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년(인조 8) 조찬한이 구미 지역의 도리사를 방문하여 지은 한시. 조찬한은 조선 후기 때의 문신으로 자는 선술(善述), 호는 현주(玄洲)이다. 문장에 뛰어나고 특히 부(賦)에 능하였다. 조찬한은 1629년(인조 7) 기사년에 선산부사로 부임하였는데, 이듬해 59세의 나이로 도리사를 방문하여 「도리사」를 지었다. 제목에 ‘庚午 九月 晦(1630년 9월 30일)’로 작품 시기를...
1630년(인조 8) 조찬한이 선산부사로 있을 때 지은 변려체 서문. 조찬한(趙纘韓, 1572~1631)은 조선 후기 때의 문신으로 자는 선술(善述), 호는 현주(玄洲)이다. 문장에 뛰어나고 특히 부(賦)에 능하였다. 조찬한은 1629년(인조 7)에 선산부사로 부임하였는데, 죽기 1년 전인 1630년(인조 8) 자신이 직접 건조한 누각에 덧붙여 4·6 변려체 서문인 「봉하루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