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345 |
---|---|
영어공식명칭 | Sawleaf Zelkova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희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느티나무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16라길 70[사당동 713-2] |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느티나무 -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달로 4[상도동 103-2]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느티나무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
성격 | 식물|보호수 |
학명 |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1903 |
생물학적 분류 | 속씨식물문〉목련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느티나무속 |
원산지 | 우리나라 |
높이 | 최대 약 25m |
둘레 | 최대 약 3m |
개화기 | 4~5월 |
결실기 | 5월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자생하는 낙엽 활엽교목.
[개설]
느티나무는 학명이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1903이다. 가까운 종으로 강원도 삼척, 경상남도 함양과 통영에서 자라는 긴잎느티나무, 속리산에서 자라는 둥근잎느티나무가 있다. 북한명은 정자나무, 귀목, 규목, 피목이다.
느티나무속에 속하는 종은 느티나무밖에 없으며, 푸조나무, 폭나무, 팽나무, 시무나무, 느릅나무 등이 느티나무와 같은 느릅나무과에 포함된다. 우리나라 전 지역 특히 개마고원 이남을 중심으로 많이 자라며, 중국 동부, 일본, 타이완, 몽골을 비롯하여 시베리아와 유럽에도 분포한다.
동작구에서는 와우산, 용마산, 국사봉의 산지와 보라매공원, 노량진근린공원 등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나무이다.
[형태]
느티나무의 높이는 25m, 지름은 3m까지 자란다. 줄기의 껍질은 회갈색이며, 수피의 겉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어린 가지에는 털이 많고, 잎은 어긋나며 긴타원형,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2~13㎝, 폭 1~5㎝이다.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단풍이 든다.
꽃은 담황록색이며, 암수한그루다. 4~5월 초에 꽃이 핀다. 열매는 4㎜ 정도의 편구형으로 딱딱하며, 5월에 익는다. 원뿌리와 곁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뿌리가 지표면에 퍼져 있는 천근성이고, 뿌리 내림의 힘인 발근력이 발달되었다.
[생태]
느티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반그늘이나 그늘에서도 자란다. 습기가 충분하고, 통기가 양호한 중성토양, 사질토양 그리고 흙이 깊은 곳에서 잘 자란다. 토양 건조에 대한 내성이 강하지 않아 많은 씨앗에 비해 자연 발아는 극히 제한적이다. 바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어릴 때 생장 속도가 빠르다. 아황산가스와 대기오염에 약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느티나무는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마을 정자나무로 선호하였다. 빨리 자라고, 뿌리가 깊고, 나무의 수관이 크고, 사방으로 고루 퍼져 짙은 녹음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런 느티나무를 우리 민족은 마을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였다.
한여름 느티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삼삼오오 모여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느티나무는 우리의 삶과 같은 나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장수목으로 1,00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사람들과 함께하기도 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하였으며, 생장 속도가 빨라 관상수나 가로수로 주로 이용된다. 목재는 가구, 건축, 조각, 악기재로 사용한다. 높은 항산화, 항균 능력이 검증되어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은 나무이다.
[보호수 현황]
현재 동작구에는 3그루의 오래된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동작구 사당로16라길 70[사당동 713-2]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 326년,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2.5m, 나무갓[수관] 지름 23m로 1981년 10월 27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동작구 서달로 4[상도동 103-2] 미타사 내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 226년, 높이 16m, 가슴높이 둘레 2.7m, 나무갓[수관] 지름 22m로 1981년 10월 27일 보로수로 지정되었다.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 316년,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4.5m, 나무갓[수관] 지름 22m로 1985년 10월 2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