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92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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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백곡은 백이실이라고도 부른다. 한산인 영주군수 이씨가 1675년 이 곳에 정착할 때 잣나무와 배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었기 때문에 백이실, 또는 이씨가 개척한 마을이라 하여 백이실이라고 한다. 1914년 선산군 산동면의 관할이 되었다가 1995년 시군통합에 따라 산동면이 구미시에 편입되면서 백현리도 구미시 산동면에 편입되었다.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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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현리는 백곡(柏谷), 넓바위[廣岩], 웅현(熊峴, 일명 곰재), 장산골[長山谷], 봇돌(일명 복평)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백현리는 백곡과 웅현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백곡은 잣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675년(숙종 1) 영천군수 이민이 이곳에 정착할 때 잣나무와 배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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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상림리 고분군은 구 국도 25호선을 따라 가다 지방도 923호선을 만나 북쪽으로 조금 가다 좌로 돌아 계속 가면 소로의 끝에 못골마을이 나타난다. 못골마을의 서쪽에 위치하는 야산의 능선 말단부에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지표조사로 고분군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으며, 정식 발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지표조사에 의하면 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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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산리는 정실(正室), 우복동(牛伏洞), 중구당(中九堂), 까치골(일명 깐치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송산은 자연마을인 정실과 명산 마을을 통합하면서 정실과 명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정실은 예전 마을에 도둑이 심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부터 도둑이 없어져 안락하게 살게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송(正松)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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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로리는 중화(中和), 뚱절, 설곡(雪谷, 薛谷), 미륵당, 장구목, 오로실(五老室)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중화는 설곡·오로실·장구목에서 내려오는 개울이 서로 합쳐져 내려가는 중간 지점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중평(中坪)으로 불리기도 한다. 뚱절은 마을이 커다란 밭둑에 자리 잡고 있고, 뒷산이 절벽처럼 깎아지른 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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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관골에서 북서쪽으로 약 2㎞ 떨어져 있는 마을인데 230여 년 전에 손씨가 살기 시작했고, 마을 안에 까마귀 모양의 못이 하나 있어서 오지동(烏池洞)으로 부르다가 못을 수리하고 나서 못골로 불렀다. 매봉산(350.5m)을 비롯해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을 아래 남쪽 방향으로 목곡천이 흐르고 있다. 목곡천의 하천 양안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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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마을 모습이 소가 엎드려 누운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우복동(牛伏洞)이라 하였다. 현재 마을의 대나무 밭이 소의 배꼽 위치로서 마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이 자리가 명당자리라고 한다. 또 마을에서 추운 섣달 어느 날 소가 푸른 풀을 물고 누워 죽었다 하여 우복동(牛伏洞)이라 하였다고 한다. 오복동(五福洞)은 한자 표기로 인해 오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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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숲이 마을을 겹겹이 둘러싸서 적림(積林)이라 불리어진 것으로 보인다. 본래 선산군 몽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쌍암동, 구미동, 질곡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적림리라 하고 산동면에 편입하였다. 마을 남북으로 도중천이 흐르고, 동서로 인덕천·신당천·동곡천이 합류하여 성수리를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산동면사무소가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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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도개면 청산리에 위치한 산 구미시를 지나는 낙동강의 왼쪽, 곧 동쪽의 산지 지형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 청화산(700m)이며, 이 산과 연결되어 북동쪽 방향의 낮은 봉우리가 화산이다. 산의 북서쪽과 남동쪽에는 계곡이 있고, 여기로 흐르는 물은 군위군을 관통하는 위천으로 흐르고 있다. 그리고 삼각 형태의 산지 지형 꼭지점에 청산리의 청운동마을이 있다. 청운동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