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사당동(舍堂洞)은 동작구의 남동부에 위치해 있다. 행정동으로는 사당1동, 사당2동 일부,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을 포함하고 있다.

[명칭 유래]

사당동은 옛날에 큰 사당이 있던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사당동은 조선 시대에 경기도 과천현 상북면 사당리에 속했다. 1914년 3월 1일 시행된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해 시흥군 신동면 사당리로 개설되었다. 광복 후 1963년 1월 1일에는 법률 제1172호에 서울특별시 행정구역이 확장되면서 영등포구 사당동으로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는 대통령령 제6548호에 의해 관악구가 신설되면서 관악구 사당동으로 개편되었다. 1980년 4월 1일에는 대통령령 제9630호에 의해 동작구가 신설되면서 관악구 남현동으로 분리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동작구 사당동으로 개편하여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사당동은 서쪽으로 봉천동, 남쪽으로 남현동, 북쪽으로 동작동, 동쪽으로 서초구 방배동과 접한다. 주변에는 까치산근린공원, 현충근린공원, 삼일공원, 까치어린이공원 등이 있다.

[현황]

사당동은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지하철 7호선 이수역]이 있다. 사당동의 주요 도로인 동작대로는 동작구와 서초구의 경계를 이룬다. 동작대로는 조선 시대 삼남대로(三南大路)라고 불리던 길로서 도성 안에서 각 성문을 통하여 지방으로 가는 도로망과 연결되는 9개의 도로 가운데 하나였다.

2020년 4월 30일을 기준으로 사당1동의 면적은 0.79㎢이며, 인구는 13,198가구, 23,313명이다. 사당2동의 면적은 2.75㎢이며, 인구는 11,896가구, 27,685명이다. 사당3동의 면적은 0.92㎢이며, 인구는 10,534가구, 25,439명이다. 사당4동의 면적은 0.38㎢이며, 인구는 7,099가구, 14,628명이다. 사당5동의 면적은 0.57㎢이며, 인구는 6,169가구, 13,835명이다.

동작대로와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지점인 사당역사거리는 동작구·서초구·관악구의 경계가 되는 곳이며, 서울과 경기를 이어주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지하에는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사당역이 있고, 지상에는 과천, 군포, 안양, 수원, 화성, 성남, 시흥 등으로 넘어가는 버스 환승 지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교육 시설은 서울남사초등학교, 서울남성초등학교, 서울동작초등학교, 서울삼일초등학교, 서울신남성초등학교, 서울행림초등학교, 남성중학교, 사당중학교, 상도중학교, 신동신중학교, 동작고등학교,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총신대학교 등이 있다. 재래시장은 남성사계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사당시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