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동쪽 밭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란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08년 창원군에 편입된 구산면 동전리를 통폐합하고 동전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하였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년 1월 1일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개칭되고,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북면 동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음달산 북쪽 자락을 끼고 있으며, 무동천이 흐르고 있다. 무동천과 무곡리 사이에는 높이 190m 가량의 산지가 발달해 있어 전체적으로 구릉성 산지에 취락이 발달해 있다. 전반적인 지형은 서쪽에는 산지, 동쪽은 좁게 발달한 들판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북면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9월 현재 면적은 2.66㎢이며, 총 272세대에 661명(남 315, 여 346)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69㎢로 밭이 0.17㎢, 논이 0.52㎢, 과수원 0.07㎢, 임야는 1.47㎢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콩·고추·감자 등이 재배되며, 품질 좋은 단감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주변 지역의 산지에 채석장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북면초등학교와 보건진료소, 창원여성의 집이 있고 문화 유적으로는 동전리 고분군이 있다. 마을의 북쪽 당산에서는 10월에 마을 주민이 모여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동쪽 평지 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국도 79호선이 지나고,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나 있다.