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대방동·상도동·본동 일대에 있는 근린공원.

[건립 경위]

노량진근린공원은 1940년 3월 12일 조선총독부고시 제208호에 의해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3년 4월 17일 개장하였다.

[변천]

노량진근린공원은 1940년 공원으로 지정될 당시에는 하나의 공원이었으나 도시계획사업 등으로 현재는 6개 지구로 나누어져 있다. 도로로 인해 분리되어 불편하였던 노량진근린공원에 생태다리를 만들어 대방공원부터 용마산까지 산책로가 연결되었다. 노량진근린공원은 2015년부터 공원 내 낡고 위험한 시설물과 위험 수목 등에 대한 정비 공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구성]

노량진근린공원의 총면적은 41만 5,610㎡이고, 공원 내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조깅트랙 등의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도로로 인해 분리된 곳에는 생태육교 2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

노량진근린공원은 대방, 송학대, 장승, 절고개, 고구동산, 용마산 등 6개 지구로 나누어져 있다. 노량진근린공원에는 조깅트랙, 다목적운동장, 공군충혼탑, 장애인 운동시설, 테니스장, 산책로, 음수대, 화장실 등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생활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대방동 바닥분수와 인공폭포는 여름철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노량진근린공원 내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상수리나무, 아카시아나무, 계수나무, 모과나무, 회화나무 등이 서식하며, 공원 내 산책로는 동작충효길의 일부로 조성되었다. 2019년에는 노량진근린공원 내 자재 창고로 사용하던 지하벙커를 청소년 휴식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워주는 체험공간으로 재정비하여 2022년 4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