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삼층석탑. 선산읍 교리 선산향교 뒤편 ‘죽림’, 혹은 ‘탑골’이라 부르는 골짜기에 도괴되어 있던 석탑으로 현재 선산읍 입구 남문 광장에 복원되어 있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따르면 ‘선산면 교동 사지 부근에 석탑의 산석 및 탑신 등 여러 개 사기 및 기와의 파편이 산재한다(善山面 校洞 寺址 附近ニ 石塔ノ...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삼층석탑. 구미 낙산리 삼층석탑에 관하여는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해평면 낙산동 전체 높이 4간반 기석 2간반각의 삼층석탑 조각이 정교 완전함[海平面 洛山洞 全高 四間半 基石二間半角ノ 三重石塔ニ ヅテ彫刻 精巧 完全ナリ]”이라는 기록이 보인다. 이 일대의 경작지에서 연꽃 무늬가 새겨진 막새기와를 비롯하여 많...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금호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석불. 해평면소재지 못 미쳐 3㎞쯤 가면 오른쪽으로 매봉산 금호리 옥인마을에 석불입상 1구가 있다. 현지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본래 이 주변에는 민가가 한 동도 없었고, 다만 이 석불을 봉안했던 초가만 있었으며, 각처에서 금호리 석불입상을 봉사(奉祀)하는 신도들이 많이 모였는데, 60여 년 전부터 민가가 건축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도중리 절골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절터. 도중리 절골의 산록에 있는 사지이다. 사지에서 남쪽 100m 떨어진 지점에 석탑 1기가 있다. 이 석탑에 관하여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산동면 도중동 탑은 현재 1층만 남아 있으며, 다른 부근에 추락하였다. 현재 높이는 4척 5촌 5중으로 추정된다. 부근에 두부가 결손된 높이가 1척5촌의 석불...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절터. 선산 읍내에서 동남쪽으로 약 6㎞ 떨어진 원리(院里)에서 낙동강안을 따라 북쪽으로 1㎞쯤 보행하면 강창(江倉)마을에 이르는데, 이 마을 남쪽 산록에 옛 절터가 있다. 강창은 지금까지도 불리는 이 마을의 통칭인데 강창이라는 지명 자체가 역사, 지리적인 유래를 지니고 있다. 30년 전에도 해평면 일대에서 도보로 선산 읍내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