 덕촌2리의 경우 인동장씨가 25가구로 가장 많고 김해김씨, 인천이씨, 밀양박씨, 안동권씨, 안동김씨 등이 살고 있다. 농경지가 비옥하여 양질의 쌀과 배가 생산된다. 중부내륙고속국도가 마을을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